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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호건축사사무소 – 치호뉴스 최신 이슈

    검색어: H빔 — 총 2개 결과 중 최신 2개 표시
    H빔 사이즈별 단위 중량 및 현재시세 [kg당]

    H빔 사이즈별 단위 중량 및 현재시세 [kg당]

    검색어 "H빔"이(가) 제목 ·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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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구조재인데 정작 규격을 모른다

    H빔 실무 핵심 요약

    단위 중량(kg/m) = 0.785 × 단면적(㎠). 2026년 6월 기준 국산 기본 단가는 kg당 1,170원(부가세 별도, 25톤 도착 현금 조건). 강종·규격에 따라 할증이 붙으므로 발주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H빔은 단면이 알파벳 H자 형태인 압연형강으로, 국내 건축 현장에서 기둥·보·가설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철강재입니다. 그런데 막상 발주할 때 규격표와 단가 기준을 모르면 견적이 맞지 않거나, 잘못된 규격으로 설계 하중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사이즈·강종·단가·계산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H빔과 I빔, 뭐가 다른가요

    H빔과 I빔은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플랜지(상하단 날개) 폭 차이로 하중 분산 능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구분 H빔 I빔
    플랜지 폭 넓다 (웨브 높이와 비슷) 좁다
    하중 분산 다방향 — 기둥·주구조재에 적합 단방향(수직) — 보 구조에 한정
    좌굴 저항 강함 상대적으로 약함
    주요 용도 건축 기둥, 주 구조체, 가설재 보조 보(Beam), 서브 구조재
    국내 선호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 제한적

    강종 구분 — SS, SM, SHN 어떻게 다른가요

    H빔을 발주할 때 규격만큼 중요한 것이 강종입니다. 내진 설계 여부에 따라 반드시 맞는 강종을 지정해야 합니다.

    강종 규격명 특징 및 용도
    SS275 일반 구조용 압연강재 가장 보편적. 두께 25mm 이하 용접 문제 없음. 일반 건축·토목 기둥·보에 사용
    SM355A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 고강도 필요 시, 두꺼운 판재 용접용. SS 대비 용접 성능 개선. 두께 50mm까지 용접성 보증. 두께 32mm 이상은 예열 필요
    SHN275 내진구조용 열간 압연형강 SM 수준 용접성 + 내진 성능. 내진 설계 의무 건물에 적용. 수요 급증 중
    SHN355 내진구조용 고강도형강 항복강도 355N/mm². SHN275보다 높은 강도. 기본 단가에 kg당 70원 할증

    SHN355 vs SM355 — 어떤 걸 써야 하나요

    항복강도는 둘 다 355N/mm²로 동일합니다. 차이는 내진 성능입니다. 내진 설계가 적용되는 건물의 기둥·보에는 SHN355를 써야 하고, 내진 설계가 없는 일반 구조에서 고강도가 필요하다면 SM355를 선택합니다. 최근 내진 설계 의무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SHN 계열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H빔 규격별 단위 중량표 (주요 규격)

    단위 중량은 1m당 무게(kg/m)입니다. 총 중량 = 단위 중량 × 길이(m)로 계산합니다.

    규격 (H×B×t1×t2, mm) 단면적 (㎠) 단위 중량 (kg/m) 주요 용도
    100×100×6×8 21.90 17.2 소형 기둥, 가설재
    150×150×7×10 40.14 31.5 중소형 기둥
    200×200×8×12 63.53 49.9 중형 기둥·보
    250×250×9×14 91.43 71.8 중대형 기둥
    300×300×10×15 119.8 94.0 대형 건물 기둥
    350×350×12×19 173.9 136.5 대형 기둥
    400×400×13×21 218.7 171.7 초대형 기둥 (대형 할증 적용)
    700×300×13×24 235.5 184.9 장스팬 보재 (대형 할증 적용)

    웨브 높이가 900mm 이상이면 KS 규격 외 빌트업(Built-Up) 제품으로 분류됩니다. 철판을 용단·용접해 맞춤 제작하며, 대형 플랜트나 특수 구조에 사용됩니다.


    단위 중량 계산법 — 직접 계산하는 방법

    규격표가 없거나 비표준 빌트업 제품의 중량을 산출해야 할 때 직접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단위 중량 계산 공식

    기본 공식: 단위 중량(kg/m) = 0.785 × 단면적(㎠)

    치수 적용 공식: { t1 × (H - 2t2) + 2 × B × t2 } × (1/100) × 0.785

    H = 높이(mm), B = 폭(mm), t1 = 웨브 두께(mm), t2 = 플랜지 두께(mm)

    계산 예시 — H 200×200×8×12, 길이 12m 발주 시:

    단면적: { 8×(200-24) + 2×200×12 } ÷ 100 = 63.53㎠
    단위 중량: 0.785 × 63.53 = 49.9 kg/m
    1본 총 중량: 49.9 × 12 = 598.8 kg (약 0.6톤)


    2026년 6월 기준 H빔 시세 및 할증 기준

    2026년 6월 1일 기준 단가입니다. 부가세 별도, 25톤 도착 후 현금 결제 조건입니다.

    항목 kg당 단가 적용 조건
    국산 기본 (SS275·SHN275) 1,170원 8~15m, 소형 규격
    수입산 (중국·바레인) 1,020~1,050원 동일 조건, 국산보다 120~150원 저렴
    + SHN355 강종 할증 +70원 기본 단가에 추가
    + 대형 규격 할증 +150원 400×400, 700×300 시리즈 이상
    + 특대형 규격 할증 +220원 458×417×30×50 이상 극대형
    + 세칭 규격 할증 +10원 공칭보다 치수가 작은 세칭 선택 시

    할증 중복 적용 주의

    할증은 중복 적용됩니다. 대형 규격 + SHN355 + 세칭으로 발주하면 기본 1,170원에 +70원 +150원 +10원이 모두 더해져 kg당 1,400원이 됩니다. 발주 전 강종·규격·공칭/세칭 여부를 모두 확인하고 정확한 단가를 받아야 합니다.


    공칭 규격과 세칭 규격 — 같은 사이즈가 아닙니다

    H빔 규격표를 보면 치수가 정확히 떨어지는 것(200×100×5.5×8)과 살짝 작게 빠진 것(198×99×4.5×7)이 혼재합니다.

    치수가 정확히 떨어지는 것을 공칭 규격, 약간 작게 생산된 것을 세칭 규격이라 합니다. 세칭은 단가가 10원 더 붙지만 실제 유통량이 많아 납기가 빠른 경우가 있습니다. 구조 계산에 적용할 때는 실제 치수(세칭)를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결론: H빔 발주 전 이것만 확인하세요

    규격은 높이×폭×웨브두께×플랜지두께(mm)로 지정합니다.

    내진 설계 건물이면 SHN 강종을 명시해야 합니다. SS를 쓰면 안 됩니다.

    총 중량은 단위 중량(kg/m) × 길이(m) × 본수로 계산합니다.

    대형 규격은 할증이 붙습니다. 견적 시 강종·규격·공칭 여부를 반드시 함께 제시하세요.

    국산과 수입산 가격 차는 kg당 120~150원입니다. 구조 안전성이 중요한 부재에는 KS 인증 국산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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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인허가,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건축 인허가,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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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보다 인허가가 더 무겁다고 느껴질 때

    이 글의 핵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면 인허가업무가 설계업무와 대등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허가권자의 전문성 부족, 잦은 부서이동, 비전문직 처리 비율이 현장의 어려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건축사사무소를 처음 개설했을 때와 10년이 지난 지금, 업무의 무게 중심이 달라졌습니다.

    직원으로 일할 때는 좋은 설계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건축주가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고, 허가 서류는 그 과정의 한 단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사무소를 직접 운영하고 나서는 달라졌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최소 허가, 착공, 준공 — 세 번의 인허가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더 무겁습니다.


    인허가업무가 어려운 이유, 구체적으로 들어보면

    설계는 힘들어도 완성했을 때 성취감이 있습니다. 인허가는 다릅니다. 진행되는 내내 스트레스가 이어지고, 해결이 되고 나서야 그나마 안도감이 옵니다.

    더 아이러니한 건, 이 전문적인 인허가 대행업무가 설계 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업계 건축사들 사이에서 이 문제를 모르는 분이 없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인허가가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들

    • 허가권자의 건축 및 법령 전문지식 부족
    • 담당자 개인 재량으로 다르게 해석되는 동일 법조문
    • 협의부서 회신일이 지켜지지 않아 법적 기한을 초과하는 일 빈번
    • 경험을 전수하는 내부 교육 체계 부재
    • 매년 부서이동으로 한 프로젝트를 여러 담당자가 각각 다른 시선으로 처리
    • 전문직이 아닌 행정직이 인허가업무의 약 30%를 처리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실제 사례를 보면 체감이 다릅니다.

    사례 보완 요구 내용 실제 상황
    #1 일반철골조 허가신청 시 "H빔이 불연재료임을 소명하라"는 보완 요구 철강은 불연재료라고 법령에 명시돼 있음. H빔이 철강임을 증명해야 했음
    #2 허가에 의해 지번이 변경된 건축물의 사용승인 시 "지번이 다르다"며 취하 후 설계변경으로 접수하라는 요구 개발과가 건축과에 직접 설명해 해결. 허가에 의한 변경이라 설계변경 사항이 아님

    두 사례 모두 법령을 조금만 확인했다면 나오지 않았을 보완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허가 주무청을 직접 방문해 팀장이나 과장과 면담해봐도 조직 내에서 경험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 구조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느낍니다.


    구조적인 문제라 개인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허가 현장의 구조적 한계

    매년 부서이동이 이루어지면 한 건물의 허가 과정에서 담당자가 두세 번 바뀌기도 합니다. 새 담당자는 이전 협의 내용을 모르고, 같은 서류를 다시 요구하거나 이미 합의된 사항을 뒤집는 일이 생깁니다. 여기에 행정직이 30% 가까이 인허가를 처리하는 구조가 더해집니다. 전문 교육 없이는 법령 해석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는 건축사 개인이 더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협회 차원에서 설계 대가 정상화와 함께, 인허가 대행이라는 별도의 전문 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 체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건축주라면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허가 과정에서 예상해야 할 것들

    1. 허가 기간은 법정 기한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 협의부서 지연이 빈번합니다
    2. 같은 서류를 담당자가 바뀌면 다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설계 계약 외에 인허가 대행 비용이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보완 요구가 과도하다면 건축사와 함께 대응 방안을 협의하세요
    5. 준공까지의 일정은 허가 과정의 변수를 여유 있게 반영해야 합니다

    인허가업무는 설계만큼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의 어려움은 건축사의 역량 문제가 아닌 구조의 문제입니다.
    건축사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일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건축인허가 #인허가업무 #건축허가 #건축사 #건축법 #설계업무 #허가기간 #준공 #건축사사무소 #치호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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