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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호건축사사무소 – 치호뉴스 최신 이슈

    검색어: 진심 — 총 12개 결과 중 최신 12개 표시
    [김승중 더봄]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 우회 방법은 < 김승중의 슬기로운 인간관계 < 더봄 < 기사본문 - 여성경제신문

    [김승중 더봄]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 우회 방법은 < 김승중의 슬기로운 인간관계 < 더봄 < 기사본문 - 여성경제신문

    검색어 "진심"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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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좀 치워!"


    아빠의 말을 듣는 순간, 방금 '아, 이제 슬슬 방을 치워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아이는 갑자기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진다. TV 채널을 돌리다 "이 프로그램은 폭력성을 포함하고 있으니 청소년의 시청을 금합니다"라는 붉은색 경고 문구를 보면, 왠지 그 프로그램이 더 궁금해진다.


    우리에겐 누구나 이런 청개구리 심보가 있다. 하려고 했던 일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 흥미로운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리에겐 누구나 청개구리 심보가 있다. 하려고 했던 일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 흥미로운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게티이미지뱅크

    청개구리 심보의 정체, 심리적 반발 이론


    심리학에서는 이를 '심리적 반발 이론(Psychological Reactance Theory)'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한다. 사회심리학자 잭 브렘(Jack Brehm)이 제안한 이 이론은, 인간이 자신의 자유나 자율성을 핵심적인 가치로 여긴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러고자 하는 강력한 욕구가 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이거 해", "저거 하지 마"라고 직접적으로 명령하거나 금지한다면, 우리는 자유가 침해당하거나 위협받는다고 느낀다. 그 순간, 우리는 불쾌한 긴장 상태인 반발(reactance)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 불쾌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율성을 되찾고 싶다는 강한 동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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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지시받은 행동을 일부러 하지 않거나 금지된 행동을 일부러 하는 '행동적 저항'이다. 다른 하나는 강요된 선택지는 매력이 떨어지고 금지된 선택지는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태도적 변화'다. 자녀의 연애를 부모가 격렬하게 반대할수록 두 사람의 사랑이 더 불타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도 이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가 고집이 세거나 반항적이어서가 아니다. 자신의 통제권을 지키려는 인간의 아주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심리적 방어기제이다.


    명령이 아닌 질문, 100년 전의 현명한 처방전


    쉽게 공감이 가는 심리적 반발 이론을 생각해 볼 때, 100년 전 데일 카네기가 리더십 원칙으로 제시한 한 문장이 얼마나 놀라운 통찰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번 칼럼에서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제4부 '리더가 되는 9가지 원칙' 중 네 번째 원칙인 "직접적인 명령 대신 질문을 하라(Ask questions instead of giving direct orders)"을 살펴보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카네기는 "이것을 하세요", "저것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으라고 조언한다. 왜 이것이 현명할까? 앞서 설명한 심리적 반발 이론이 그 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명령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정면으로 위협하며 심리적 반발을 유발하는 방아쇠다. 상대방은 명령을 듣는 순간, 내용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왜 나에게 명령하지?'라는 감정적 저항부터 느낀다. 그 결과는 마지못해 따르거나, 겉으로만 따르고 속으로는 비판하거나, 혹은 아예 저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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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질문은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 질문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는 당신의 의견과 판단을 존중합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질문받은 사람은 자신이 통제당하는 대상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주체로 인정받는다고 느낀다. 


    가령, 직원의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해 "그렇게 하지 말고, 무조건 내가 시키는 A 방식으로 하세요"라고 명령하면 직원은 속으로 '왜 내 방식을 무시하지?'라는 반발심을 느낀다.


    하지만 "A 방식으로 해보는 건 어때요? 이러한 부분이 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 당신 생각은 어때요?"라는 제안 후 질문은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더 나은 방식을 선택하게 한다. 명령은 타의를 강요하지만, 질문은 자의를 끌어낸다.


    명령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정면으로 위협하며 심리적 반발을 유발하는 방아쇠다. 상대방은 명령을 듣는 순간, 내용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왜 나에게 명령하지?'라는 감정적 저항부터 느낀다. /게티이미지뱅크

    알면서도 왜 우리는 여전히 명령할까


    우리는 이 원칙이 옳다는 것을 머리로는 안다. 심리적 반발을 우리 자신도 매일 경험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우리는 현실에서 얼마나 자주 이 원칙과 정반대로 행동하는지 모른다.


    조직의 관리자는 직원이 실수했을 때, "이 방법 말고 저 방법으로 하라고 했잖아요!"라고 다그치기 쉽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 몰라요?"라며 질책 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명령이나 다름없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또 어떤가. 아이가 꾸물거릴 때 "지금 당장 숙제 안 해?"라고 소리친다. 당장 눈앞의 행동을 통제해야 한다는 조바심에 질문할 여유를 잃어버린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당장의 효율성이라는 강력한 유혹 때문이다. 많은 리더가 '바쁜데 언제 일일이 질문하고 있나?', '그럴 시간 없다'고 항변한다.


    충분히 공감 가는 말이다. 당장 눈앞의 마감이 닥쳤고 성과는 내야 하는데, 질문하고 답을 기다리는 과정은 너무 느리고 답답한 비용처럼 느껴진다. 반면, 그냥 정답을 알려주고 시키는 것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처럼 보인다.


    둘째는 상대방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강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야만 그 심각성을 깨닫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신념 때문이다. 질문처럼 부드러운 방식으로는 상대방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것이라 걱정하는 것이다. 강하게 질책하고 명확하게 지시해야만 상대가 정신을 차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가장 솔직한 이유는, 우리 자신의 감정 때문이다. 잘못된 것을 목격하는 순간, 실망감, 조바심, 혹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우리는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해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나의 불쾌한 감정을 배출하기 위해 소리치고 있는 것일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복종을 얻어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심리적 반발만 키울 뿐이다. 사람은 스스로 이해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카네기의 원칙, 즉 질문하는 방식은 당장에는 조금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훨씬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불러온다. 질문은 상대방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하며, 자신의 결정으로 만들어버린다. 사람들은 남이 시킨 일이 아니라 자신이 결정한 일에 기꺼이 헌신한다.


    명령형 뇌를 질문형 뇌로 바꾸는 의식적인 연습


    그렇다면 이 원칙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명령형 뇌를 질문형 뇌로 바꾸는 것은 습관을 바꾸는 일이기에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그 과정은 명령이나 지시가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순간, 일단 멈추는 것에서 시작한다. 잠깐의 멈춤은 우리의 진짜 목표를 다시 설정하게 돕는다. 나의 목표가 상대방을 통제하거나 내 감정을 쏟아내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스스로 깨닫고 행동을 개선하게 돕는 것', 혹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진짜 목표임을 다시 새겨야 한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입에서 맴돌던 명령을 질문으로 바꿀 힘과 지혜가 생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왜'라는 질책성 질문이나, 답이 정해져 있는 유도신문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다.


    "왜 아직도 시작 안 했어?"라고 다그치는 대신 "이 일을 시작하는 데 혹시 어려운 점이 있어?"라고 묻는 것이 좋다. "내일까지 무조건 끝내"라는 지시 대신 "이 일을 내일까지 마무리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라고 질문하면 상대는 방법을 찾게 된다.


    "다시는 이런 실수하지 마"라는 경고 대신 "이번 실수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라고 성찰을 돕는 질문을 던지는 요령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졌다면 경청하고 위임할 차례다. 상대방이 생각하고 대답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대답을 진심으로 경청하며, 상대방이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했다면 가급적 그 방식을 믿고 맡겨주는 것이다. 설령 그 해결책이 내 방식보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명령이라는 낡고 쉬운 도구의 유혹을 참고, 대신 질문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현명한 열쇠를 사용해 보자. /게티이미지뱅크

     말하는 리더에서 질문하는 리더로


    명령은 한 사람을 옳게 만들고 다른 한 사람을 틀리게 만든다. 질문은 두 사람 모두를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만든다. 명령은 자존심을 꺾지만, 질문은 자존심을 세워준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리더십의 변화를 이렇게 예견했다.


    "과거의 리더는 '말하는(tell)' 사람이었다. 미래의 리더는 '질문하는(ask)' 사람이다."


    우리는 이미 그가 말한 미래에 살고 있다. 조직의 관리자이든, 가정의 부모이든, 혹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동료이든, 누군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싶은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우리의 언어 습관부터 점검해 봐야 한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명령이라는 낡고 쉬운 도구의 유혹을 참고, 대신 질문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현명한 열쇠를 사용해 보자. 그 질문 하나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말아요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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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은 나만이 꾸려나가는 것

    우리는 자주 남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말아요

    내 인생은 나만이 꾸려나가는 것 우리는 자주 남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지만 진실은 단순합니다. 남의 시선이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시선이 나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바라보는 눈, 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내 삶을 결정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작은 성취에도 칭찬해 주세요.

    “너 지금 아주 잘하고 있어.”라는 말을 제일 먼저 해줘야 할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롤모델이 아니라, 내 일에 집중하기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야겠다’라는 부담을 안고 삽니다.

    그러나 진정한 힘은 거기서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오늘 할 일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결국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전해지고,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것입니다.

    남을 의식하는 순간 허세가 끼고, 진실한 나를 잃어버립니다.

    내일의 비극은 바로 거기서 시작됩니다.

    그러니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일을 묵묵히, 진심으로 해내면 충분합니다.


    남의 시선은 아무것도 아니다

    남이 뭐라 하든, 어떻게 보든, 그것은 결국 스쳐 지나가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내 인생을 꾸려가는 건 오직 나 자신뿐입니다.

    내가 내 마음을 키우고, 불안과 마주하며, 내 길을 걷는다면

    그 어떤 시선도 내 삶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결론은 단순합니다.

    남의 시선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 삶의 주인은 오직 나.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가 내 인생을 만듭니다.

    다시보는 '스토브리그' 휴먼승수체 어록 레코드 [리더의철학]

    다시보는 '스토브리그' 휴먼승수체 어록 레코드 [리더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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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핵심 명장면. 이 작품은 “꼴찌 구단 드림즈의 단장 백승수”가 낡은 조직과 싸워 팀을 새로 세워가는 이야기로, 직장·조직·리더십 명언의 보고로 유명하죠.


    아래는 그 명대사들을 주제별로 정리한 ‘스토브리그 명언 요약집’입니다.


    1. 변화와 리더십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할 겁니다.

    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잘라내겠습니다.”

    → 리더의 핵심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메시지.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 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

    → 혁신은 전면 부정이 아니라 ‘기존의 틀 위에서 새 시도를 더하는 것’임을 보여줌.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조직이면 말을 잘 안 들어도 일을 잘 하면 놔둡니다.”

    → 순응보다 실력과 원칙을 중시하는 리더의 태도.


    2. 책임과 신념

    “소를 한 번 잃었으면 외양간은 고쳐야죠.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 실패의 본질은 ‘실수 자체’가 아니라 ‘반복’에 있음. 문제를 덮지 않고 교정해야 성장 가능.

    “남들이 비웃는 게 무서워서 책으로도 안 배우면

    누가 나한테 알려줍니까? 1년 뒤에도 모르는 게 더 창피하죠.”

    → 배움에 있어 체면보다 중요한 건 ‘성장 의지’.

    “의심받는 걸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떳떳하면 기분 나쁠 것도, 무서울 것도 없습니다.”

    → 투명성과 자기 확신에 대한 명언. 신뢰는 감정이 아니라 검증으로 쌓는 것.


    3. 조직과 인간관계

    “확인하는 순간 의심하는 거죠.

    확실하지 않은 근거보다 내가 봐온 시간을 더 믿습니다.”

    → 인간적 신뢰의 정의를 보여주는 대사. 다만 백승수는 “그건 흐리멍텅한 방관”이라 반박하며 ‘냉철한 신뢰’를 강조.

    “코치님들 정도면 이 바닥에서는 공무원입니다.

    정치는 잘하는데 야구는 못하면 그게 제일 쪽팔린 거 아닙니까?”

    → 직업윤리와 실력주의를 꼬집는 일침.

    “어떤 사람이든 한 가지 면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두 가지 면을 다 보세요.”

    → 사람에 대한 균형 잡힌 시선, 흑백논리의 거부.


    4. 현실과 이상 사이

    “돈이 없어서 졌다, 환경이 나빠서 졌다.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같은 상황에서 또 집니다.”

    → 현실 탓보다 태도를 바꾸는 게 우선이라는 냉정한 현실 인식.

    “어떤 일이 중요하고 어떤 일은 아니고,

    그걸 판단하는 기준이 돈뿐입니까?”

    → 가치의 기준이 ‘돈’으로만 흐른 사회를 꼬집는 철학적 한마디.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 특권과 노력의 착각을 비판하는 명언. 노력 없는 자만을 경계하는 백승수식 냉소.


    5. 신념과 성장

    “취미로 하는 사람은 회사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 일의 본질은 흥미가 아니라 ‘책임감’. 진심으로 임하는 사람만이 끝까지 버틴다.

    “정치는 잘하는데 야구는 못한다면 그게 제일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 실력보다 관계가 우선되는 조직에 대한 경고.

    “믿어줘서 고맙습니다.”

    → 끝내 모든 냉철한 판단의 끝에도 남는 건 ‘신뢰와 감사’.


    한줄

    “스토브리그는 ‘야구 이야기’가 아니라

    실패한 조직을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리더십의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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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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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를 마지막처럼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오늘 하루를 마지막처럼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면, 맑은 공기와 함께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면, 맑은 공기와 함께 하루가 시작됩니다. 그때 저는 오늘 해야 할 일과 가야 할 곳, 만나야 할 사람들을 하나씩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하지요.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에게, 맡은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자.”


    우리는 늘 내일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내일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지요.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낸다면, 그 자체로 삶은 충분히 빛납니다. 작은 대화 하나에도 성심껏 임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정성을 다할 때, 하루는 더 깊은 의미를 갖게 됩니다.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오늘 나는 후회 없이 살았는가?”

    만약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그날은 충분히 잘 산 하루가 됩니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하루를 다 살아냈다는 안도감 속에서 잠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가 보세요. 그렇게 쌓인 시간들이 결국 우리 인생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시작한 이유가 끝을 결정한다.

    시작한 이유가 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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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한 이유가 끝을 결정한다

    시작한 이유가 끝을 결정한다.

    시작한 이유가 끝을 결정한다 사람은 끝을 고민하며 시작하지 않는다.


    사람은 끝을 고민하며 시작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시작했는가는,

    거의 언제나 그 일이 어떻게 끝날 것인지를 암시한다.

    처음이 가벼우면, 끝도 가볍다.

    처음이 절박하면, 끝은 대개 단단하다.

    처음이 타인을 위한 것이면, 중간에 흔들리고

    처음이 자기 안에서 온 것이면, 오래 버틴다.


    도중의 혼란은 시작의 해석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중간에서 방향을 잃는다.

    '이게 맞는 건가?'

    '계속해야 하나?'

    그럴 때 우리는 처음의 마음을 기억하려 애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할 때 이유를 분명히 하지 않는다.

    '그냥 해보려고요.'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일단 시작하면 뭐라도 되겠죠.'

    그러니까 끝도 애매해진다.

    그냥 하다 말고,

    중간에 그만두고,

    “별로였어요.” “상황이 안 맞았어요.”

    그런 핑계들이 마지막 페이지를 대신한다.


    시작은 씨앗이고, 끝은 열매다


    좋은 열매는

    어떤 토양에 어떤 씨를 어떻게 심었는지에서 비롯된다.

    시작이란

    '내가 이걸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

    거짓 없이 답하는 순간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마지막을 보면

    그 사람의 처음을 짐작할 수 있다.

    끝이 허무한 사람은

    시작도 가벼웠을 가능성이 높고

    끝이 치열한 사람은

    처음부터 진심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작의 이유’는 목표가 아니다


    시작의 이유는

    내가 그 일에 시간과 감정을 줄 수밖에 없었던 근거다.

    "난 세상이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이걸 하지 않으면 내가 나를 못 견딜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꼭 이 말을 전하고 싶었다."

    이런 것들이 사람을 끝까지 데려다주는 동력이다.

    그게 없으면,

    작업은 멈추고, 관계는 식고,

    기획은 잊힌다.



    콘크리트 – 거칠지만 정직한 재료

    콘크리트 – 거칠지만 정직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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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 – 거칠지만 정직한 재료

    가공하지 않아도 단단한, 본질로 설계하는 방식 콘크리트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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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하지 않아도 단단한, 본질로 설계하는 방식


    콘크리트는 말이 없다.

    광택도 없고, 따뜻하지도 않고,

    화려하게 치장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자리에 묵묵히 있다.

    움직이지 않고, 무너뜨리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재료.

    요즘은 콘크리트가

    ‘마감재’로 쓰인다.

    과거처럼 구조체로만 쓰이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공간의 표정이 된다.

    노출콘크리트,

    거친 패턴의 벽면,

    형틀의 자국이 남아 있는 천장.

    그 모든 것이 ‘가공하지 않은 진심’이 된다.

    콘크리트의 매력은

    정직함에 있다.

    감추지 않는다.

    표현하지 않아도

    스스로 존재감이 있다.

    콘크리트는 시간을 머금는다.

    물 자국도, 금도, 퇴색도 모두 흔적이 된다.

    그건 누군가의 실수나 낡음이 아니라

    공간이 살아왔다는 증거가 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한다.

    “나는 콘크리트 벽을 벽지보다 편안하게 느낀다.”

    우리는 종종 디자인에 지나치게 감정을 싣는다.

    그러나 콘크리트는

    감정을 만들기보다는 감정을 비추는 배경이 된다.

    조명이 닿는 각도,

    창으로 들어오는 빛의 흐름,

    가구의 재질과 어우러지는 무채색의 질감.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묵직한 그릇 같은 재료.

    콘크리트는 아름답다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재료다.

    공간의 중심이 되지 않아도,

    그 자리를 무너뜨리지 않고 받쳐주는 것.

    그게 이 재료의 미덕이다.


    #콘크리트디자인 #노출콘크리트 #건축소재 #거친감성 #ch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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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마감 – 꾸미지 않은 진심

    시멘트 마감 – 꾸미지 않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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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마감 – 꾸미지 않은 진심

    디자인을 말하지 않아도 공간이 말하는 방식 시멘트 마감은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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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을 말하지 않아도 공간이 말하는 방식


    시멘트 마감은 말이 없다.

    패턴도 없고, 색도 없다.

    반사도, 장식도, 시선을 끄는 장면도 없다.

    그런데도 묘하게,

    가장 솔직한 공간은 이 재료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시멘트 마감은 말하자면

    ‘꾸미지 않은 진심’이다.

    마감이기 전에 구조였고,

    디자인이기 전에 그냥 그 공간의 본질이었다.

    요즘은 이 담백한 질감을

    ‘감성’이라 부른다.

    하지만 본래 이 재료는

    감성을 의도하지 않았다.

    그저 기능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공간을 구성해온 오래된 물질일 뿐이다.

    시멘트 마감의 매력은

    그 ‘비디자인적인 감각’에 있다.

    힘을 주지 않았지만

    디자인이 되어버린 표면.

    불균일한 얼룩,

    정제되지 않은 표정,

    빛이 들면 흐릿하게 드러나는 그라데이션.

    이 모든 게 공간을 감싸지만

    절대 과장하지 않는다.

    우리는 때로

    공간을 완성하려 애쓰다가

    오히려 ‘지워버려야 더 나아지는’ 순간을 만난다.

    그럴 때, 시멘트 마감은

    멈추는 지점이 되어준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배경.

    시멘트 마감은

    의도가 없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가장 단단한 의지일지도 모른다.

    드러내지 않고,

    버티고,

    묵묵히 시간을 통과하는 방식.

    트렌드로 소비되기보다

    자세로 받아들여져야 할 재료.

    시멘트 마감은 그 자체로

    공간의 태도를 말해준다.


    #시멘트마감 #노디자인의디자인 #건축의진심 #담백한공간 #chiho

    공진화 전략 – 경쟁보다 협력으로 짓는 공간

    공진화 전략 – 경쟁보다 협력으로 짓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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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진화 전략 – 경쟁보다 협력으로 짓는 공간

    건축가는 혼자 설계하지 않는다. 함께 진화한다.

    건축가는 혼자 설계하지 않는다. 함께 진화한다.


    건축은 원래 협업의 예술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그것을

    ‘건축가의 작품’처럼 단독으로 말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건축가는 더는 혼자 만들지 않는다.

    사용자와 시공자, 심지어 땅과 날씨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대다.

    ‘공진화(Co-evolution)’라는 단어는

    원래 생물학에서 왔다.

    서로 다른 생물 종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진화해가는 현상.

    이 개념은 지금, 건축에도 정확히 들어맞는다.

    디자이너가 일방적으로 구상한 공간이 아니라,

    사용자의 삶을 관찰하고

    시공자의 방식과 기술을 고려하며

    현장의 조건을 하나하나 읽어내는 설계.

    그렇게 완성된 건축은

    기획부터 준공까지

    끊임없이 협의하고, 반응하고, 조율한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이 자재는 시공이 어렵습니다.”

    “이건 구조적으로 가능하지만, 유지보수는 오래 안 갑니다.”

    “사용자는 이 방향으로 채광이 더 필요하답니다.”

    이런 대화가 설계의 일부가 될 때,

    그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진화'를 향해 나아간다.

    공진화 전략은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니다.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연결하는 방법이다.

    클라이언트의 감각,

    건축가의 시선,

    시공자의 기술,

    그리고 사회적 조건.

    이 모든 게 얽히는 순간

    건축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진화하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는 이제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같이 나아갈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건축가는 그 중심에서

    조율자이고, 해석자이며, 연결자다.

    공진화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진심으로 대할 때

    건축은 오래 살아남는다.


    #공진화전략 #건축협업 #설계과정 #디자인실무 #chiho

    좋은 평면이란 무엇인가

    좋은 평면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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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평면이란 무엇인가

    평면의 본질은 기능이 아니라 ‘살기 좋음’이다 좋은 평면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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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의 본질은 기능이 아니라 ‘살기 좋음’이다


    좋은 평면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넓은 면적? 기능적인 분리? 수납 공간의 확보?

    설계 초기, 클라이언트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이 평면 괜찮나요?”

    그 질문에는 사실, 아주 단순한 기대가 담겨 있다.

    편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

    그리고 그 안에, 자신만의 삶의 흐름을 온전히 담고 싶다는 희망.

    우리가 ‘좋은 평면’을 말할 때,

    기능이나 모듈보다 먼저

    그 삶의 리듬이 고려돼야 한다.

    누군가는 낮에 집을 비우고,

    누군가는 집에서 일하며,

    누군가는 어린 아이를 돌보고,

    누군가는 조용히 머무르며 책을 읽는다.

    그 모든 삶에 같은 평면이 적용될 수 없다.

    그래서 좋은 평면이란

    보편적인 정답이 아니라,

    개별적인 질문에 대한 진심 어린 응답이어야 한다.

    아무리 화려한 디자인도

    생활의 동선을 거스르면 결국 불편해진다.

    반대로 구조가 단순하더라도

    몸에 익고 습관을 배려했다면

    그 평면은 편안한 집이 된다.

    설계자 입장에서 좋은 평면은

    무언가를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내고 명확히 하는 일이다.

    왜 이 자리에 창이 있고,

    왜 여긴 막혀 있고,

    왜 이 동선은 이렇게 꺾였는지를

    분명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평면은 사람의 몸이 먼저 알고,

    그다음에 눈이 따라온다.

    눈에 보이는 선이 아니라,

    걸어다니고 앉고 눕는 동작 속에서 비로소 평가받는다.

    그래서 평면은 도면이 아니라,

    살고 난 후에 완성되는 것이다.

    좋은 평면을 설계한다는 건

    좋은 삶의 흐름을 함께 그려본다는 뜻이다.

    그 사람의 하루,

    그 가족의 시간,

    그 집에서의 계절이 담긴 구조.

    그걸 진심으로 고민한 설계는

    결국 누가 살아도 ‘괜찮은 집’이 된다.


    "중심 없는 구조 – 흐름으로 짜인 집"

    • 전통적 좌우 분할 평면 대신, 비중심·회귀적 동선

    • 걷는 행위 자체가 명상처럼 흐름을 만듦

    • 시간이 방향성을 주는 구조

    "감정 존 중심 – 기분으로 분리된 평면"

    • 거실, 주방 등 기능명 대신 감정명으로 분할

    • 질감, 조명, 방향으로 감정을 설계함

    • 공간이 아니라 기분의 지형도

    "시간순 평면 – 하루의 리듬을 따르는 구조"

    • 구조적 구획이 아닌 시간순 배치

    • 동선 = 시간, 공간의 순서 = 삶의 순서

    • 건축을 시간 구조로 재해석

    경계가 녹아 있는 집 – 흐릿한 선의 평면

    • 경계선이 물리적 요소가 아닌 '농도'나 '결'로 표현됨

    • 삶과 삶 사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

    • 전형적 도면이 아닌, 공간이 증발하는 듯한 부드러운 흐름

    한 사람을 위한 평면 – 1인의 정서 흐름

    • ‘가족’ 단위 대신 1인을 중심으로 재배치된 동선

    • 침묵, 사유, 관찰 같은 내면의 움직임에 기반한 공간

    • 불균형, 비대칭이 오히려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구조

    기억이 머무는 구조 – 공간이 이야기를 축적하는 방식

    • 구조 중심이 아닌 감정의 농도, 기억의 밀도

    • 기억이 많이 쌓인 곳은 짙고 선명, 그렇지 않은 곳은 희미함

    • 시간의 퇴적물로 평면을 재해석

    악보처럼 짜인 공간 – 리듬의 평면

    • 기능적 평면이 아니라 ‘리듬으로 짜인 구조’

    • 화장실은 쉼표, 부엌은 리듬, 거실은 합주

    • 감각적이고 상징적인 음악적 도면

    시처럼 그려진 집 – 문장 구조로 된 평면

    • 방이나 공간이 아닌, 문장의 부사절처럼 연결된 구조

    • 출입구 = 주어, 통로 = 동사, 거실 = 쉼표

    • 서사 구조로 공간을 해석

    숨결로 짜인 평면 – 호흡의 구조

    • 평면 = 인체 비유, 호흡과 공간 흐름을 연결

    • 좁은 공간은 흡기, 넓은 공간은 호기

    • 하루의 리듬 = 호흡의 곡선



    #좋은평면 #삶의동선 #공간디자인 #생활중심설계 #ch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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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트럼프의 2030년 대형 원전 10기 가능할까… “한국 수혜는 확실”

    美 트럼프의 2030년 대형 원전 10기 가능할까… “한국 수혜는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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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시립공항에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시립공항에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2030년 대형 원자력발전소 10기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 원전 밸류체인(Valuechain·가치 사슬)이 혜택을 볼 것으로 메리츠증권은 26일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원전 산업 진흥을 위한 행정명령들에 서명했다.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약 100기가와트(GW)에서 400GW로 확대 ▲신규 원자로 인허가 18개월로 단축 ▲핵연료 공급망을 미국 내로 재편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 의회 하원에서 통과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제 혜택 개편안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원전 생산세액공제(PTC) 조항이 유지돼 정책적 연속성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특히 미국 내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한국 원전 밸류체인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문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미국 본토 진출 여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면서도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모두 진행하더라도 두산에너빌리티 등 한국 원전 기자재 밸류체인과 협력은 필수”라고 했다.


    다만 실현 가능성은 후속 정책을 지켜봐야 한다. 최근 20년간 미국에서 실제로 지어진 대형 원전은 조지아주의 보글(Vogtle) 3·4호기뿐이다. 이마저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14년이 걸렸다. 부지 선정부터 인허가,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 통합 건설운전허가(COL) 등 일반적으로 대형 원전 착공까지 최소 4~6년이 걸린다.


    문 연구원은 “행정명령은 법률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과 예산 집행력이 제한적”이라며 “이번 행정명령 내용이 현실화하려면 법률 개정과 부지 선정 등 후속 작업이 필수”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그러면서 “구체적 숫자의 현실성보다 ‘트럼프 정부가 원전에 진심이다’라는 의지를 확인한 측면이 중요하다”며 “SMR로 무게 중심이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되든 한국 원전 밸류체인의 혜택 폭은 기대보다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경남고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경남고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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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 스며든 시간, 초량의 밤을 걷다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1

    — 범상과 술잔, 그 사이의 온도

    부산역을 지나 골목으로 접어들면, 익숙한 풍경이 낯설게 보이기 시작한다. 간판은 낮고 오래되었으며, 건물 벽에는 시간의 손때가 묻어 있다. 그 골목 깊숙한 곳, 오래된 집 하나가 '범상'이라는 이름으로 말을 건다.

    "별다를 것 없지만, 그래서 특별한"

    '범상'이라는 이름은 무심한 듯 담백하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코 범상치 않다. 낡은 마룻바닥, 오래된 커튼, 종이 위에 덧칠한 글씨, 모든 요소들이 시간이 멈춘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곳은 카페지만, 단순한 커피숍이 아니다. 책이 있고, 음악이 있으며, 무엇보다 대화가 있다. 누구와의 대화인가? 바로 공간과의 대화다.

    범상은 말없이 손님을 앉히고, 그 사람의 하루를 조용히 들어준다. 차 한 잔도 공간의 일부다. 따뜻하게 데운 잔에 담긴 유자차 한 모금이 도심의 소음을 밀어내고, 마음을 정화한다.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2


    해가 저물고 나면, 술잔을 닮은 초량의 밤이 열린다

    '초량 술잔'은 범상과는 다른 결을 지닌다. 하지만 이 두 공간은 같은 언어를 공유한다. 그 언어는 '느림'과 '진심'이다.

    술잔은 단순한 주점이 아니다. 이곳에서 술은 한 잔의 정보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이다. 고흥에서 온 유자주, 문경의 오미자탁주, 이름도 생소한 술들이 병째 놓이지 않고, 작은 잔 하나에 옮겨와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전통주는 과거의 흔적이지만, 초량 술잔 안에서는 지금 이 순간의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다. 적당히 가라앉은 조도, 잔잔한 음악, 그리고 바텐더의 낮은 목소리까지, 모든 것이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데 알맞은 톤이다.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3


    초량, 시간을 마시는 골목

    '범상'과 '술잔', 이 두 곳은 서로 다른 결을 지녔지만 하나의 테이블에 앉힐 수 있는 공통의 정서가 있다. 그것은 아마도, '시간을 대하는 방식'일 것이다.

    급하지 않고, 크지 않으며, 한 사람을 위한 온도를 유지하는 방식.

    당신이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날, 혹은 아무 말 없이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싶은 날, 초량으로 가라. 범상에서 시간을 마시고, 술잔에서 마음을 내려놓아라.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4


    글을 마치며

    도시의 속도가 빠를수록, 느림은 오히려 사치가 된다. 하지만 초량의 이 두 곳은, 그 사치를 정당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품격이다.

    오늘 하루, 당신에게 그런 품격이 필요하다면 초량의 밤을 걸어보라. 범상과 술잔, 그 두 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5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6 [경남고 59회] 부산 초량 범상 & 술잔 - 경남고 7

    #초량술잔#부산역맛집#부산역술집#부산맛집

    건축사사무소 치호[CHIHO]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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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範虎, 치호건축사사무소

    검은 비단을 두른 범.
    강인함 속에 절제된 품격을 담은 이름입니다.

    치호(範虎)는 한국적 미감을 바탕으로 '균형'과 '내면의 힘'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건축을 짓습니다.
    보이지 않는 구조에서 오는 질서와 여백의 깊이를 믿습니다.


    부드러움 속의 구조, 구조 속의 감성

    치호건축사사무소는 형태보다 본질을, 장식보다 질서를 탐구합니다. 건축은 감정이 머무는 구조이며, 기술과 미학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빛과 재료, 공간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건축의 온도를 만듭니다. 견고함 위에 감성이 쌓이고, 그 감성은 다시 질서로 귀결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짓습니다

    모든 프로젝트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 공간이 품어야 할 삶은 무엇인가. 빛은 어디에서 들어오고, 구조는 어떤 논리로 서야 하는가. 우리는 정해진 답을 찾지 않습니다. 주어진 제약 속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질서를 만들어 냅니다. 건축의 과정은 감정과 논리가 맞닿는 지점이며, 우리는 그 균형을 끝까지 유지합니다.


    CHIHO SYSTEM

    치호건축사사무소의 시스템은 단순한 설계 사무소를 넘어 설계, 시공, 자재, 내역, 견적, 계약, 공문, 기록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관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술을 통해 건축의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고, 모든 참여자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자재몰에서 시작된 데이터는 내역과 견적을 자동으로 연결하며, 시공 과정은 일정과 기록으로 이어집니다. 모든 정보는 축적되어, 다음 프로젝트의 경험으로 되돌아옵니다. 건축의 품질은 디테일의 누적으로 완성됩니다. 치호건축사사무소는 그 디테일을 데이터로, 시스템으로 관리합니다.

    치호 포탈 SYSTEM

    [견적] [계약] [기록] [공문] [BIM설계] [수량산출] [내역산출] [공정표] [시공계약] [시방서]

    * 치호는 소규모 스튜디오 가운데 국내 유일의 시스템설계 체계를 갖춘 스튜디오입니다.


    포트폴리오

    우리가 만든 공간은 유행보다 맥락에 충실합니다. 도시의 구조, 땅의 결, 재료의 숨결을 읽으며 시간이 흘러도 낡지 않는 건축을 추구합니다. 건축은 순간의 미학이 아니라, 시간이 만든 질서입니다. 치호건축사사무소의 공간은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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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소 강점

    우리는 단순히 건물을 짓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삶, 한 도시의 풍경, 한 세대의 기억을 짓습니다. 건축은 삶의 배경이자, 인간의 철학을 담는 그릇입니다. 치호건축사사무소는 그 그릇을 정성스럽게 빚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더 깊이 설계하고, 공간을 통해 사람과 시간, 기억을 잇습니다.


    명지국제신도시 · 치호건축사사무소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2로 41, POSCO 샤인오피스 306호
    jmc@chiho.co.kr
    Tel. 051 711 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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