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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호건축사사무소 – 치호뉴스 최신 이슈

    검색어: Archi — 총 15개 결과 중 최신 15개 표시
    물매·경사도 각도 변환 계산기 — arctan으로 모델링 각도 바로 구하기

    물매·경사도 각도 변환 계산기 — arctan으로 모델링 각도 바로 구하기

    검색어 "Archi"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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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물매 표시법 — 각도와 물매 관계 다이어그램

    도면에는 1/100 물매, 모델링에는 몇 도로 입력해야 하나요

    물매·각도 변환 핵심 요약

    물매(기울기) = tan(각도). 역으로 각도 = arctan(물매). 1/100 물매는 약 0.573°, 1/20은 약 2.862°, 1/10은 약 5.711°입니다. 아래 계산기로 바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건축 도면에서 지붕·바닥·배수로의 경사는 물매(기울기)로 표기합니다. 1/100, 3/10처럼 수평 거리 대비 수직 높이의 비율입니다. 그런데 Revit·ArchiCAD·AutoCAD 같은 모델링 소프트웨어에서는 경사를 도(°) 단위 각도로 입력해야 합니다. 매번 계산기를 꺼내 arctan을 누르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정리했습니다.


    물매와 각도 상호 변환 계산기

    계산기는 글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매 → 각도 변환

    /


    각도 → 물매 변환

    °(도)


    건축 실무에서 자주 쓰는 물매별 각도 대응표

    물매 표기 소수 비율 퍼센트 (%) 각도 (°) 주요 적용 부위
    1/200 0.0050 0.5% 0.286° 대형 평지붕 루프드레인 최소 물매
    1/100 0.0100 1% 0.573° 평지붕 방수층 물매, 주차장 바닥
    1/50 0.0200 2% 1.146° 테라스·발코니 바닥 배수
    1/20 0.0500 5% 2.862° 완만한 경사 지붕, 램프 경사로
    1/10 0.1000 10% 5.711° 경사 지붕(저경사), 옥외 경사로
    2/10 0.2000 20% 11.310° 기와지붕 최소 권장 물매
    3/10 0.3000 30% 16.699° 일반 경사 지붕, 한옥 지붕
    4/10 0.4000 40% 21.801° 급경사 지붕, 다락 생성 가능
    5/10 (1/2) 0.5000 50% 26.565° 가파른 경사 지붕, 수직 높이 = 수평의 1/2
    10/10 (1/1) 1.0000 100% 45.000° 45도 경사 — 수직·수평 거리 동일

    물매를 각도로 변환하는 공식은 무엇인가요

    변환 공식

    각도(°) = arctan(분자 ÷ 분모) × (180 ÷ π)

    물매 = tan(각도 × π ÷ 180)

    arctan = 역탄젠트(탄젠트의 역함수). 계산기에서는 tan⁻¹ 또는 atan 버튼.

    계산 예시 — 1/100 물매를 각도로 변환:
    arctan(1 ÷ 100) = arctan(0.01) = 0.5729° → Revit 경사 입력 시 0.5729° 입력

    계산 예시 — 3/10 물매를 각도로 변환:
    arctan(3 ÷ 10) = arctan(0.3) = 16.699° → 경사 지붕 모델링 시 16.70° 입력


    물매 표기 방식이 헷갈립니다 — 1/100과 1% 경사는 같은 건가요

    물매 표기 방식 3가지 비교

    표기 방식 의미 예시
    분수형 (1/100) 수평 100에 수직 1 상승 건축 도면 표준 표기
    퍼센트 (1%) 수평 100에 수직 1 상승 (동일) 토목·도로·배수 분야
    N/10 형 (1/10) 지붕 물매 전용 표기 3/10 = 수평 10에 수직 3

    1/100 물매 = 1% 경사 = 소수 0.01. 세 표기 모두 같은 값입니다. 단, 도면 분야별로 관례가 다르므로 혼용에 주의합니다.


    소프트웨어별 경사 입력 방식 차이

    소프트웨어 경사 입력 방식 비고
    Revit 각도(°) 또는 경사 비율(rise/run) 슬래브·지붕 경사 모두 도(°) 입력 가능
    ArchiCAD 각도(°) 또는 퍼센트(%) 지붕 도구에서 도 단위 직접 입력
    AutoCAD 각도(°) ROTATE·SLOPE 명령 시 도 단위 입력
    SketchUp 각도(°) 또는 비율 지붕 플러그인마다 입력 방식 상이

    자주 하는 실수 — 물매와 각도 단위 혼동

    1/20 물매를 "20도"로 착각해 입력하면 실제 경사는 훨씬 가파릅니다. tan(20°) ≈ 0.364, 즉 1/2.7 물매가 됩니다. 반드시 arctan으로 변환한 값(2.862°)을 입력해야 합니다.


    결론

    도면의 물매 표기를 그대로 각도로 입력하면 오류입니다. 반드시 arctan(물매) 변환이 필요합니다.

    1/100 = 0.573°, 1/20 = 2.862°, 1/10 = 5.711°, 3/10 = 16.699° — 실무에서 자주 쓰는 값은 외워두면 편합니다.

    위 계산기에 분자/분모를 입력하면 바로 각도로 변환됩니다.

    #물매계산 #경사도 #각도변환 #arctan #탄젠트역함수 #지붕물매 #건축모델링 #Revit #ArchiCAD #BIM #건축설계 #건축사 #배수물매 #경사계산

    단독주택 설계 시 꼭 알아야 할 일조권·채광 기준

    단독주택 설계 시 꼭 알아야 할 일조권·채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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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주택 설계 시 꼭 알아야 할 일조권·채광 기준

    일조권과 채광, 왜 설계 초반에 결정해야 하는가

    10년간 수십 채의 단독주택을 설계하면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분쟁이 바로 일조권 문제다. 착공 후 인접 건물 측에서 민원이 제기되면, 설계를 뒤엎거나 층수를 줄이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 실제로 경기도 용인의 한 현장에서는 3층 계획안이 인접 주민의 일조 침해 주장으로 2층으로 강제 변경된 사례가 있었다. 공사비 손실만 약 4,000만 원이었다.

    일조권과 채광 기준은 단순한 법적 제약이 아니라, 거주 품질과 직결되는 설계의 핵심 변수다. 대지 분석 단계에서 이 두 가지를 먼저 검토해야 이후 평면·입면 설계가 흔들리지 않는다.


    이미지1

    정북 방향 일조권 사선 제한, 수치로 이해하기

    건축법 제61조와 건축법 시행령 제86조는 전용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정북 방향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을 띄울 것을 요구한다.

    높이별 이격 거리 기준 (전용·일반주거지역 공통)

    • 높이 9m 이하 부분: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 이격
    • 높이 9m 초과 부분: 해당 건축물 각 부분 높이의 1/2 이상 이격
    예를 들어 처마 높이가 12m인 3층 단독주택이라면, 9m 초과분인 3m의 1/2인 1.5m를 기본 이격 1.5m에 더해 총 3.0m를 정북 경계선으로부터 띄워야 한다.

    실무 핵심: 대지가 정북 방향으로 좁을수록 이 사선 제한이 건축 가능 면적을 극단적으로 줄인다. 북측 대지 폭이 8m 미만이라면 반드시 시뮬레이션을 먼저 돌려봐야 한다.


    채광 기준과 창문 면적 계산법

    일조권이 인접 건물과의 관계를 다룬다면, 채광 기준은 실내 거주 환경을 규정한다. 건축법 시행령 제51조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거실에는 채광을 위한 창문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거실·침실 채광 창문 면적 기준

    • 거실, 침실 등 거주 공간: 바닥 면적의 1/10 이상 채광 창 확보
    • 환기 창: 바닥 면적의 1/20 이상 확보 (채광 창과 별도 적용 가능)
    • 채광 창은 외기에 직접 면해야 하며, 내부 복도나 계단실은 인정 불가

    바닥 면적 20㎡ 침실이라면 최소 2㎡의 채광 창이 필요하다. 일반 시스템 창호 1짝(900×2100)이 약 1.89㎡이므로 사실상 최소 2짝 이상이 필요한 셈이다.

    실제 설계 시 창문 크기를 면적 계산 없이 '느낌'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준공 검사 직전에 창 면적 미달로 도면을 수정한 현장을 두 곳이나 경험했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 실별 창 면적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동지 기준 일조 시간, 실질적인 체크 포인트

    법적 기준 외에도 실무에서는 동지일 기준 일조 시간 분석을 병행한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동지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연속 2시간 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통산 4시간의 일조가 확보되지 못하면 일조권 침해로 인정될 수 있다.

    설계 단계에서 활용하는 일조 분석 방법

    • BIM 소프트웨어(Revit, ArchiCAD)의 태양광 시뮬레이션 기능 활용
    • 무료 툴인 Ladybug Tools(Grasshopper 연동)로 시간대별 음영 분석
    • 인접 건물 높이와 이격 거리를 입력해 동지 기준 그림자 궤적 확인
    남향 배치만으로 일조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는 건축주가 많다. 하지만 북측 인접 대지에 4층 이상 건물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면, 현재의 일조 환경이 영구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매입 전 주변 용도지역과 건폐율·용적률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2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체크리스트

    설계 의뢰를 받으면 대지 분석 첫 미팅 전에 아래 항목을 반드시 확인한다. 이 과정 없이 평면 스케치부터 시작하면 나중에 뒤집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일조권·채광 사전 검토 항목

    • 용도지역 확인: 전용주거지역 vs. 일반주거지역 (사선 제한 적용 여부)
    • 정북 방향 인접 대지 경계선까지의 실측 거리 확보
    • 인접 기존 건물 높이 및 향후 신축 가능 최대 높이 산정
    • 계획 층수에 따른 정북 이격 거리 계산 후 건축 가능 영역 도출
    • 각 거주 공간의 바닥 면적 대비 채광 창 면적 1/10 충족 여부 사전 계산
    • 동지 기준 일조 시간 시뮬레이션 (주요 거실·침실 기준)

    이 체크리스트 하나로 설계 중반 이후 발생하는 법적 분쟁과 설계 번복의 70% 이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단독주택 설계는 대지 분석이 곧 설계의 절반이다.

    Can You Design a House in 3 Hours? Pro, Beginner, and Non-Architect — Whose concept Is Better

    Can You Design a House in 3 Hours? Pro, Beginner, and Non-Architect — Whose concept Is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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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You Design a House in 3 Hours? Pro, Beginner, and Non-Architect — Whose concept Is Better

    건축은 창의적인 직업일까? 3시간 설계 실험이 보여준 의외의 결과 건축은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일이 아니라, 주어진 땅과 조건, 그리고 사람의 삶을 하나의 공간으로 엮어내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건축은 창의적인 직업일까? 3시간 설계 실험이 보여준 의외의 결과

    건축은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일이 아니라, 주어진 땅과 조건, 그리고 사람의 삶을 하나의 공간으로 엮어내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이번 실험은 그 사실을 아주 흥미롭게 보여줬습니다. 한 스튜디오에서 세 사람에게 똑같은 조건을 주고, 단 3시간 안에 하나의 주택 콘셉트를 설계하게 했습니다. 참가자는 건축 비전공자인 영상 담당자, 경력 5년 이하의 젊은 건축가, 그리고 5년 이상 경력의 시니어 건축가였습니다. 같은 대지, 같은 시간, 같은 조건 속에서 누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비교해본 것입니다.

    대지는 미국 코네티컷에 있는 실제 부지였고, 지형도와 사진 등 기본 자료도 모두 동일하게 제공됐습니다. 첫 번째 참가자인 알렉스는 건축 전공자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건축 콘텐츠를 촬영하고 편집해온 사람입니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건축적 아이디어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집을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나누고, 그 사이를 복도나 유리 브리지 같은 요소로 연결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갔습니다. Pinterest에서 본 인상적인 이미지를 참고해 공간에 강한 장면을 만들려고 했고, 단순히 방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여지는 방식’까지 고민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비례나 배치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실제로 발전 가능한 집의 형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였습니다.

    두 번째 참가자인 조지는 보다 전형적인 건축가의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대지를 먼저 분석하고, Google Maps와 지형을 통해 도로 방향과 경사, 뷰를 확인한 뒤 건물의 배치를 잡아갔습니다. 손스케치보다 소프트웨어 안에서 직접 매스를 조정하며 평면과 볼륨을 정리했고, 차를 어디에 두고 생활 공간을 어디로 열 것인지도 비교적 논리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조지는 전망이 좋은 방향으로 거실과 침실을 배치하고, 상대적으로 덜 유리한 면에는 차고나 서비스 공간을 두며 기능적으로 안정적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형태 자체의 개성이나 강한 콘셉트는 다소 약했고, 결과물은 잘 정리된 ‘예쁜 집’에 가까웠습니다. 완성도는 높았지만, 그 집만의 뚜렷한 한 방은 조금 부족했던 셈입니다.

    세 번째 참가자인 시니어 건축가는 확실히 다른 결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손으로 개념을 스케치하며 시작했고, 단순히 평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 집이 왜 이런 형태여야 하는지부터 고민했습니다. 진입 동선, 차량 회차 공간, 외부 시선 차단, 내부 복도의 분위기, 천장 높이의 변화, 테라스의 구성, 재료의 위계까지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냈습니다. 특히 공용 공간은 더 높고 개방감 있게, 침실은 보다 안정적이고 프라이빗하게, 복도는 지루한 통로가 아니라 풍경과 빛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바꿔낸 점이 돋보였습니다. 외장 재료 역시 지역성과 맥락을 반영해 목재와 석재를 조합하며,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이 장소에 어울리는 집’이라는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이 정도로 완성도 높은 콘셉트를 만든 것은 분명 경험의 힘이었습니다.

    이 실험이 보여준 가장 큰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건축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야이지만, 좋은 건축을 만드는 일은 결국 경험과 훈련이 쌓인 전문성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출발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맥락, 동선, 비례, 재료, 공간 경험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완성된 건축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확실히 숙련된 건축가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결국 건축은 예쁘게 보이는 형태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많은 판단을 통해 사람의 삶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번 실험은 창의성만으로도 출발은 가능하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그 창의성을 구조화하고 완성시킬 수 있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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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ior designer reviews architects floor plans

    interior designer reviews architects floor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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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o again my friends! I hope you’re all having a lovely February & are ready for a little design chat because we have some floor plans to fix together I’m back with two more floor plans for houses drawn by architects that my clients brought to design consultations. They are two very different sizes & briefs but unsurprisingly I have tons of thoughts & edits & nitpicking notes for both of them :) Hope you guys find this interesting! This is the start of a little 3 episode mini series I’m doing so I hope you’re reading for many more interior designer edits in the next few weeks. See ya next week same time same p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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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o again my friends!

    건축학도 1, 2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스타 건축연습, Constructing Architecture]

    건축학도 1, 2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스타 건축연습, Constructing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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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학도 1~2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0년 현업에서 보낸 건축사로서 지금 와서 느끼는 가장 큰 후회는 학부 초기에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대학원생 때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깨달은 것들, 개인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배운 것들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1학년이 반드시 익혀야 할 것: 손 드로잉의 가치

    지금 학생들을 보면 1학년부터 AutoCAD 정복에 집중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협력업체와 현황을 그리고, 클라이언트에게 빠르게 스케치로 아이디어를 설득해야 할 때 손 드로잉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손으로 그리면 공간감이 생깁니다. CAD는 2D 선 그리기 도구일 뿐입니다. 손 드로잉을 하면서 당신은 그 공간 안에서 사람의 동선을 생각하고, 빛이 어떻게 들어올지 상상합니다. 이게 건축 설계의 본질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시공사와 만날 때도 노트에 빠르게 스케치하는 것만으로 신뢰감이 생깁니다.

    • 스케치북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일상의 공간들을 그려보세요
    • 정면도, 단면도만 그리지 말고 3D 투시도를 손으로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 설계 과제할 때 CAD 작업 전에 최소 10장 이상의 스케치를 완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세요

    1학년이 간과하는 것: 재료를 직접 만져야 하는 이유

    건축학 입문 과제에서는 보통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건축은 물리적 재료의 학문입니다. 저는 3학년이 되어서야 건설사 현장을 처음 방문했는데, 그때의 충격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도면에서 본 콘크리트는 회색 평면이었지만, 실제 노출콘크리트는 질감, 색감, 무게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재료를 모르면 설계도 현실감이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개념의 건물도 재료 선택이 잘못되면 형편없어집니다.

    콘크리트의 특성 - 현장에서 배우는 것

    콘크리트는 압축에는 강하지만 인장에는 약합니다. 이걸 이론으로만 알면 안 됩니다. 실제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보면, 왜 철근 배치가 그렇게 중요한지 체감합니다. 저는 2년차일 때 콘크리트 큐어링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본 뒤로 부실 시공을 걱정하는 눈이 생겼습니다. 습도 관리, 양생 기간, 타설 온도 차이로 인한 갈라짐 위험까지 모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목재의 습식과 건식 - 조습 특성의 중요성

    목재는 살아있는 재료입니다. 습도에 따라 부피가 변합니다. 학부 때는 이걸 단순 지식으로 알았지만, 실제 목조 개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목재의 방향에 따른 수축 비율, 환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겨울에 목재 바닥이 갈라지는 것도, 여름에 문짝이 뒤틀리는 것도 모두 습기 때문입니다. 과제 때 목재 샘플을 구해서 습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직접 측정해보세요.

    강재의 부식과 접합부 - 기술자들의 노하우

    철강은 부식에 약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이를 간과하고 노출 강재 디자인을 합니다. 현장에서 시공사는 방청 처리, 드립 디테일, 신축 조인트 같은 세부를 다시 설계합니다. 강재 접합부의 용접, 볼트 구멍 뚫림, 내진 설계와의 관계까지 이해하려면 강구조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입니다. 5학년 설계 때 이미 늦습니다.

    실무 팁: 각 재료별로 샘플을 모으고 보관하세요. 크기별로 정리해서 졸업 후에도 클라이언트 상담 때 보여줄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저는 여전히 1학년 때 모은 샘플들을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1학년이 꼭 익혀야 할 스케일 감각

    1:100 모형 과제를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은 "미니어처 건물 만들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공간 감각 훈련입니다. 1:100 모형의 1cm는 실제 1m입니다. 당신이 만든 모형에서 2cm 높이의 창은 실제로 2m 높이입니다. 이게 사람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설계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1:1 스케일로 그 공간을 걸어봅니다. 천장 높이 2.4m이라면, 실제로 2.4m 높이 실내에 서 있는 나를 상상합니다. 이런 감각이 없으면 도면은 완벽해도 완성된 건물은 답답하거나 황량합니다.

    • 과제 모형을 만든 후, 실제 건물의 비슷한 공간을 방문해서 비교해보세요
    • 손가락 한 마디가 약 2cm인 것을 이용해서 1:100 스케일의 인체 비율을 항상 체크하세요
    • 모형 사진을 찍을 때, 실제 사진과 비슷한 앵글에서 촬영해서 차이를 느껴보세요

    2학년이 놓치는 것: 구조 원리가 설계 아이디어보다 먼저다

    2학년 설계 과제는 종종 추상적인 개념부터 시작합니다. "흐름", "기억", "경계" 같은 말이죠. 하지만 현실의 건축은 구조부터 결정됩니다. 평면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구조 시스템이 따릅니다. 구조가 정해지면 벽, 기둥, 보의 위치가 결정되고, 그 안에서 당신의 공간 개념을 펼쳐야 합니다.

    저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구조 설계 기초를 다시 공부했습니다. 그 후로 설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구조 계획입니다. 기둥 그리드를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식이 시공 시간도 단축되고, 클라이언트 변경 요청도 훨씬 수용하기 쉽습니다.


    2학년이 반드시 시작해야 할 것: 건축법 기초

    많은 학생이 5학년 설계 과제 전까지 건축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 그로 인해 현업에서 몇 번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건축법은 설계의 제약이 아니라, 설계의 바탕입니다. 법규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창의성을 펼칠 때 가장 설득력 있는 설계가 나옵니다.

    용도 분류가 설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건축법상

    실내인테리어 | interior designer reviews architects plans (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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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집 손스케치하기: 백지에서 맞춤형 평면까지 | Hand-Sketching a Dream Home: Blank Slate to Bespoke Floor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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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스케치로 집을 짓는 방식

    침실을 먼저 넣고 나면 남는 공간이 무엇인지부터 봅니다. 저는 설계를 약간 거꾸로, 테트리스처럼 합니다. 박스를 하나씩 채워 넣으면서 집이 논리적으로 성립하고 동시에 아름답게 보이도록 맞춰 가는 방식입니다.

    꿈의 집 손스케치하기: 백지에서 맞춤형 평면까지 | Hand-Sketching a Dream Home: Blank Slate to Bespoke Floorplan

    손스케치로 집을 짓는 방식 침실을 먼저 넣고 나면 남는 공간이 무엇인지부터 봅니다.

    저는 Visban Architects의 웨인 비즈바인입니다. 오늘은 도심 인필(infill) 대지에 들어갈 수 있는 비교적 단순한 주택을 함께 설계해 보려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평면을 가지고도 입면은 전통적이거나 과감한 현대식이거나, 그 사이의 어떤 스타일로든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준비 도구와 시작점

    제가 쓰는 도구는 단순합니다.

    BM Fang 패드(파치먼트)를 14×7에서 11×7로 잘라 씁니다. 복사기에 맞고, 가방에 넣기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펜은 Precise 펜을 주로 씁니다. Fine을 가장 많이 쓰고(대부분), 더 섬세한 선이 필요하면 Extra Fine을 씁니다. 강조가 필요하면 Pilot Bravo로 굵은 선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디테일한 부분은 Pentel 클릭 펜슬처럼 부드러운 심의 연필로 잡습니다.

    주택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점은 결국 “대지”입니다. 대지의 조건과 규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럴듯해 보이는 도면을 그려도 실제로는 틀릴 수 있습니다.


    2. 대지 조건 설정: ‘건축 가능한 박스’를 먼저 만든다

    가정해보겠습니다. 대지는 폭 54피트이고 전면에 보도가 있습니다. 도심 인필 대지는 보통 이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좌우 측면 이격을 각각 5피트로 잡겠습니다.

    그러면 건축 가능한 폭은 54 - 10 = 44피트가 됩니다. 저는 이런 짝수 숫자를 좋아합니다. 미국의 건축 자재가 보통 2피트 단위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지는 전면 이격 20피트, 후면 이격 20피트라고 가정합니다. 대지 깊이가 100피트라면 40피트를 빼고 60피트가 실제로 다룰 수 있는 깊이입니다.

    여기서 방향도 확인합니다. 동서 방향의 집이라고 하면, 어느 쪽이 서측 입면인지, 동쪽이 마당인지, 북쪽이 어디인지가 중요합니다. 바람, 일조, 눈/결빙 같은 문제는 결국 평면과 배치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3. 드라이브웨이가 평면을 바꾼다

    제가 처음 박스를 약간 한쪽으로 치우쳐 그린 이유는 드라이브웨이를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능하면 드라이브웨이를 남쪽에 두고 싶습니다. 미시간처럼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햇빛이 드라이브웨이에 닿아 눈이 빨리 녹는 것이 생활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폭입니다. 드라이브웨이는 최소 10피트, 가능하면 12피트가 좋습니다. 그런데 12피트를 확보하려면, 원래 5피트 이격인 쪽에서 추가로 폭을 떼어 와야 하고, 결과적으로 집 폭이 44피트에서 37피트 정도로 줄어드는 딜레마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36피트 폭의 박스를 먼저 잡습니다. 짝수 단위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하면 범프아웃 같은 변형을 줄 여지를 남겨두기 위함입니다.

    계산해 보면 40×36피트는 약 1,440ft²(1층 기준) 정도가 됩니다. 전체 연면적 2,000~2,400ft²를 목표로 한다면 2층을 조금 조절하거나, 일부를 돌출·축소하면서 맞춰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4. 차고 배치와 회차 공간

    드라이브웨이를 따라 뒤쪽으로 차가 들어가서 차고로 접근합니다. 이런 인필 대지에서는 보통 차고를 뒤쪽에 두고, 대지선에 조금 더 가까이 붙일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예: 부속건물은 3피트까지 가능).

    뒤쪽 마당에는 회차(turnaround) 공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선을 겹쳐 그리는 것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가진 박스 안에서 차, 동선, 생활이 가능한가”를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5. 썬룸/패밀리룸 위치를 ‘생활’로 판단한다

    집을 어디로 돌출시킬지, 썬룸을 어디에 둘지, 패밀리룸을 어디에 둘지는 단순히 모양이 아니라 생활로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썬룸을 차고와 더 가까운 쪽에 두면, 겨울에 집에서 차고로 이동할 때 동선이 짧아져 생활이 편해집니다. 또 북동쪽 마당에 파티오를 두면 오후에 그늘이 생겨, 야외에서 머물기 좋은 공간이 됩니다.

    주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차고에서 장을 보고 들어올 때 가까운 위치에 주방이 있으면 생활이 훨씬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차를 잠깐 세우고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사이드 도어’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6. 이제 평면: 40×36 박스 안에서 ‘거꾸로’ 맞추기

    대지 배치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그 다음은 평면입니다. 저는 40×36 정도의 박스를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정확히 자를 대고 재기보다는, 오랜 경험으로 비례를 먼저 잡고 나중에 검증합니다.

    이번 클라이언트가 1층에 마스터 침실을 원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작은 집에서 쉽지 않지만 해보겠습니다. 침실 폭은 12피트도 가능하지만 14피트를 먼저 시도합니다. 킹사이즈 침대와 협탁, 여유 동선을 생각하면 14피트 벽이 꽤 안정적입니다.

    침실을 전면에 두면 큰 창을 넣기 좋고, 조지안(Georgian) 같은 전통 스타일에서 요구되는 ‘대칭’도 잡기 쉽습니다. 침실 앞에 윈도우 시트나 약간의 돌출을 주면, 가구를 놓을 공간이 부족한 작은 집에서도 활용도가 생깁니다.

    침실 진입도 바로 침실로 열리지 않게 작은 전실(vestibule) 같은 완충 공간을 고려합니다. 프라이버시 때문입니다. 그리고 욕실과 옷장을 배치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 1층 마스터를 넣으려면 집이 더 커져야 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현실도 동시에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단계의 스케치를 “가능성 검사”라고 생각합니다.


    7. 중앙 복도와 계단: 집의 중심축

    폭 36피트에서 14피트를 한쪽에 쓰면 남는 폭이 22피트입니다. 저는 중앙에 8피트 정도의 폭을 남겨 복도와 계단을 한 축에 넣는 걸 좋아합니다. 4피트 복도 + 4피트 계단처럼 구성하면, 2층에서도 중앙에 도착해 긴 복도를 만들지 않고 각 방으로 분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전통적인 대칭 입면에도 잘 맞고, 집의 동선을 단정하게 만들어 줍니다.


    8. 가구를 넣는 이유

    저는 평면을 그릴 때 가구를 넣습니다. 킹 침대가 정말 들어가는지, 거실 섹셔널이 들어가고 TV·벽난로·마당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박스로만 그리면 실생활이 불편한 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플렉스룸과 3/4 욕실: ‘살아가는 집’

    저는 1층에 플렉스룸을 두는 걸 좋아합니다. 홈오피스가 될 수도 있고, 게스트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나 생활이 바뀔 때입니다. 누군가 몸이 불편해지면 플렉스룸이 간병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플렉스룸 근처에 3/4 욕실을 두고, 포켓도어 등을 활용해 진짜로 “다목적 방”이 되도록 만듭니다. 집은 예쁘기만 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늙어가며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 주방 옵션은 평면 하나로도 여러 개가 가능하다

    같은 평면에서도 주방은 여러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레인지 후드를 어디에 둘지, 아일랜드 방향을 어떻게 둘지, 식탁을 분리할지 아일랜드와 통합할지에 따라 경험이 달라집니다.

    저는 아일랜드 길이 8피트를 좋아합니다. 싱크(36인치) + 식기세척기(2피트) + 쓰레기/리사이클(2피트)만 해도 7피트가 금방 차기 때문입니다. 8×4 아일랜드는 스툴 4개까지도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아일랜드에 테이블을 결합하는 구성도 효율적입니다.


    11. 마무리: 그린 뒤에는 반드시 ‘검증’

    제가 그리는 이 초기 스케치는 빠른 컨셉입니다. 보통은 트레이싱 페이퍼를 한 장 더 올려 정리하고, 가구를 넣고, 비례를 다시 잡습니다. 더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격자 종이를 써서 방금 그린 것을 치수로 검증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수업은 원래 평면을 그리고 그 평면으로 입면을 세 가지 정도 뽑는 것이 목표였지만, 평면이 예상보다 깊어져서 수업 대부분을 평면 설계 자체에 썼습니다. 다음 수업에서는 이 평면을 바탕으로 실제로 서로 다른 입면들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건축·스마트시티 운영 전략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건축·스마트시티 운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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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ub.mdpi-res.com/buildings/buildings-14-02616/article_deploy/html/images/buildings-14-02616-g003.png?1724664792=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건축·스마트시티 운영 전략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개요 □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Real)의 건물·도시·설비를 가상 모델(Virtual)로 동일하게 복제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예측·모니터링·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https://a.storyblok.com/f/122804/1600x1000/4a16444165/digital-twin-architecture-diagram.webp

    https://smartcity.go.kr/wp-content/uploads/2021/04/0401_%EC%84%9C%EC%9A%B8_%EB%B0%94%EB%9E%8C%EA%B8%B8-e16181917366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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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개요

    □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Real)의 건물·도시·설비를 가상 모델(Virtual)로 동일하게 복제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예측·모니터링·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 단순 3D 모델이 아닌

    센서·BIM·IoT·AI·시뮬레이션이 모두 통합된 운영·관리용 가상 복제체.

    □ 핵심 기능은

    실시간 데이터 반영 → 분석 → 미래 상황 예측 → 최적 제어.


    디지털트윈이 필요한 이유

    □ 건축물의 운영 비용 절감

    □ 유지보수 자동화(고장 예측, 설비 효율 향상)

    □ 안전 진단(구조·화재·피난 시뮬레이션)

    □ 공정관리(시공 단계에서 공정 지연·충돌 조기 발견)

    □ 도심/건물의 최적 운영(교통·에너지·환경·재난 대응)

    □ 탄소 배출량·에너지 소비 시뮬레이션 가능


    구성요소


    1. 현실(Physical Space)

    □ 건물, 공장, 도시, 설비기계 등

    □ 센서 설치(온도, 습도, 진동, 전력, 기류, CO₂ 등)

    2. 데이터(Data Layer)

    □ IoT 센서 데이터

    □ BIM 데이터

    □ 기계·전기·배관(MEP) 정보

    □ 구조 하중 데이터

    □ 운영 로그(전력, 냉난방, 장비 상태)


    3. 가상모델(Virtual Model)

    □ BIM 기반 3D 모델

    □ 설비/구조/공조 시뮬레이션 모델

    □ 도시 모델(LOD 적용)

    4. 플랫폼(Integration Platform)

    □ 실시간 데이터 수집

    □ 분석·예측엔진(AI/ML)

    □ 모니터링·제어 UI

    □ API, 연동 소프트웨어


    디지털트윈의 종류


    1. 건축물 디지털트윈(Building Digital Twin)

    □ BIM + IoT 기반

    □ 설비 상태, 에너지 관리, 유지보수 자동화

    □ 스마트빌딩 운영 최적화

    2. 시설물 디지털트윈(Structural Twin)

    □ 교량·터널·댐 등

    □ 구조변위, 진동, 하중 모니터링

    □ 균열·열화·노후도 예측


    3. 시공 디지털트윈(Construction Twin)

    □ 공정관리 4D/5D(공정+원가)

    □ 시공 충돌(Clash) 사전 검출

    □ 장비 동선·안전관리 시뮬레이션

    4. 도시 디지털트윈(City Digital Twin)

    □ 후보정 도시계획

    □ 재난·수해·교통 시뮬레이션

    □ 에너지 소비 예측


    디지털트윈 기술 예시(건축·구조)

    □ 구조 안전 예측

    • 풍하중 변화 → 구조변위 예측

    • 지진 발생 시 실시간 응답

    • 노후 건물 열화 분석

    □ MEP(기계·전기·공조) 운영 효율화

    • 냉난방 최적화

    • 공기질 개선

    • 전력 소비 패턴 분석

    □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 연기 확산 시뮬레이션

    • 피난 경로 자동 계산

    □ 유지보수 자동화

    • 필터 교체 시기 예측

    • 장비 열화 패턴 분석

    • 고장 사전 예측(Preventive Maintenance)


    디지털트윈 구축 절차


    1. 대상 시설·건물 조사

    □ 구조·마감·MEP 자료 확보

    □ 센서 설치 위치 계획

    2. BIM/3D 모델링 구축

    □ Revit, ArchiCAD 등 기반

    □ LOD 수준 설정(200/300/400)


    3. 센서·IoT 인프라 설치

    □ 온습도, 진동, 전력, 유량, CO₂

    □ 게이트웨이 설치

    4. 데이터 플랫폼 구축

    □ 클라우드/온프레미스 구성

    □ 실시간 데이터 수집·정제·연동


    5. 분석·예측 모델 적용

    □ AI/ML 기반 패턴학습

    □ 고장예측(Anomaly Detection)

    □ 공정 딜레이 예측

    6. 운영 단계에서 디지털트윈 활용

    □ 시설물 모니터링

    □ 유지보수 자동화

    □ 에너지 관리 최적화

    □ 시뮬레이션 기반 의사결정


    디지털트윈 구축 시 주의사항

    □ BIM 모델과 실제 시공 오차를 최소화해야 한다.

    □ 센서 캘리브레이션·유지보수 비용 고려.

    □ 데이터 표준(ISO 19650) 준수 여부 확인.

    □ 클라우드 보안 규정 준수 필수.

    □ 초기 구축비 대비 운영효과 ROI 분석 필요.

    □ 단순 3D 모델링만 제공하는 “가짜 디지털트윈” 업체 주의.


    중요한 활용 분야

    □ 리모델링·대수선 전 구조 안전 진단

    □ 에너지 성능 분석(건축물 에너지평가)

    □ 시공 충돌 검토(Clash Detection)

    □ 용도변경 시 공조·배관 성능 검증

    □ 화재·피난 검토 보고서 시뮬레이션 자료

    □ 유지관리 계획 수립(FM)

    조경과 정원

    조경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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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과 정원

    1. 조경수 분류와 이해 조경 및 정원 디자인에서 나무를 어떻게 분류하고 이해하느냐 는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1. 조경수 분류와 이해

    조경 및 정원 디자인에서 나무를 어떻게 분류하고 이해하느냐는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적절한 수종 선택은 기능성, 미적 가치,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갖춘 공간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나무의 분류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침엽수 vs 활엽수

      • 침엽수: 바늘잎을 가진 나무 (소나무, 전나무 등)

      • 활엽수: 넓은 잎을 가진 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등)

    • 상록수 vs 낙엽수

      • 상록수: 사계절 푸른 잎 유지 (삼나무, 측백나무 등)

      • 낙엽수: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 교목 vs 관목

      • 교목: 줄기가 굵고 크게 자라는 나무

      • 관목: 키가 작고 줄기가 여러 갈래로 자라는 나무 (철쭉, 수국 등)


    2. 조경과 정원의 관계

    조경과 정원은 비슷하지만 스케일과 다루는 요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조경(Landscape Architecture): 교목·관목 등 대규모 식재와 옥외 구조물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야

    • 정원(Gardening): 작은 식재, 관목, 그라스, 야생화 등을 활용한 세밀한 식물 중심 디자인

    즉, 조경은 건축에 가까운 큰 틀의 외부 공간 설계라면, 정원은 인테리어처럼 더 작은 단위에서 섬세한 식재 디자인을 다룹니다. 하지만 실제 공간에서는 두 개념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통합될 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3. 식재 계획의 핵심

    식재 계획은 단순히 수종을 정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공간의 목적과 의도가 우선이며, 그에 맞게 나무와 식물을 배치해야 합니다.

    • 고려해야 할 요소

      • 지역 기후와 토양

      • 공간의 분위기와 경관

      • 그늘 제공, 프라이버시, 시선 유도 등 기능성

      • 장기적 유지관리와 지속 가능성

    즉, 단기적 시각적 효과보다 장기적인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4. 독립수와 조경수 식재

    건축물과의 관계 속에서 특정 공간(중정, 마당, 진입부 등)에 독립수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독립수의 선택 기준은 수종 자체보다 **크기와 수형(樹形)**이 더 중요합니다.

    • 하나의 나무가 공간의 상징적 역할(초점, 조형미, 그늘 제공 등)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결론

    조경수와 식재 계획은 단순히 “어떤 나무를 심을까?”라는 질문을 넘어, 공간의 해석·의도·지속 가능성을 모두 담아내야 합니다.

    잘 설계된 조경은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 정원은 그 속에서 세밀한 완성도를 더합니다.

    결국, 조경과 정원은 따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설계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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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통합이 필요한 조경과 정원의 관계


    조경과 정원의 차이

    조경은 교목, 관목과 같은 대규모 식재와 다양한 옥외 시설물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야입니다. 반면, 정원(가드닝)은 작은 식재(관목, 그라스, 야생화, 지피식물 등)를 활용한 섬세한 식재 중심 디자인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건축과 인테리어의 관계처럼 스케일과 범위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조경: 큰 나무와 옥외 구조물까지 아우르는 큰 틀의 외부 공간 설계

    • 정원: 작은 식재를 중심으로 세밀한 디자인과 관리에 집중


    왜 통합이 필요한가?

    비록 성격과 역할이 다르지만, 조경과 정원 모두 옥외 공간의 쾌적성과 미학을 추구합니다.

    • 큰 나무와 작은 식재가 함께 어우러져야 전체 공간이 완성됨

    • 가드너는 관목, 지피식물로 섬세함을 더하고, 조경가는 큰 구조로 공간의 틀을 마련

    • 결국, 필요·목적·의도에 따라 유연하게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

    조경과 정원은 구분하기보다는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방식으로 통합될 때, 지속 가능하고 아름다운 야외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② 조경수 수종의 문제가 아닌 목적과 디자인의 문제


    식재 계획에서 중요한 것

    조경과 정원 디자인에서 나무의 수종 선택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희귀성이나 관상 가치만을 기준으로 삼으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우선 고려해야 할 것

      • 공간의 목적과 의도

      • 지역의 기후와 토양 조건

    • 함께 고려해야 할 것

      • 기능성(그늘 제공, 프라이버시 강화, 시선 집중 등)

      • 유지 관리 부담

      • 지속 가능성


    종합적 접근의 필요성

    좋은 조경 설계는 즉각적인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조화와 균형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나무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 동선, 시설물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조경수 선택은 “무슨 수종을 심을까?”가 아니라, **“이 공간에서 어떤 목적과 분위기를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③ 조경·정원에서 독립수 식재 계획

    특정 공간, 예를 들어 중정이나 진입부, 건축물 전면부에는 독립수가 배치됩니다.

    • 선택 기준: 수종보다 **크기와 수형(樹形)**이 더 중요

    • 역할:

      • 상징적인 존재감

      • 공간의 초점

      • 그늘 제공 및 경관 연출

    독립수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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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수종이나 수형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특정 요소에 과도한 집착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음으로 조경, 정원 설계 단계에서 설계자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과거에는 가브리 수형의 조형 소나무, 분재식으로 관리된 향나무 등과 같은 과도한 형태 중심의 독립수가 선호되었지만 근래의 트렌드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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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적인 관점에서도 값비싼 소위 조경용 조형 조경수들을 고집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 역시 건축주의 취향의 문제이다.)

     

     

    식재할 공간의 성격, 크기, 목적 등에 따라 적절한 크기와 수형,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식재 계획의 첫 번째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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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목의 식재 위치와 선택은 디자인 과정을 거쳐 가급적 전문 조경가의 조력을 받는 것이 상책이다.

    공간과 장소를 해석하는 문제는 보편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문제이기도 하다.

      

     

    나무의 선택 문제를 종종 수형 좋은 조경수를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황에 따라 독립수가 아닌 군식 형태로 식재할 수도 있다.

    상처가 있거나 다소 수형이 떨어지는 나무라도 군식을 통해 상호 보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용의 문제에서 특별한 수형, 스펙의 나무를 선택하는 것보다, 장비와 운반비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선택 역시 디자인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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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교목 식재 계획은 향후 관목, 그라스, 야생화, 지피 식물 등과의 관계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디자인 의도, 공간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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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조경수 선택 시 고려해야할 점은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설계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이러한 여러가지 요인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조경수, 교목식재 사례 (비온후풍경 설계,시공)

     

     

    ⬛ 원주 반곡동 패시브하우스 교목 식재 사례

    • 단풍나무, 돌배나무, 산사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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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장기동 패시브하우스 창조재 교, 관목 식재 사례

    • 미산딸나무, 백당수국, 라임라이트 수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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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월산리 패시브하우스 월산비정 교, 관목 식재 사례

    • 블루엔젤, 블루에로우, 문그로우 등 상록수, 좀작살, 라임라이트 수국, 안개자엽나무 등 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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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촌 렌탈하우스 송정재 교, 관목 식재 사례

    • 단풍나무, 배롱나무, 서부해당화, 라일락, 불두화, 남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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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패시브하우스 노학담집 교, 관목 식재 사례

    • 느티나무, 쪽동백, 사철나무, 고광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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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사델아야 펜션 교, 관목 식재 사례

    •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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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세컨하우스, 황산별채 교, 관목 식재 사례

    • 느티나무, 팥배나무, 불두화, 라임라이트 수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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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정배리 전원주택 교, 관목 식재 사례

    • 느티나무, 단풍나무, 공조팝, 라임라이트 수국, 화살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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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하기동 단독주택 바흐의 집 교, 관목 식재 사례

    • 단풍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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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을 짓는 일은 마음을 짓는 일이다

    방을 짓는 일은 마음을 짓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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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을 짓는 일은 마음을 짓는 일이다

    건축은 결국 형태를 만드는 일이다. 그러나 그 형태는 언제나 어떤 마음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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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은 결국 형태를 만드는 일이다.

    그러나 그 형태는 언제나

    어떤 마음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다.

    방을 설계한다는 것은,

    단순히 네 벽과 하나의 출입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설 사람의 리듬, 습관, 감정의 진폭을 상상하는 일이다.

    누군가에게는 조용한 아침이 필요하고,

    누군가에게는 정리되지 않은 창가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자주 문을 열어두고,

    어떤 사람은 철저히 혼자 있을 수 있어야 쉰다.

    건축가는 그 마음들을 물리적인 구조로 번역한다.

    빛이 들어오는 방향,

    가구가 놓일 자리를 고려하며,

    그 사람이 어디에서 멈추고 어디에서 머물지를 상상한다.

    그래서 방 하나에도 질문이 있다.

    이 방은 어떤 감정을 담아야 할까.

    이 벽은 무엇을 막고 무엇을 드러내야 할까.

    창은 바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안쪽의 고요를 지키기 위한 것인가.

    방이란 결국

    삶의 조각들이 머무는 그릇이다.

    그 그릇의 모양이 조금만 어긋나면

    삶도 쉽게 흐트러지고,

    작은 불편이 쌓여 마음의 균형을 흔든다.

    그래서 방을 짓는 일은,

    눈에 보이는 치수를 결정하는 일처럼 보이지만

    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다루는 일에 가깝다.

    공간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공간을 다시 바꾸는 것처럼,

    좋은 방은 그 둘 사이의 흐름을 잘 조율한다.

    마무리하며

    방은 사각형이지만,

    그 안의 삶은 결코 모서리에 갇히지 않는다.

    오히려 방은

    사람이 가장 자기답게 있을 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방을 짓는 이유는,

    단지 건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감정을, 기억을

    조금 더 편안하게 감싸주기 위해서다.

    방을 짓는 일은

    곧 마음을 짓는 일이다.


    #마음의방 #감정의건축 #생활건축 #chiho #공간디자인 #건축의철학 #방의심리 #공간과감정 #architecturalemotion

    주방은 감정이 머무는 공간이다

    주방은 감정이 머무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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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은 감정이 머무는 공간이다

    요리를 하기 위해 서는 공간, 식사를 준비하는 손길이 오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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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를 하기 위해 서는 공간,

    식사를 준비하는 손길이 오가는 곳.

    그 이상으로, 주방은 감정이 머무는 장소가 되었다.

    누군가를 위해 끓인 국의 온도,

    혼자 앉아 천천히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시간,

    집 안에서 가장 자주 불이 켜지는 곳.

    주방은 관계가 살아 있는 공간이다.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나누고, 이야기하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소.

    그래서 주방이 너무 고요하면

    그 집은 어쩐지 비어 보인다.

    요즘 사람들은 거창한 요리를 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바로 꺼낼 수 있는 냄비,

    다시 넣기 쉬운 냉장고 위치,

    서로 등을 부딪히지 않는 조리 동선.

    이런 디테일이 훨씬 중요해졌다.

    주방은 단순한 설비의 배치가 아니라

    ‘살림의 흐름’을 설계하는 일이다.

    물, 불, 수납, 사람의 손길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조명도 단순히 밝기보다

    음식의 색이 잘 보이고,

    피로하지 않게 머무를 수 있는 톤이 되어야 한다.

    차가운 형광등보다 따뜻한 전구색이 더 오래 앉게 한다.

    그리고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구조,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작은 테이블 하나.

    주방이 기능을 넘어서 관계의 중심이 되게 한다.

    마무리하며

    주방은 늘 바쁘다.

    그 속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감정도 많다.

    음식이란 결국 감정을 준비하는 일이고,

    주방은 그 감정을 담는 그릇이다.

    그래서 우리는 설계할 때

    손이 닿는 거리만큼,

    마음이 닿는 거리도 함께 고민한다.

    주방은 감정이 자주 오가는 장소다.

    머물고 싶은 주방은,

    사람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주방건축 #감정의공간 #살림의흐름 #공간디자인 #건축트렌드 #chiho #kitchenarchitecture #relationshipspace #감성주방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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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

    하루는 욕실에서 시작되고, 욕실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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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욕실에서 시작되고, 욕실에서 마무리된다.

    그 시작과 끝이 편안하면

    그날의 리듬도 부드럽게 흘러간다.

    요즘 사람들은 욕실을 단지 씻는 공간으로 보지 않는다.

    몸을 씻는 동시에 마음도 씻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욕실이 조용해야 한다.

    물소리만 들리고,

    문을 닫으면 세상과 단절되는 그 고요함.

    그 순간만큼은 누구의 말도, 어떤 소리도 필요 없다.

    욕실은 감각을 재정비하는 곳이다.

    하루 동안 받은 자극들을 지워내고

    새로이 정리하는 장소.

    그래서 욕실의 설계는 감각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작업이다.

    바닥 타일의 온도,

    벽면의 재료감,

    물줄기의 방향,

    수건이 닿는 위치.

    이 모든 것이 몸의 기억과 연결된다.

    빛도 중요하다.

    욕실은 자연광이 들지 않아도 되지만

    조명이 지나치게 밝으면 마음이 쉬질 못한다.

    은은한 벽등 하나, 따뜻한 전구빛이면 충분하다.

    또 하나,

    소리를 다루는 구조가 필요하다.

    문을 닫았을 때 외부 소음이 줄어들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적절히 울릴 수 있도록.

    방음과 잔향은 편안함을 만드는 디테일이다.

    요즘은 작은 욕실 안에도 의자를 놓는 사람이 있다.

    잠시 앉아 숨을 고르기 위한 자리.

    세면대 옆 작은 선반 하나가

    삶의 루틴을 더 부드럽게 만든다.

    마무리하며

    욕실은 기능적인 공간이지만,

    그 기능 속에 감정을 숨기고 있다.

    씻는다는 행위는 결국 정리하고 비우는 일이다.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은

    몸을 씻는 시간만큼

    생각도 정리되고, 감정도 내려앉기 때문이다.

    건축은 그 고요함을 어떻게 담아낼지를

    조용히 고민하는 일이다.


    #욕실건축 #감정의공간 #공간디자인 #건축트렌드 #생활건축 #chiho #quietbathroom #architecturewriting #공간의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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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침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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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하루의 끝이 닿는 자리. 침실은 단지 잠을 자는 곳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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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끝이 닿는 자리.

    침실은 단지 잠을 자는 곳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요즘 사람들에게 침실은 회복의 공간이다.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

    말없이 머물 수 있는 시간.

    그곳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온도를 찾는다.

    작은 스탠드 조명을 켜고 책장을 넘기거나

    소리 없이 켜둔 영상에서 마음의 끝을 붙잡기도 한다.

    이렇게 사적인 감정이 드리워지는 공간은

    단순한 기능만으로 설계할 수 없다.

    침대의 방향, 조명의 높이, 벽의 질감, 커튼의 두께.

    이 모든 디테일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공간에서 나는 어떤 상태로 머물고 싶은가.'

    피곤함이 남은 날엔 어두운 그늘이 반갑고,

    고요한 새벽엔 간접조명 하나가 위로가 된다.

    너무 차갑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그 중간의 온도.

    침실은 그 감각을 가장 잘 담아야 하는 곳이다.

    때로는 침실 안에 책상이 놓이기도 하고,

    서랍장 하나가 삶의 흐름을 정리해 주기도 한다.

    수납을 덜어내는 대신 여백을 남겨야 하는 이유다.

    아주 사소한 선택이 침실의 감정을 만든다.

    하얀 벽지와 나무 마루,

    정리된 이불과 창가로 드는 바람.

    그런 평범한 요소들이

    내일을 살아갈 기운을 되돌려준다.

    마무리하며

    우리는 매일 하루를 마친다.

    몸이 먼저 눕지만, 마음이 눕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침실은 그 시간을 기다려주는 곳이어야 한다.

    침실이 단지 어둡고 조용한 곳이 아니라,

    나를 받아들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침실을 설계할 때는 잠보다 감정을 먼저 묻는다.

    그 감정이 편안할수록, 그 하루도 더 부드럽게 끝날 수 있으니까.


    #침실건축 #감정의공간 #일상건축 #건축트렌드 #공간디자인 #chiho #minimalbedroom #architecturewriting #koreaninterior

    타일 – 반복을 통해 패턴이 되는 것

    타일 – 반복을 통해 패턴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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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단위의 반복이 공간 전체의 감도를 만든다


    타일은 단순하다.

    한 조각만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수십 장, 수백 장 반복될 때

    공간은 비로소 표정을 갖는다.

    타일은 평범함의 미학이다.

    선택받지 못한 마감재처럼 보이지만

    정확하게 붙여지고,

    균일하게 정렬되며,

    빛을 일정하게 튕겨낼 때,

    그 자체로 강한 존재가 된다.

    재질은 도자기일 수도 있고

    대리석, 콘크리트, 금속 질감일 수도 있다.

    광택이 있을 수도 있고,

    매트하고 거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반복이 만든 표면감 이다.

    벽과 바닥, 주방과 욕실.

    타일은 한 공간 안에서도

    가장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균열을 방지하고, 습기를 견디고,

    청소가 쉽고, 위생을 유지하며

    무엇보다 공간의 감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패턴은 반복에서 나온다.

    그리고 반복은 신뢰감을 만든다.

    타일은 튀지 않지만

    언제나 질서를 잡아주는 재료다.

    크기와 간격, 줄눈의 색까지도

    디자인의 일부로 작동한다.

    그래서 설계자는 타일을 고를 때

    색과 재질보다

    반복의 리듬을 먼저 본다.

    그 리듬이 공간의 성격을 결정한다.

    타일은 과하지 않다.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디자인이 질서를 지키는 방식이기도 하다.


    • #TiledRhythm

    • #ArchitecturalRepetition

    • #TileAsPattern

    • #MaterialCalm

    • #chiho

    CHIHO Archi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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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Archi & News 치호뉴스는 건축사가 직접 운영하는 실무 중심 미디어 & 아카이브 플랫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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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호뉴스는 건축사가 직접 운영하는 실무 중심 미디어 & 아카이브 플랫폼입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인허가 이슈, 설계·시공 과정의 리스크, 규정 해석의 차이로 생기는 분쟁까지—

    도시와 건축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정확히 정리합니다.

    단순한 ‘뉴스 요약’이 아니라, 실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해석과 기준을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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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허가·법규 해석: 용도변경, 대수선, 불법·양성화, 조례 적용, 심의·협의 포인트

    • 도시·부동산·개발 흐름: 지역 개발계획, 상권 변화, 공공사업, 투자·수요 변동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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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사례 분석: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과정, 체크리스트 형태의 실전 가이드

    • 기술·툴: BIM/문서 자동화/업무 포털/데이터 기반 운영 등 업무 효율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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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브리핑 + 깊은 해설 (핵심만 빠르게, 필요하면 깊게)

    • 실무 체크리스트/템플릿 제공 (요청서/검토서/공문/내역서/공정표 등)

    • 현장 중심 분석 (단계별 리스크, 요구자료, 담당기관 커뮤니케이션 포인트)

    • 아카이브형 축적 (검색 가능한 사례 DB로 누적)

    이런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 건축주/임차인: 불확실한 규정과 절차를 명확히 알고 싶은 분

    • 시행사/건설사: 개발 검토 단계에서 인허가 리스크를 줄이고 싶은 팀

    • 설계사무소/협력사: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줄이고 싶은 실무자

    • 브랜드/사업자: 공간·상권·프로젝트와 맞닿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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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거 기반 정리: 조례/지침/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만 정리

    • 과장 없는 표현: 모르는 건 모른다고, 불확실한 건 불확실하다고 밝힘

    • 현장 피드백 반영: 실제 사례가 쌓일수록 더 정확해지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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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사·건설사 프로젝트 소개 (개발 맥락, 기획 의도, 지역 변화와 함께)

    • 지역 기반 프로젝트 인터뷰 (건축주/운영자/시공자/협력사)

    • 도시계획·구조·설비·법무 등 전문가 기고/협업

    • 배너 광고/콘텐츠 스폰서십 (지역 상권·기업 제휴)

    • 공동 세미나/현장 스터디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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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하면 왜 사랑도 망가질까? 자존감까지 파괴되는 이유”

    200만원으로 시작해 2조 자산가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