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HO 자재·내역 내역 및 공정표 작성 오브젝트 오브젝트콜렉션 [공간 설계 의뢰, 오브젝트 구매] 부동산 부동산매매가 산정 회의실 온라인 회의실/메신저
Login | Join
Architecture · Media · Construction Platform

Design.
Build.
Influence.

치호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와 인허가를 중심으로, 시공관리·내역·자재·부동산 분석·건축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는 전문 플랫폼입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정보를 쉽게 정리하고, 설계부터 실행까지 필요한 자료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Scroll to platform
CHIHO : 치호건축사·설계·시공·디자인·자재·부동산·지역이슈
콘텐츠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전체보기
    Login | Join

    블로그 글 661

    전체기사 259

    Google Ads

    Banner

    Loading...
    Loading...
    Loading...
    Loading...
    Loading...
    Loading...
    Loading...
    Loading...
    Loading...

    치호건축사사무소 – 치호뉴스 최신 이슈

    검색어: 지식 — 총 33개 결과 중 최신 30개 표시
    건축사 자격제도 단계적 개편 - 2027·2028·2032년 변화 총정리

    건축사 자격제도 단계적 개편 - 2027·2028·2032년 변화 총정리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건축사 자격시험 개편안내 - 법규 1

    건축사 시험, 2032년부터 완전히 달라집니다

    왜 바뀌는 건가

    2011년에 건축사법이 개정됐습니다. 그 개정 내용 중 하나가 응시자격 강화입니다. 건축사 시험을 보려면 앞으로는 일정 기간 실무수련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 유예기간이 2027년까지였습니다.

    2027년부터는 실무수련을 마친 사람만 건축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련 제도 자체가 시험 제도와 맞물려 있어서, 둘 다 손봐야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26년 7월 27일 발표한 이번 개편안은 시험 구조와 수련 체계를 동시에 바꾸는 내용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 두 가지

    자격시험 개편 (2032년 시행) — 실기 단일 체계에서 필기+실기 복합 체계로 전환. 과목 수 줄이고, 문제은행 방식 도입.
    실무수련 개편 (2028년 시행) — 수련 항목 세분화, 최소일수 단축, 정기 신고 의무화, 대체교육 허용.


    자격시험, 어떻게 바뀌나

    현행 건축사 자격시험은 실기 중심입니다. A3 용지에 5과제를 풀어야 하고,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실시합니다. 과목합격은 5년 5회 안에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2032년부터는 이 구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구분 현행 (~2031년) 개편 후 (2032년~)
    출제유형 실기 (A3, 5과제) 필기(객관식·서술형) + 실기(B4 그리드, 2과제)
    과목 수 3과목 필기 2과목 + 실기 1과목 (총 3과목)
    과목 구성 건축설계1·2, 건축구조 건축계획, 건축기술·관리 (필기) + 건축설계 (실기)
    시험 횟수 연 2회 연 1회 (2027년부터 적용)
    과목합격 유효기간 5년 5회 이내 3년 3회 이내 (원래 기준으로 환원)
    출제 방식 매회 신규 출제 필기: 문제은행 / 실기: 신규 출제

    한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시험 횟수입니다. 연 2회에서 연 1회로 줄어드는데, 이건 2032년부터가 아니라 2027년부터 적용됩니다. 2027년이면 실무수련 응시자격 의무화 첫해인데, 시험 횟수도 그해부터 줄어들게 됩니다.

    2027년 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것

    2027년부터는 실무수련을 마쳐야 응시가 가능하고, 동시에 시험 횟수도 연 1회로 줄어듭니다. 현재 준비 중인 분들은 이 두 가지 조건 변화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이 생긴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지금까지 건축사 시험은 전부 실기였습니다. 도면을 그리거나 설계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고, 이론을 객관식으로 묻는 필기는 없었습니다. 2032년부터는 이게 바뀝니다.

    필기시험은 건축계획과 건축기술·관리, 두 과목입니다. 객관식과 서술형이 혼합됩니다. 실기는 건축설계 하나로 통합되고, 도면 크기도 A3에서 B4 그리드 방식으로 바뀝니다. 과제 수도 5개에서 2개로 줄어듭니다.

    과목 수는 어찌 보면 비슷하지만, 시험 준비 방식이 달라집니다. 필기는 문제은행 방식이기 때문에 반복 출제 가능성이 있고, 실기는 여전히 신규 출제입니다. 준비 전략 자체가 이원화될 것입니다.


    실무수련 제도, 어떻게 바뀌나

    시험보다 어쩌면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는 변화가 실무수련 쪽입니다. 2028년부터 적용됩니다.

    구분 현행 개편 후 (2028년~)
    수련 구성 3영역 7과목 16항목 3영역 8과목 20항목 (45세부업무)
    최소수련일수 465일 420일 (45일 단축)
    신고 주기 별도 기한 없음 3개월마다 기록·신고 의무화
    대체교육 인정 없음 최대 40일 인정
    시험 응시 가능 시점 - 수련 3년 경과 후 응시 가능 (자격증은 수련 완료 후)

    수련 항목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소수련일수는 465일에서 420일로 줄어듭니다. 단순히 일수를 줄인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뭘 배웠는지를 세분화한 방향입니다.

    가장 실무적으로 달라지는 건 3개월마다 신고 의무화입니다. 지금은 신고 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모아서 한꺼번에 정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3개월마다 기록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수련을 받는 사람도, 지도 건축사도 이걸 신경 써야 합니다.

    대체교육이 최대 40일 인정된다는 것도 새로운 내용입니다. 기관 교육을 통해 일부 수련 일수를 갈음할 수 있게 됩니다.

    시험 응시는 수련 기간 중에도 일부 가능합니다. 3년이 지나면 시험 응시 자격이 생기고, 자격증은 수련을 전부 마친 뒤에 발급됩니다. 시험 합격과 자격 취득이 분리된 구조입니다.


    시험 응시자격 변화 흐름 정리

    연도별 변화 정리

    • ~2026년 — 현행 시험 체계 유지 (실무수련 없이도 응시 가능)
    • 2027년 — 실무수련 이수자만 응시 가능 / 시험 횟수 연 1회로 전환
    • 2028년~ — 실무수련 제도 개편안 적용
    • 2032년~ — 자격시험 필기+실기 체계로 전환

    정리하면 2027년, 2028년, 2032년 세 단계에 걸쳐 제도가 바뀝니다. 지금 건축학과 재학 중이거나 막 졸업한 분들은 2027년과 2028년 변화가 직접 해당될 것이고, 2032년 시험 체계 전환은 그 이후 준비자들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금 수련 중이거나 준비 중인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것

    • 현재 수련 중이라면 경과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편 시행 전에 수련을 시작한 경우 현행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2027년 이전에 응시를 목표로 한다면 현행 시험 체계로 준비하면 됩니다. 단, 2027년부터 연 1회로 줄어드는 것은 지금 준비자에게도 영향이 있습니다.
    • 수련기관과 지도 건축사를 통해 3개월 신고 의무화 시점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대체교육 40일 인정 규정의 구체적인 인정 범위와 기관은 시행령·시행규칙에서 추가로 정해질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안 발표는 법령 개정의 방향을 미리 알린 것입니다. 구체적인 시험 과목 구성, 문제은행 운영 방식, 수련 세부업무 45가지 내용 등은 앞으로 건축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과정에서 확정됩니다. 계속 후속 내용을 확인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건축사 자격 제도, 왜 이 방향으로 가는 건가

    이번 개편의 방향을 보면 두 가지 흐름이 보입니다.

    하나는 실무 역량 검증 강화입니다. 실기 도면만으로 판단하던 방식에서 이론 지식도 함께 보는 필기를 추가한 것, 수련 항목을 45개 세부업무로 세분화한 것, 3개월마다 신고를 의무화한 것 모두 같은 방향입니다. 실제로 어떤 업무를 해봤는지, 이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더 체계적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준비 부담 조정입니다. 최소수련일수를 465일에서 420일로 줄이고, 대체교육을 인정하는 방향입니다. 과목합격 유효기간을 5년 5회에서 3년 3회로 줄이는 것은 강화처럼 보이지만, 원래 기준이 3년이었던 걸 2011년 개정 때 늘렸다가 다시 돌리는 것입니다.

    10년차 건축사 입장에서 보면, 실무수련 제도 자체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으면 형식적인 도장 맞추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3개월 신고 의무화나 세부업무 45항목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될지가 관건입니다. 지도 건축사 입장에서도 관리 부담이 늘어날 수 있고, 중소 사무소에서 수련하는 경우 항목을 모두 채우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행령에서 어떻게 보완하느냐를 지켜봐야 합니다.


    요약

    건축사 자격제도 개편 핵심 정리

    • 2027년부터 — 실무수련 이수자만 시험 응시 가능, 시험 연 1회로 전환
    • 2028년부터 — 수련 체계 개편 (45세부업무, 420일, 3개월 신고, 대체교육 40일)
    • 2032년부터 — 시험 방식 전면 개편 (필기 2과목 + 실기 1과목, 문제은행 도입)
    • 경과 규정 적용 여부는 현재 수련 중인 분들은 반드시 개별 확인 필요
    • 세부 내용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에서 확정 예정

    건축사 자격제도가 단순히 시험 형식을 바꾸는 게 아니라, 수련부터 자격 취득까지의 전체 흐름을 다시 설계하는 수준의 변화입니다. 준비 중인 분들은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어떤 제도가 적용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건축사시험 #건축사자격 #건축사법 #실무수련 #건축사시험개편 #건축사자격제도 #국토교통부 #법규 #건축사 #건축법규

    리모델링 견적 제대로 받는 법 – 낚이지 않는 실전 팁

    리모델링 견적 제대로 받는 법 – 낚이지 않는 실전 팁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리모델링 견적 제대로 받는 법 – 낚이지 않는 실전 팁

    견적서 한 장으로 모든 게 결정된다

    10년간 수백 건의 리모델링 현장을 거치면서 확인한 사실이 하나 있다. 공사 중간에 분쟁이 생기는 현장의 90% 이상은 처음 받은 견적서가 부실했다. "대략 3,000만 원 정도면 됩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계약을 맺고, 공사 중간에 추가 비용 폭탄을 맞는 건축주를 너무 많이 봤다.

    견적서는 단순한 가격표가 아니다.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떤 공정이 포함되며, 무엇이 빠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계약의 근거 문서다. 제대로 된 견적서를 받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추가 비용의 70~80%를 차단할 수 있다.


    3곳 이상 비교 견적은 기본 중의 기본

    이미지1

    단일 업체에서만 견적을 받는 건 협상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최소 3곳, 가능하면 5곳에서 견적을 받아야 한다. 같은 조건을 제시했을 때 업체마다 견적 금액이 30~50%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흔하다.

    비교 견적 시 반드시 동일한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 공사 범위를 문서로 명확히 정해 동일한 내용을 모든 업체에 전달
    • 자재 등급(예: 타일은 몇 급 제품, 도장은 몇 회 도포)을 사전에 지정
    • 철거 범위, 폐기물 처리 포함 여부를 명시
    • 공사 기간과 하자 보증 조건도 조건에 포함
    조건을 통일하지 않으면 가격 비교 자체가 의미 없다. 싼 견적이 실제로는 공정이 빠져 있거나 저급 자재를 기준으로 한 것일 수 있다.

    견적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항목

    견적서를 받으면 총액 숫자만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분쟁은 세부 항목에서 비롯된다. 다음 5가지는 반드시 항목별로 확인해야 한다.

    1. 공정별 단가와 수량이 분리되어 있는가

    "도배 일식 150만 원"처럼 뭉뚱그려진 견적은 신뢰하기 어렵다. "도배지 ○○㎡ × 단가 ○○원 = 합계"처럼 수량과 단가가 분리된 견적서를 요구해야 한다.

    2.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가 포함되어 있는가

    25평 아파트 리모델링 기준으로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는 통상 150~300만 원 수준이다. 이 항목이 빠진 견적은 나중에 추가 청구의 빌미가 된다.

    3. 자재 브랜드와 등급이 명시되어 있는가

    타일, 도어, 창호, 욕실 기기는 브랜드와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견적서에 "중급 자재"라는 표현만 있다면 구체적 제품명을 요구해야 한다.

    4. 부가세 포함 여부

    견적 금액에 부가세 10%가 포함되어 있는지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2,000만 원 견적에 부가세가 별도라면 실제 지출은 2,200만 원이다.

    5. 하자 보증 기간과 방법

    법적으로 하자 보증 기간은 공종별로 다르지만,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보호받기 어렵다. 최소 1~2년 보증 조건을 계약서에 명기해야 한다.


    가장 싼 견적을 선택하면 안 되는 이유

    비교 견적을 받은 후 가장 저렴한 견적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무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평균 견적 금액 대비 20% 이상 낮은 견적은 반드시 그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 저가 견적의 대표적 패턴 1: 공정 일부 누락 후 공사 중간에 추가 비용 청구
    • 저가 견적의 대표적 패턴 2: 저등급 자재 사용 후 완공 후 하자 발생
    • 저가 견적의 대표적 패턴 3: 인건비 절감을 위해 미숙련 인력 투입
    가장 높은 견적도, 가장 낮은 견적도 제외하고 중간값을 기준으로 협상하는 것이 실무에서 검증된 전략이다.

    계약 전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것들

    이미지2

    견적 비교가 끝났다고 해서 계약서에 바로 서명하면 안 된다. 계약 직전 단계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건설업 면허 확인

    리모델링 공사 규모에 따라 필요한 면허가 다르다. 1,500만 원 이상의 전문 공사는 해당 업종의 건설업 등록 여부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공사 일정표 요구

    착공일, 주요 공정별 완료 예정일, 준공일이 명시된 공정표를 계약서와 함께 받아야 한다. 공정표가 없는 계약은 공사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묻기 어렵다.

    대금 지급 조건은 공정별로 분할

    계약금 10~20%, 중도금 공정 진행에 따라 분할, 잔금은 준공 확인 후 지급하는 구조가 건축주에게 가장 유리하다.

    선금을 50% 이상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가 필요하다. 자금 여력이 부족하거나 먹튀 위험이 있는 업체일 가능성이 높다. 10년간 현장에서 겪은 가장 큰 분쟁 사례들은 대부분 선금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계약에서 시작됐다.

    AI 시대에 배우지 말고 베껴야 하는 진짜 이유, 슈퍼 샘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AI 시대에 배우지 말고 베껴야 하는 진짜 이유, 슈퍼 샘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요약내용]

    AI 시대에 배우지 말고 베껴야 하는 진짜 이유, 슈퍼 샘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AI가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평준화하면서, 이제는 무언가를 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 자신의 과정과 실패, 개선 방식을 공개하는 사람이 더 큰 신뢰를 얻는 시대가 되고 있다.


    AI가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평준화하면서, 이제는 무언가를 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 자신의 과정과 실패, 개선 방식을 공개하는 사람이 더 큰 신뢰를 얻는 시대가 되고 있다. 슈퍼 샘플은 단순한 참고자료가 아니라 남들이 가져가고, 고치고, 더 좋게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 전체를 여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팔로워를 모으는 사람보다 함께 진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사람이 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내용]

    무언가를 더 배워야 할 것 같은 압박이 계속 따라붙는 시대다. AI도 배워야 하고, 숫자도 배워야 하고, 마케팅도 다시 익혀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는 어제 통하던 방식이 오늘은 잘 먹히지 않는다.

    이럴 때 필요한 질문은 “무엇을 더 배울까?”가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무엇을 제대로 베끼고, 어떻게 내 방식으로 발전시킬까?”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베끼기는 몰래 훔치는 표절이 아니라, 좋은 구조를 공개된 방식으로 가져와 다시 진화시키는 태도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지식을 혼자 쥐고 있는 데서 나오지 않고, 남들이 베껴 가도 될 만큼 과정을 열어두는 데서 시작된다.


    배우는 시대가 흔들리는 이유는 정답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다

    예전에는 잘하는 사람을 찾아가 배우면 됐다. 선생님이 있었고, 교과서가 있었고, 따라 할 공식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시장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1년 전에 먹히던 기획 공식이 지금은 어색해지고, 과거의 성공 사례가 그대로 재현되지 않는다.

    마케터도, 기획자도, 교육자도 비슷한 고민을 한다. 어디에 돈을 써야 효과가 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모아야 하는지, 무엇을 가르쳐야 지금의 변화에 맞는지 계속 흔들린다. 정답이 없으니 선생님도 흔들리고, 교과서도 금방 낡는다.

    그래서 등장하는 개념이 슈퍼 샘플이다. 단순히 “이걸 참고하세요” 수준의 샘플이 아니라, 레시피와 과정과 실패까지 통째로 열어주는 사례다. 누군가의 완성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어떻게 실패를 고치고, 어떻게 다음 버전으로 넘어갔는지를 보는 방식이다.


    슈퍼 샘플은 미끼가 아니라 레시피 전체를 주는 일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샘플은 마트에서 한입 먹어보는 정도다. 맛있으면 사고, 아니면 지나간다. 하지만 슈퍼 샘플은 다르다. 만두 한 조각을 주는 게 아니라 만두를 만드는 레시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실패했을 때 고치는 법까지 같이 공개하는 쪽에 가깝다.

    이 개념은 개발자 문화에서 이미 자연스럽게 작동하고 있다. 깃허브에서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코드와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유한다. 누군가는 그 코드를 가져가 써보고, 더 좋게 바꾸고, 다시 제안한다. 그렇게 공개된 샘플은 단순한 무료 자료가 아니라 함께 진화하는 출발점이 된다.

    슈퍼 샘플은 “이 정도만 보여줄게”가 아니라 “내가 만든 과정 전체를 가져가도 된다”는 태도에 가깝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내 노하우를 공개하면 누군가 그대로 따라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단순 지식의 가치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누구나 비슷한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면, 차이는 결과물이 아니라 신뢰와 과정에서 생긴다.


    오픈소스가 보여준 건 무료 공개가 아니라 신뢰의 축적이다

    오픈소스를 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 자신의 개발 소스를 공개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그것을 쓰고 고치고 평가하면서 그 사람의 신뢰가 커진다. 무료로 푼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의 참여 속에서 업그레이드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테슬라가 전기차 특허를 공개한 사례도 같은 맥락으로 읽을 수 있다. 혼자 시장을 쥐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전기차 시장에 들어오게 만들면 판 자체가 커진다. 경쟁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장을 키우는 참여자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이 흐름이 개발자에게만 머무르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마케터, 기획자, 교육자, 창업자도 비슷한 압박을 받게 된다. 완성된 결과만 자랑하는 사람보다, 과정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아 다시 고치는 사람이 더 신뢰받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AI 시대에 신뢰가 생기는 방식

    예전에는 많이 아는 사람이 전문가처럼 보였다. 이제는 자신이 무엇을 시도했고, 어디서 실패했고, 어떤 피드백을 받아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는 사람이 더 오래 신뢰를 얻는다.


    팔로워의 시대에서 포크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SNS에서는 팔로워가 중요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지켜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가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구경꾼으로만 남아 있기 어렵다. 좋은 샘플을 가져와 자신의 방식으로 바꾸고, 다시 공유하는 참여자가 늘어난다.

    깃허브에는 포크라는 개념이 있다. 누군가 만든 것을 가져와 자신의 버전으로 다시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몰래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기록이 남는다는 점이다. 누구의 것을 가져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고쳤는지, 다시 어떻게 발전했는지가 공개된다.

    앞으로의 베끼기는 출처 없이 숨기는 방식이 아니라, 누구에게서 출발했는지 밝히고 더 나은 버전으로 이어가는 방식이어야 한다.

    이 차이가 크다. 다운로드는 흔적 없이 가져가는 느낌이라면, 포크는 관계를 남긴다. 내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고, 그 위에 내 생각을 더하는 순간 단순 복제가 아니라 계보가 생긴다.


    완성품보다 사람들이 더 궁금해하는 건 그 사이의 노트다

    누군가 큰 성과를 낸 뒤 책을 내면 우리는 완성된 문장을 본다. 하지만 막상 더 궁금한 건 그 사람이 처음에 어떤 메모를 했는지, 언제 방향을 바꿨는지, 어떤 실패를 겪었는지 같은 중간 과정이다.

    AI 시대에는 이 과정의 가치가 더 커진다. 완성품은 AI도 빠르게 흉내 낼 수 있지만, 한 사람이 문제를 만나고, 판단을 바꾸고, 다시 시도한 발자국은 쉽게 복제되지 않는다. 그 발자국이 쌓이면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신뢰의 기록이 된다.

    개발자들이 라이브 코딩을 좋아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완성된 코드만 보는 것보다,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고 막힐 때 어떻게 돌아가는지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훨씬 많이 남는다. 기획이나 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다. 결과보다 사고의 흐름을 보는 사람이 더 깊게 배운다.


    슈퍼 샘플이 되려면 실패까지 공개할 용기가 필요하다

    슈퍼 샘플이 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잘된 결과만 보여주는 것은 비교적 쉽다. 매출이 올랐다, 조회수가 나왔다, 성과가 좋았다고 말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주에 실패한 광고비, 잘못 잡은 방향, 바꿔본 시도까지 공개하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점점 그런 과정을 더 믿는다. 완벽한 성공담보다 “여기서 망했고, 그래서 이렇게 고쳤다”는 기록이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마케팅이나 창업처럼 정답이 매번 바뀌는 분야에서는 이런 변화 과정이 곧 실전 자료가 된다.

    슈퍼 샘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시행착오를 공개하고 함께 고쳐나갈 수 있는 사람에 가깝다.

    그래서 앞으로는 선생님의 역할도 달라질 수 있다. 답을 알려주는 사람보다, 같이 뛰면서 속도를 맞춰주는 페이스메이커가 더 중요해진다. AI가 지식 설명을 잘해주는 시대라면, 사람에게 남는 역할은 경험과 신뢰, 그리고 함께 진화하는 리듬이다.


    남의 것을 베낄 때도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슈퍼 샘플을 만드는 사람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남의 샘플을 가져가 배우는 사람도 태도를 바꿔야 한다. 이제는 조용히 복사해서 숨기는 방식으로는 오래가기 어렵다. 내가 누구에게 배웠는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는 습관이 필요하다.

    명품이 오마주와 계보를 말하듯, 지식과 콘텐츠도 출처와 흐름을 드러낼 때 더 단단해진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탕으로 내 버전을 만들었다면, 그 출발점을 자랑스럽게 밝히는 것이 오히려 나를 더 신뢰하게 만든다.

    좋은 포크는 원본을 망치는 일이 아니다. 더 나은 버전을 만들고, 그 개선이 다시 원작자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경쟁은 조금씩 공동 창작에 가까워진다. 서로의 레시피를 숨기는 시장이 아니라, 더 좋은 레시피로 바꾸는 시장이 되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배우는 압박보다 공개하고 고치는 연습이다

    AI 시대에는 계속 배워야 한다는 압박이 쉽게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슈퍼 샘플을 찾아보고, 그 과정을 따라가고, 내 상황에 맞게 포크하는 것이 더 빠른 학습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내가 가진 과정이 있다면 완성될 때까지 숨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덜 완성된 생각, 실패한 기록, 고쳐나가는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필요한 자료일 수 있다. 사람들은 이제 한 번의 사건보다 진화하는 과정을 본다.

    완성된 뒤에만 공유하겠다는 생각은 AI 시대에는 오히려 늦을 수 있다. 과정 자체가 신뢰 자산이 되는 흐름을 놓치기 쉽다.

    결국 슈퍼 샘플이 된다는 건 “내 것을 베껴가도 된다”는 선언에 가깝다. 대신 그 베낌은 숨겨진 복제가 아니라 공개된 학습이어야 한다. 누군가는 내 것을 가져가 더 좋게 만들고, 나는 다시 그 변화를 보며 다음 버전으로 나아간다. 배우는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제는 혼자 배우는 시대보다 함께 베끼고 함께 진화하는 시대에 훨씬 가까워지고 있다.


    함께 보면 좋은 원본 영상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배너 이미지
    경매 강사 구속 소식이 남긴 것, 50대·60대가 꼭 봐야 할 사기 시그널 5가지

    경매 강사 구속 소식이 남긴 것, 50대·60대가 꼭 봐야 할 사기 시그널 5가지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노후자금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돈 이야기는 갑자기 무거워진다. 젊을 때처럼 다시 벌면 된다고 넘기기 어렵고, 한 번의 선택이 앞으로의 생활 리듬까지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매 투자나 부동산 강의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잘만 배우면 남들보다 싸게 사고,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생긴다.

    경매 강사 구속 소식이 남긴 것, 50대·60대가 꼭 봐야 할 사기 시그널 5가지

    노후자금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돈 이야기는 갑자기 무거워진다.

    그런데 바로 그 기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책을 냈거나 강의를 오래 했거나,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돈을 맡기고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이 생긴다. 처음에는 믿을 만해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상한 부분이 하나씩 보인다. 사기는 처음부터 무섭게 다가오지 않고, 대부분 꽤 그럴듯한 얼굴로 시작된다.


    유명하다는 말보다 먼저 봐야 하는 것

    경매나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는 ‘누가 말했느냐’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 책을 냈다거나, 강의장이 가득 찼다거나, 수강생 후기가 많다는 말은 사람을 안심시키는 힘이 있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이미 검증된 사람처럼 보이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진다.

    하지만 유명세는 신뢰의 출발점일 수는 있어도, 돈을 맡기는 근거가 되면 위험하다. 경매 실력과 자금 운용의 투명성은 전혀 다른 문제다. 강의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내 돈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다.

    막상 피해 사례를 보면 처음부터 허술해 보인 경우보다, 오히려 말이 너무 매끄럽고 자료가 그럴듯했던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 늦게 의심하고, 더 크게 흔들린다.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 멈춰야 한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의외로 단순하다. “손해 볼 일이 없다”, “확정 수익이다”, “원금은 안전하다” 같은 표현이다. 경매든 부동산이든 시장 가격, 권리관계, 명도, 세금, 대출, 공실 같은 변수가 따라온다. 그런데 이 복잡한 과정을 지나치게 쉽게 설명한다면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

    특히 50대·60대는 은퇴 이후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월세 수익, 단기 차익, 안정적인 노후 대비 같은 말이 붙으면 마음이 움직인다. 하지만 투자에서 안정이라는 단어는 계약서와 구조로 확인해야지, 설명만 듣고 믿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무조건”, “확정”, “보장”이라는 단어가 반복된다면 그 제안은 투자보다 사기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입금을 서두르게 만드는 분위기는 늘 위험하다

    사기성 투자 권유에는 이상하게 시간이 없다. 오늘 결정해야 하고, 지금 넣어야 하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어렵다고 말한다. 듣는 사람은 조급해진다. 남들은 이미 들어갔고, 나만 늦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등기부등본, 계약서, 자금 흐름, 사업자 정보, 실제 물건 정보, 수익 구조를 차분히 볼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가 이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신호다.

    • 계약서를 보기 전에 입금부터 요구한다.

    • 가족이나 전문가와 상의하지 말라고 분위기를 만든다.

    • 오늘 안에 결정해야 수익이 난다고 압박한다.

    • 투자금 사용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이런 장면에서는 체면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분위기가 어색해져도 잠깐 멈추는 쪽이 낫다. 돈은 한 번 나가면 다시 되돌리는 과정이 훨씬 어렵다.

    말보다 서류가 먼저 보여야 하는 순간

    경매 투자나 부동산 공동투자 제안에서는 설명보다 서류가 먼저다. 실제 물건의 권리관계, 투자금이 들어가는 계좌, 계약 주체, 수익 배분 방식, 손실 발생 시 책임 구조가 문서로 남아야 한다. 말로만 이해되는 투자는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지킬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복잡한 구조를 쉽게 믿게 만들 때 더 조심해야 한다

    경매 투자는 원래 복잡하다. 권리분석, 낙찰가 판단, 점유자 문제, 대출 가능성, 세금까지 봐야 한다. 그런데 누군가 이 과정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만들어 보여주면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 어렵게 설명해야 할 부분을 일부러 빼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가 다 알아서 한다”는 말도 듣기에는 편하다. 하지만 내 돈이 들어가는 순간, 최소한의 구조는 내가 이해해야 한다. 정확히 어떤 물건에 투자하는지, 내 이름으로 권리가 생기는지, 수익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손실이 나면 누가 책임지는지 정도는 직접 확인해야 한다.

    처음엔 몰라도 괜찮다. 다만 모르는 상태로 돈을 보내면 안 된다. 모르면 물어보고, 답이 흐리면 멈추고, 그래도 불안하면 제3자에게 보여줘야 한다.


    50대·60대에게 더 위험한 이유는 돈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의 투자금과 은퇴를 앞둔 세대의 투자금은 무게가 다르다. 50대·60대의 돈은 자녀 결혼, 노후 생활비, 병원비, 주거 안정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손실이 나도 다시 회복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사기꾼들은 이 마음을 잘 안다. 불안한 노후, 낮은 예금이자, 집값 상승 경험, 주변의 투자 성공담을 자극한다.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만들고, 그 틈에서 판단을 흐리게 한다.

    50대·60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많이 버는 것보다 크게 잃지 않는 것이다.

    수익률이 조금 낮아도 구조가 단순하고, 내 권리가 명확하고, 언제든 확인 가능한 투자가 훨씬 낫다. 반대로 수익률은 높은데 설명이 복잡하고, 계좌와 계약 주체가 불분명하다면 한 발 물러나는 편이 안전하다.


    사기 시그널 5가지는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

    경매 투자 사기를 피하려면 거창한 전문지식보다 먼저 봐야 할 신호가 있다. 유명세에 기대는지, 수익을 보장하는지, 입금을 재촉하는지, 구조가 불투명한지, 질문을 불편해하는지를 보면 된다. 이 다섯 가지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 상대가 내 판단 시간을 빼앗고 있는지 보는 것이다.

    정상적인 투자는 질문을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확인할수록 구조가 선명해진다. 반대로 사기에 가까운 제안은 질문이 많아질수록 말이 흔들리고, 감정적으로 설득하려 들고, 기회를 놓친다는 식으로 압박한다.

    • 유명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돈을 맡기지 않는다.

    • 원금 보장과 확정 수익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다.

    • 오늘 입금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면 멈춘다.

    • 계약서와 계좌, 권리관계를 가족이나 전문가에게 보여준다.

    • 이해되지 않는 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세운다.


    보이는 실력보다 중요한 건 내 돈이 어디로 가는지다

    경매 강의나 부동산 콘텐츠를 보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다. 오히려 제대로 배우면 자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공부와 투자를 구분하지 못할 때 생긴다. 강의를 듣는 것과 돈을 맡기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누군가의 말솜씨가 뛰어나고, 사례가 화려하고, 주변 사람이 박수를 보내더라도 마지막에는 아주 단순한 질문으로 돌아와야 한다. 내 돈은 어디로 가는가. 내 권리는 무엇으로 남는가. 손실이 생기면 어떻게 되는가. 이 질문에 답이 흐리면 더 들을 필요가 없다.

    투자에서 가장 필요한 건 대단한 감이 아니라 멈출 수 있는 용기다. 특히 노후자금이 걸린 결정이라면,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잘못된 기회를 잡는 일이 훨씬 더 아프게 남는다.

    AI 1인 기업으로 글로벌 수익 만드는 방법, 직원 없이 서비스 출시하는 실전 전략

    AI 1인 기업으로 글로벌 수익 만드는 방법, 직원 없이 서비스 출시하는 실전 전략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AI 1인 기업은 더 이상 거창한 스타트업 조직을 꾸려야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직원, 사무실, 투자금 없이도 한 사람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AI로 개발하고, 글로벌 결제까지 붙여 수익형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서비스를 오래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작게 만들고 빠르게 출시한 뒤 실제 사용자가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AI 1인 기업으로 글로벌 수익 만드는 방법, 직원 없이 서비스 출시하는 실전 전략

    AI 1인 기업은 더 이상 거창한 스타트업 조직을 꾸려야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바이브 코딩 도구와 AI 개발 에이전트가 발전하면서 예전에는 개발자 여러 명이 필요했던 작업도 혼자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 생산성 도구, 힐링 서비스, 간단한 유틸리티처럼 작은 아이디어를 웹으로 만들고, 여기에 PayPal 같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면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AI 1인 기업은 큰 조직보다 빠른 출시에서 경쟁력이 생깁니다

    전통적인 스타트업은 보통 팀 구성, 사무실, 투자 유치, 인건비, 운영비 같은 부담을 안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AI 1인 기업은 구조가 다릅니다. 한 사람이 노트북 하나로 기획, 개발, 배포, 결제 연결까지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구조가 매우 가볍습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실패 비용이 낮다는 점입니다. 하나의 아이디어가 실패해도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다시 다른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인 기업 방식에서는 하나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오래 만드는 것보다 여러 개의 서비스를 작게 출시하며 반응을 보는 전략이 더 현실적입니다.

    AI 1인 기업의 핵심은 완벽한 기획서가 아니라 빠르게 출시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실행력입니다.

    작은 웹게임, 단순한 도구, 재미 요소가 있는 서비스도 충분히 수익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반드시 거창한 기능만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심함을 달래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여주거나, 짧은 시간에 재미를 주는 서비스도 글로벌 시장에서는 결제 가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원 없는 수익형 서비스는 작은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수익형 웹서비스를 만들 때 반드시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용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작고 단순한 욕구가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만지고 싶다, 짧게 재미를 느끼고 싶다 같은 욕구는 전 세계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간단한 비행기 게임이나 버블 터뜨리기 같은 서비스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능 자체는 단순해 보여도 사용자가 즉시 이해하고, 바로 체험하고, 더 재미있는 기능을 위해 결제할 수 있다면 충분히 사업이 됩니다.

    좋은 AI 1인 기업 아이디어는 대단한 기술보다 사람들이 반복해서 경험하고 싶은 작은 감각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디어 유형

    사용자 욕구

    수익화 포인트

    간단한 웹게임

    짧은 시간 동안 재미를 느끼고 싶음

    프리미엄 캐릭터, 무기, 스킨

    힐링 서비스

    스트레스 해소와 감각적 만족

    광고 제거, 고급 효과, 사운드팩

    AI 유틸리티

    시간을 줄이고 작업을 자동화하고 싶음

    구독, 사용량 제한 해제, 템플릿 판매


    바이브 코딩은 개발 지식보다 서비스 구현 속도를 높여줍니다

    바이브 코딩은 사람이 세부 코드를 모두 직접 작성하기보다,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방향과 기능을 AI에게 설명하고 함께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3D 물리, 게임 조작, 로그인, 데이터 저장, 결제 시스템을 각각 따로 공부해야 했지만 이제는 AI 도구가 상당 부분을 대신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의 버블을 터뜨리는 웹서비스를 만든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MediaPipe 같은 손 추적 기술, Canvas 기반 그래픽, Web Audio 효과, Firebase 데이터베이스, PayPal 결제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문 개발팀이 필요했던 구성이지만, 지금은 AI 에이전트에게 역할과 목표를 명확히 주면 빠르게 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의 장점은 모르는 기술을 모두 공부한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면서 필요한 기술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AI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대신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결제 키, 보안 설정, 실제 배포 환경, 개인정보 저장 방식은 반드시 사람이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결제 기능은 테스트 모드와 실제 운영 모드를 구분해야 하며, 잘못 연결하면 실제 결제가 되지 않거나 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AI가 만든 코드라고 해서 바로 운영에 올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제, 로그인, 데이터 저장 기능은 반드시 테스트 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야 합니다.


    Firebase와 PayPal을 연결하면 혼자서도 글로벌 판매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AI 1인 기업이 수익형 서비스로 발전하려면 단순히 화면만 만들어서는 부족합니다. 사용자가 로그인하고, 결제 여부가 저장되고, 프리미엄 기능이 잠금 해제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때 Firebase와 PayPal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백엔드와 결제 시스템을 비교적 빠르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Firebase는 구글 로그인, 사용자 데이터 저장, 결제 여부 기록 같은 기능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PayPal은 한국에서도 비교적 접근 가능한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ripe가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PayPal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수익형 웹서비스의 기본 구조는 무료 체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결제 후 기능 해제의 흐름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료 사용자는 기본 기능만 체험하게 합니다.

    • 프리미엄 사용자는 더 강한 효과, 더 많은 스킨,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결제 완료 정보는 Firebase 같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 PayPal 샌드박스로 먼저 테스트한 뒤 실제 결제 환경으로 전환합니다.

    핵심 정리

    AI 1인 기업은 아이디어, AI 개발 도구, Firebase 같은 백엔드, PayPal 같은 글로벌 결제를 조합해 혼자서도 수익형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핵심은 처음부터 거대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바로 이해하고 결제할 수 있는 작은 기능을 빠르게 출시하는 것입니다.


    무료 기능과 유료 기능의 차이가 명확해야 결제가 일어납니다

    수익형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왜 돈을 내야 하는지” 바로 이해하는 구조입니다. 무료 기능이 너무 부족하면 사용자는 흥미를 느끼기 전에 이탈합니다. 반대로 무료 기능이 너무 충분하면 유료 결제 이유가 약해집니다.

    따라서 무료 버전은 서비스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제공하고, 유료 버전은 더 강한 만족감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게임이라면 더 빠른 속도, 더 화려한 무기, 더 멋진 그래픽 효과, 특별 스킨 같은 요소가 유료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무료 기능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입구이고, 유료 기능은 더 오래 즐기고 싶게 만드는 보상이어야 합니다.

    구분

    무료 기능

    유료 기능

    웹게임

    기본 캐릭터, 기본 조작, 제한된 속도

    강화 무기, 고급 스킨, 빠른 이동

    힐링 서비스

    기본 사운드, 기본 이펙트

    프리미엄 사운드, 고급 그래픽 효과

    AI 도구

    일부 기능 체험

    무제한 사용, 저장 기능, 자동화 기능

    주의해야 할 점은 유료 기능을 단순히 막아두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무료 체험 중에 자연스럽게 필요성을 느끼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0개를 만들 각오가 있어야 한두 개의 성공 가능성이 생깁니다

    AI 1인 기업의 현실적인 전략은 하나의 아이디어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서비스를 여러 개 만들고, 그중 실제로 사용자가 반응하는 것을 찾아내는 방식이 더 적합합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성공할지는 제작자도 미리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실패 비용을 낮추는 것입니다. 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몇 달씩 걸리면 실패했을 때 타격이 큽니다. 하지만 며칠 또는 몇 시간 단위로 MVP를 만들 수 있다면 실패는 학습 데이터가 됩니다.

    AI 시대의 1인 창업은 하나를 완벽하게 만드는 경쟁이 아니라, 빠르게 만들고 검증하는 반복 실험에 가깝습니다.

    처음부터 큰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작은 게임, 간단한 자동화 도구, 감각적인 힐링 서비스,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미니 웹앱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가 들어오고, 머물고, 결제하는 흐름이 확인되면 그때 기능을 확장해도 늦지 않습니다.


    AI 도구를 아는 것보다 실제 서비스를 끝까지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도구를 공부하는 것과 AI로 돈을 버는 것은 다릅니다. 도구 사용법만 알고 실제 서비스를 만들지 않으면 수익 구조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작은 서비스라도 직접 기획하고, 만들고, 배포하고, 결제 테스트까지 해보면 AI 비즈니스의 흐름을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만들 때는 “이걸 누가 살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야 합니다. 단순히 신기한 기능을 만드는 것보다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서 이 기능을 쓰고, 왜 돈을 낼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재미, 시간 절약, 스트레스 해소, 생산성 향상처럼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AI 1인 기업의 실력은 프롬프트를 잘 쓰는 능력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가 결제할 만한 구조를 설계하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결국 AI 창업은 기술, 기획, 배포, 결제, 반복 개선이 합쳐진 작업입니다. 이론만으로는 부족하고, 바이브 코딩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서비스를 관찰하고, 작은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계속 출시하는 과정이 쌓여야 합니다.


    작게 출시하고 빠르게 검증하는 사람이 AI 1인 기업에 가까워집니다

    AI 1인 기업은 거창한 회사가 아니라 실행 방식의 변화입니다. 혼자서도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혼자서도 결제 시스템을 붙일 수 있으며, 혼자서도 여러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가능성은 실제로 만들어보고 출시하는 사람에게만 열립니다.

    처음부터 대단한 서비스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자가 10초 안에 이해할 수 있는 작은 재미, 단순한 문제 해결, 반복해서 쓰고 싶은 기능이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머릿속에만 두지 않고 실제 웹서비스로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것입니다.

    AI 1인 기업의 가장 현실적인 시작점은 오늘 하나의 작은 서비스를 만들고, 내일 실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원본 영상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NotebookLM, MCP, 안티그래비티를 연결해 리서치·슬라이드·인포그래픽·마인드맵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NotebookLM, MCP, 안티그래비티를 연결해 리서치·슬라이드·인포그래픽·마인드맵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구글 NotebookLM 사용법을 단순히 “자료를 넣고 요약하는 도구” 정도로만 이해하면 활용 범위가 매우 좁아집니다. NotebookLM은 자료를 모으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AI 에이전트 자동화의 중심 노드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MCP와 안티그래비티 같은 실행 도구를 연결하면 리서치, 소스 수집, 인포그래픽 제작, 슬라이드 생성, 마인드맵 정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NotebookLM, MCP, 안티그래비티를 연결해 리서치·슬라이드·인포그래픽·마인드맵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구글 NotebookLM 사용법을 단순히 “자료를 넣고 요약하는 도구” 정도로만 이해하면 활용 범위가 매우 좁아집니다.

    특히 1인 기업이나 소규모 팀에서는 시간이 가장 큰 자원입니다. 하루 종일 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발표자료를 만들다 보면 정작 중요한 기획과 실행에는 시간을 쓰기 어렵습니다. 이때 AI 에이전트 자동화는 단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업무 구조 자체를 바꾸는 방식이 됩니다.


    NotebookLM은 자료를 저장하는 곳이 아니라 지식을 작업물로 바꾸는 공간입니다

    NotebookLM의 기본 역할은 여러 자료를 한곳에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유튜브 링크, 웹페이지, 텍스트, 문서 자료 등을 넣으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요약하고 질문에 답하며 핵심 내용을 정리해 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NotebookLM은 단순한 요약 도구가 아니라 지식 생산 도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채널 아이디어를 찾고 싶다면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그 자료를 바탕으로 수익화 전략, 콘텐츠 방향, 타깃 독자, 실행 순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NotebookLM의 핵심은 자료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자료를 내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형태로 바꾸는 데 있습니다.

    이 기능은 블로그 작성, 강의 기획, 사업 아이디어 검토, 보고서 작성, 발표자료 제작처럼 반복적으로 자료를 읽고 정리해야 하는 업무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MCP와 안티그래비티를 연결하면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움직일 수 있습니다

    NotebookLM을 하나씩 직접 클릭해서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유용하지만, MCP와 안티그래비티를 연결하면 자동화의 범위가 훨씬 넓어집니다. 사용자는 “유튜브 수익화 아이디어를 찾아줘”, “AI 1인 기업 모델을 조사해줘”, “ChatGPT와 Gemini 비교 슬라이드를 만들어줘”처럼 여러 작업을 한 번에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AI 에이전트가 각각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관련 소스를 찾고, NotebookLM에 자료를 넣고, 결과물을 생성하는 흐름으로 작동합니다. 즉 사람이 반복적으로 클릭하던 과정을 에이전트가 대신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AI 에이전트 자동화의 장점은 하나의 명령으로 여러 개의 리서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업 구분

    기존 방식

    AI 에이전트 자동화 방식

    자료 조사

    검색 후 사람이 직접 선별

    에이전트가 주제별 자료를 자동 수집

    자료 정리

    문서를 읽고 요약문 작성

    NotebookLM에서 핵심 내용 요약

    발표자료

    슬라이드 구조를 직접 설계

    자료 기반 슬라이드 초안 자동 생성

    지식 정리

    표, 도식, 마인드맵을 직접 제작

    인포그래픽·마인드맵으로 자동 변환


    인포그래픽과 마인드맵은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게 만듭니다

    리서치를 많이 해도 정보를 머릿속에 넣지 못하면 실제 업무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NotebookLM의 강점은 수집한 자료를 인포그래픽이나 마인드맵처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수익화 전략을 조사했다면, 단순 요약문보다 인포그래픽이 더 빠르게 구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어떤 채널 아이디어가 있고, 어떤 수익 모델이 있으며, 어떤 실행 순서가 필요한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리서치 결과는 글로만 정리하기보다 인포그래픽, 마인드맵, 표 형태로 바꿔야 실제 실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마인드맵은 1인 기업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도 유용합니다. 콘텐츠 제작, 디지털 상품, 교육 자료, 자동화 서비스, 마이크로 SaaS처럼 여러 방향으로 뻗는 사업 모델을 구조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NotebookLM은 자료를 요약하는 데서 끝나는 도구가 아닙니다. MCP와 안티그래비티를 연결하면 리서치, 정리, 시각화, 발표자료 제작까지 하나의 자동화 흐름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자동 생성은 보고서와 발표자료 작업 시간을 크게 줄입니다

    회사 업무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작업 중 하나가 발표자료 제작입니다. 특히 비교 분석 자료는 자료 조사, 항목 분류, 장단점 정리, 슬라이드 구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AI 에이전트 자동화를 활용하면 ChatGPT와 Gemini 같은 도구를 비교하는 자료도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슬라이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게임 대결 스타일”, “캐릭터 배틀 스타일”, “보고용 문서 스타일”처럼 표현 방식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자동 생성의 핵심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이 아니라, 자료 조사부터 발표 구조까지 한 번에 줄이는 데 있습니다.

    물론 최종 발표자료는 사람이 검토해야 합니다. AI가 만든 슬라이드는 초안으로 활용하고, 실제 업무 목적에 맞게 표현, 근거, 문장 톤, 시각 자료를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동화가 강력할수록 권한 승인과 보안 확인은 더 중요해집니다

    AI 에이전트가 파일에 접근하거나 터미널 명령을 실행하거나 외부 서비스와 연결될 때는 반드시 권한 승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화 도구가 편리하다고 해서 모든 접근을 무조건 허용하면 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MCP, 로컬 실행 도구, 브라우저 자동화, 파일 접근 기능은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이지만 동시에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파일에 접근하는지, 어떤 명령을 실행하는지, 어떤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AI 에이전트에게 모든 권한을 무심코 허용하면 개인 정보, 업무 자료, 계정 정보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 권한 요청이 나오면 어떤 파일과 경로에 접근하는지 확인합니다.

    • 모르는 명령어나 코드 실행은 바로 승인하지 말고 내용을 먼저 검토합니다.

    • 중요 계정은 자동화 테스트용 계정과 분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업무 자료와 개인 자료가 섞인 폴더에는 무제한 접근 권한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인 기업은 모든 일을 직접 하는 구조에서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구조로 바뀝니다

    AI 자동화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일을 빠르게 끝내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1인 기업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리서치 담당자, 기획자, 디자이너, 발표자료 제작자, 콘텐츠 작성자가 각각 필요했던 일을 이제는 한 사람이 AI 에이전트를 조합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사람의 역할이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은 무엇을 시킬지 정하고, 결과물을 판단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됩니다. 반복 실행은 에이전트가 맡고, 전략과 의사결정은 사람이 맡는 구조입니다.

    앞으로의 1인 기업 경쟁력은 AI 도구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보다, 여러 도구를 연결해 하나의 업무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1인 기업 업무

    AI 활용 방식

    사람이 집중할 부분

    콘텐츠 기획

    트렌드와 키워드 리서치 자동화

    차별화된 관점과 메시지 결정

    사업 아이디어 검토

    시장 자료와 사례 수집

    실행 가능성과 수익성 판단

    보고서 제작

    자료 요약과 슬라이드 초안 생성

    최종 논리 구조와 표현 수정

    교육 상품 제작

    강의 목차, 자료 정리, 학습 노트 생성

    학습 경험과 커리큘럼 설계


    AI 에이전트를 잘 쓰려면 도구 사용법보다 작업 지시법이 먼저입니다

    자동화 도구가 아무리 좋아도 명령이 모호하면 결과물도 흐려집니다. “자료 찾아줘”라고만 말하는 것보다 “최근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유튜브 수익화 아이디어 5개를 찾고, 각각의 장단점과 실행 난이도를 비교해줘”라고 지시해야 결과가 좋아집니다.

    또한 결과물의 형태를 미리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지, 표로 정리할지, 슬라이드로 만들지, 마인드맵으로 만들지를 정해 주면 에이전트가 더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자동화의 품질은 도구 자체보다 사용자가 내리는 지시의 구체성에 크게 좌우됩니다.

    • 작업 목표를 먼저 말합니다.

    • 참고할 자료 범위와 기준을 정합니다.

    • 결과물 형식을 지정합니다.

    • 원하는 스타일이나 톤을 설명합니다.

    • 중간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요청합니다.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믿기보다, 출처와 논리, 최신성은 반드시 사람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AI 도구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내 업무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NotebookLM, MCP, 안티그래비티 같은 도구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류도 생기고, 권한 승인도 낯설고, 원하는 결과가 한 번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도구를 완벽하게 익힌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업무 중 반복되는 부분 하나를 골라 자동화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주 작성하는 보고서, 블로그 초안, 시장 조사, 강의 자료 정리, 유튜브 콘텐츠 기획처럼 반복되는 작업이 있다면 그것부터 NotebookLM과 AI 에이전트 구조에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의 생산성은 더 오래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시스템으로 바꾸는 사람이 가져갑니다.

    1인 기업을 준비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하면 한계가 빨리 옵니다. 하지만 리서치 에이전트, 정리 에이전트, 슬라이드 에이전트, 콘텐츠 에이전트를 만들어 두면 혼자서도 작은 팀처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원본 영상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배너 이미지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1인 기업과 직장인이 지금 준비해야 할 일하는 방식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1인 기업과 직장인이 지금 준비해야 할 일하는 방식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는 이제 단순히 “편리한 도구를 쓰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검색하고, 정리하고, 문서를 만들고, 일정을 등록했다면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중요한 변화는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흐름 안에서 반복적으로 실행되고 개선된다는 점입니다.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1인 기업과 직장인이 지금 준비해야 할 일하는 방식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는 이제 단순히 “편리한 도구를 쓰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기업, 프리랜서, 강사, 콘텐츠 제작자, 사무직 직장인에게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작은 팀처럼 작동할 수 있습니다. 업무를 잘게 나누고, 각 업무에 맞는 규칙과 자료를 제공하면 리서치, 콘텐츠 제작, 이메일 정리, 일정 관리, 보고서 작성까지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도구보다 업무 구조를 먼저 바꿔야 제대로 작동한다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때 많은 사람이 먼저 어떤 서비스를 써야 하는지부터 고민합니다. 클로드 코드, 오픈클로, 챗GPT, 코덱스, 자동화 툴처럼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도구 이름이 아니라, 내가 맡기려는 업무가 어떤 순서와 기준으로 처리되어야 하는지를 정리하는 일입니다.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의 핵심은 좋은 도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업무 흐름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작성, 강의 슬라이드 제작, 고객 문의 분류, 일정 등록 같은 일은 겉으로는 서로 달라 보이지만 내부 구조는 비슷합니다. 입력 자료를 받고, 필요한 정보를 판단하고, 정해진 양식에 맞게 결과물을 만들고, 사람이 최종 검토하는 흐름입니다. 이 흐름을 명확히 정의할수록 AI 에이전트는 더 안정적으로 일합니다.

    반대로 업무 기준이 모호하면 아무리 성능이 좋은 AI 모델을 사용해도 결과물은 흔들립니다. AI가 똑똑해졌다고 해도 아직은 “내가 원하는 방식”을 스스로 완벽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업무별 폴더, 규칙 문서, 참고 자료, 예시 파일, 결과물 양식 등을 미리 구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AI를 내 방식대로 일하게 만드는 설계법이다

    최근 AI 에이전트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하네스 엔지니어링입니다. 쉽게 말하면 뛰어난 AI 모델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업무 규칙과 실행 환경을 단단히 잡아주는 방식입니다. 예전의 GPTs가 주로 프롬프트로 AI를 규율했다면, 요즘의 에이전트는 프롬프트뿐 아니라 코드, 문서, 스크립트, 데이터 파일, 양식 파일까지 활용해 훨씬 촘촘하게 통제합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이 잘된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대화형 AI보다 복잡한 업무를 더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의 슬라이드를 자동으로 만들고 싶다면 “PPT 만들어줘”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떤 색상 체계를 사용할지, 한 장의 슬라이드에 들어갈 문장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 표지와 본문과 정리 페이지의 구조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형식의 파일로 저장할지까지 정해두어야 합니다. 이 기준이 쌓이면 AI는 단순히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제작 시스템처럼 움직이게 됩니다.

    구분

    일반 프롬프트 방식

    하네스 엔지니어링 방식

    업무 지시

    대화창에 요청을 입력

    업무별 규칙과 절차를 미리 정의

    결과물 품질

    요청할 때마다 편차가 큼

    일정한 기준으로 반복 생산 가능

    필요 자료

    사용자가 매번 설명

    문서, 코드, 양식, 참고 파일을 함께 사용

    적합한 업무

    간단한 질문, 초안 작성

    보고서, PPT, 리서치, 이메일 처리, 자동화 업무

    업무 기준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AI에게 많은 권한을 주면 결과물은 빨라질 수 있지만, 품질과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업무용 AI 에이전트는 폴더와 역할을 나누면 팀처럼 움직인다

    AI 에이전트를 실무에 적용할 때 효과적인 방법은 업무를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맡기지 않고, 목적별로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육 설계 에이전트, 강의 슬라이드 제작 에이전트, 블로그 작성 에이전트, 유튜브 아이디어 에이전트, 이메일 분류 에이전트처럼 역할을 분리하면 각 에이전트가 더 명확한 기준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업무를 쪼개고 각 에이전트의 역할을 명확히 할수록 AI는 주니어 직원처럼 실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 라우터 역할을 하는 비서형 에이전트를 두는 방식도 유용합니다. 사용자는 하나의 창구에만 요청하고, 중앙 에이전트가 요청 내용을 판단해 적절한 업무 에이전트에게 넘기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 프로젝트 폴더를 직접 오가며 실행하지 않아도 되고,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를 통해서도 업무 지시가 가능해집니다.

    • 교육 설계 에이전트: 고객사, 직무 수준,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실습 시나리오 생성

    • 평가 에이전트: 수강생 결과물을 기준표에 맞춰 평가하고 피드백 작성

    • PPT 제작 에이전트: HTML 기반 초안을 만들고 슬라이드 파일로 변환

    • 블로그 에이전트: 자막, 자료, 키워드를 바탕으로 SEO 글 초안 작성

    • 영업 관리 에이전트: 이메일을 분류하고 고객사별 진행 상황을 요약

    • 리서치 에이전트: 링크드인,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참고 자료를 수집

    이 구조가 자리 잡으면 혼자 일하는 사람도 작은 운영팀을 가진 것처럼 일할 수 있습니다. 다만 AI가 모든 판단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므로 최종 검토와 방향 설정은 사람이 맡아야 합니다.


    클로드 코드는 정밀한 업무 자동화에, 오픈클로는 유연한 개인 비서에 가깝다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만들 때는 정밀하게 설계할 업무와 가볍게 시도할 업무를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클로드 코드처럼 프로젝트 폴더와 규칙을 세밀하게 잡을 수 있는 도구는 업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반면 오픈클로처럼 컴퓨터 화면을 직접 조작하는 방식에 강한 도구는 일정 관리, 카카오톡 아카이빙, 열차 좌석 조회처럼 일상적인 반복 작업에 잘 맞습니다.

    정밀한 결과물이 필요한 업무는 강한 하네스가 필요하고, 생활형 자동화는 유연한 컴퓨터 조작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도구 성격

    적합한 활용

    장점

    클로드 코드형 에이전트

    PPT 제작, 보고서 작성, 블로그 자동화, 이메일 분류

    업무 기준을 촘촘하게 적용 가능

    오픈클로형 에이전트

    일정 등록, 카카오톡 정리, 웹·앱 조작, 좌석 조회

    사람처럼 화면을 보며 유연하게 처리

    혼합 운영

    업무와 일상을 나누어 자동화

    정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

    예를 들어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할 때 매번 구글 캘린더를 열고 클릭할 필요 없이, 메신저에 “다음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미팅 등록”이라고 입력하면 AI가 직접 캘린더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메시지를 긁어와 구글 시트에 정리하고, 링크 내용을 보강해 나만의 학습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금융, 결제, 세금계산서, 예약 구매처럼 실제 권한과 책임이 발생하는 작업은 반드시 사람이 최종 확인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콘텐츠 제작과 리서치는 AI 에이전트가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내는 영역이다

    AI 에이전트가 특히 빠르게 성과를 내는 영역은 콘텐츠 제작과 리서치입니다. 블로그 글 작성, 유튜브 주제 발굴, 썸네일 아이디어 정리, 링크드인 글 모니터링, 경쟁 채널 분석처럼 자료를 모으고 재구성하는 일은 AI가 매우 잘 처리합니다.

    콘텐츠 자동화의 목적은 글을 대충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료 수집과 초안 작성 시간을 줄여 사람이 더 중요한 판단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특정 전문가들의 글을 모니터링하고, 전날 올라온 글을 요약해 아침마다 받아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새로 제작할 만한 주제나 썸네일 방향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글이나 링크를 카카오톡에 저장해두면 AI가 이를 정리해 학습용 웹사이트나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핵심 정리

    AI 에이전트는 콘텐츠를 대신 만들어주는 도구이기 전에, 흩어진 자료를 모으고 분류하고 재활용 가능한 구조로 바꾸는 생산성 시스템입니다. 좋은 자료를 꾸준히 모으고, 그 자료를 글·영상·강의·보고서로 전환하는 흐름을 만들면 1인 기업도 콘텐츠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단순히 시간을 아끼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놓치기 쉬운 자료를 계속 모아주기 때문에 아이디어 고갈을 줄이고, 반복적인 정리 업무를 줄이며, 콘텐츠 제작의 출발점을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AI 에이전트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도구가 아니라 계속 훈련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AI 에이전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바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요한 과정은 그다음부터 시작됩니다. 결과물을 보고 피드백을 주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기준을 보강하면서 계속 개선해야 합니다. 신입 직원에게 일을 가르치듯이 AI 에이전트도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더 안정적으로 바뀝니다.

    AI 에이전트의 품질은 처음 만든 설정값보다, 이후 얼마나 검증하고 개선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평가 기준을 정해두고 AI가 스스로 결과물을 비교하게 하는 방식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PPT 제작 에이전트라면 디자인 일관성, 문장 길이, 정보 구조, 시각적 균형, 브랜드 톤 같은 기준을 만들고, AI가 그 기준에 맞을 때까지 실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반복 개선 과정을 통해 첫 번째 결과물보다 열 번째 결과물이 훨씬 좋아지는 일이 가능합니다.

    •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단순히 다시 만들라고 하지 말고, 무엇이 부족한지 기준을 알려준다.

    • AI에게 “현재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라”고 요청한다.

    • 다른 AI 모델의 의견도 함께 비교해 구조적 허점을 찾는다.

    •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그 기준과 예시를 에이전트 규칙에 반영한다.

    에이전트가 많아질수록 관리할 자료와 판단할 결과물도 늘어나므로, 자동화 자체가 새로운 관리 업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깃허브와 벤치마킹은 비개발자에게도 강력한 출발점이 된다

    AI 에이전트를 더 잘 만들고 싶다면 이미 누군가 만들어둔 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깃허브는 개발자만 쓰는 공간처럼 보이지만,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비개발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코드를 직접 이해하지 못해도 AI에게 깃허브 링크를 주고 “이것처럼 내 업무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모든 기술을 직접 아는 것이 아니라, 참고할 만한 사례를 찾아 AI가 구현할 수 있게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PPT 자동 생성, 영상 편집 자동화, 웹 크롤링, 데이터 정리, 문서 변환 같은 기능은 이미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례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AI에게 관련 깃허브 프로젝트를 찾아보게 하고, 그중 적합한 방식을 자신의 업무에 맞게 변형해달라고 요청하면 비개발자도 충분히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인터뷰, 논문, 블로그 글, 기술 문서도 좋은 벤치마킹 자료가 됩니다. 핵심 아이디어만 추출해 AI에게 전달하면, AI는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구조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의 역할은 모든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좋은 기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실행자가 아니라 설계자가 더 중요해진다

    AI 에이전트가 확산되면 사무직의 역할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문서를 직접 작성하고, 자료를 직접 찾고, 반복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능력보다 어떤 일을 자동화할지 정하고, 그 업무의 기준을 설계하고, 결과물을 검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앞으로의 생산성 차이는 AI를 쓰느냐 안 쓰느냐가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얼마나 내 업무에 맞게 설계하고 운영하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대표, 팀장, 1인 기업 운영자라면 AI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직원에게 맡기거나 외부 서비스만 도입해서는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메일, 일정, 자료 정리, 콘텐츠 제작, 영업 관리 중 하나라도 에이전트로 바꿔보면 업무의 병목이 어디에 있는지 훨씬 명확하게 보입니다.

    전통적인 산업에서도 가능성은 큽니다. 건설, 제조, 공공 분야처럼 디지털 전환이 느리다고 여겨졌던 분야에서도 도면 기반 수량 산출, 문서 정리, 공고 수집, 보고서 작성, 일정 관리 같은 업무는 AI 에이전트와 결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창한 시스템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업무 하나를 AI에게 맡겨보는 것입니다.

    AI 에이전트가 모든 일을 완전히 대체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사람이 기준을 만들고 AI가 실행을 담당하는 구조로 접근해야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AI 에이전트 적용 순서

    AI 에이전트를 처음 도입한다면 복잡한 시스템부터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업무 중 반복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매일 확인하는 메일, 매주 작성하는 보고서, 자주 만드는 블로그 초안, 반복적으로 정리하는 회의록, 계속 모니터링하는 웹사이트가 좋은 출발점입니다.

    AI 에이전트 도입은 거대한 자동화 프로젝트가 아니라, 반복 업무 하나를 줄이는 실험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단계

    실행 내용

    확인할 점

    1단계

    반복 업무 하나를 선택한다

    매일 또는 매주 반복되는지 확인

    2단계

    업무 순서와 판단 기준을 문서로 적는다

    AI가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지 확인

    3단계

    예시 결과물과 참고 파일을 제공한다

    좋은 결과물과 나쁜 결과물을 구분

    4단계

    작게 실행하고 결과물을 검토한다

    처음부터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지 않기

    5단계

    피드백을 반영해 규칙을 개선한다

    반복 오류를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

    처음부터 회사 전체 업무를 자동화하려고 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대신 “아침마다 메일 요약 받기”, “자막으로 블로그 초안 만들기”, “회의록을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하기”처럼 작고 명확한 업무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작은 성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업무용 에이전트 구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이미 현실이 되었고, 이제는 직접 다뤄봐야 한다

    AI 에이전트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동 응답이나 문장 생성 수준을 넘어, 일정 관리, 콘텐츠 제작, 리서치, 이메일 분류, 웹사이트 제작, 데이터 수집, 문서 작성까지 다양한 업무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역량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정의하고, AI가 그 기준에 맞게 일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하는 능력입니다.

    물론 모든 업무가 즉시 자동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지보수도 필요하고, 오류도 발생하며, 사람이 최종 판단해야 하는 영역도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사무 업무와 디지털 기반 지식 노동의 상당 부분은 이미 에이전트 전환이 가능한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한 도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 업무 중 하나를 골라 직접 실험해보는 것입니다. 작은 자동화 하나를 성공시키면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감각을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원본 영상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민병두의 job史 (23)] 로마인들은 왜 목욕탕을 만들었나

    [민병두의 job史 (23)] 로마인들은 왜 목욕탕을 만들었나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image

    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성한 이미지입니다. [이미지=챗GPT] 

     

    [뉴스투데이= 민병두 회장] 고대 로마인들은 왜 야외 목욕을 즐겼을까. 남녀가 함께하는 혼욕이 자연스러웠던 이유는 무엇일까. 거대한 목욕시설을 가동하기 위해서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었을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유지했을까? 고대 로마인들에게 공공 목욕탕(Thermae)은 로마 시민권의 물리적 증거이자 '로마인다움(Romanitas)'을 형성하는 핵심적인 기둥이었다. 제국 전역에 걸쳐 건설된 수천 개의 목욕 시설은 정복지에 로마의 우월성을 전파하는 문명화의 도구였으며, 황제의 입장에서는 민중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자산이었다.

     

    목욕 문화의 기원은 자생적인 청결 습관과 외부 문화, 특히 그리스의 목욕 관습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초기 로마인들에게 목욕은 실용적인 목적에 국한되었으나, 제국이 팽창함에 따라 이는 거대한 사회적 의례로 진화하였다. 로마 목욕 시설의 명칭인 '발네움(Balneum)' 혹은 '발리네움(Balineum)'은 그리스어 '발라네이온(Balaneion)'에서 유래하였다.

     

    초기 공화정 시기의 로마인들은 목욕을 사치스러운 행위가 아닌, 농사나 전쟁터에서의 노고를 씻어내기 위한 건강 유지의 수단으로 생각했다. 세네카의 기록에 따르면, 고대 로마인들은 매일 팔다리를 씻고 일주일에 한 번 전신 목욕을 하는 절제된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이 시기의 목욕 시설은 '발네아(Balneae)'라 불리는 소규모 시설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주로 부유한 개인의 저택 내부에 설치된 사적인 공간이거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공시설이었다.

     

    세네카는 리테르눔에 있는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소박한 목욕실을 '발네올룸(Balneolum)'이라 부르며, 당대 제정 시기의 화려한 목욕 문화와 대비되는 공화정의 도덕적 엄격함을 찬양하기도 하였다. 기원전 3세기경부터 이러한 공공 목욕탕은 로마 시내에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가정 내 세척 시설을 점진적으로 대체하며 대중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목욕 문화가 거대한 사회적 현상으로 격상된 것은 제정 시기, 특히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Marcus Vipsanius Agrippa)의 공헌이 결정적이었다. 아그리파는 기원전 1세기 말, 기존의 어둡고 좁은 발네아와는 차별화된 규모의 목욕 복합 단지를 건설하였다.

     

    이때부터 '뜨겁다'는 뜻의 그리스어 '테르모스(Thermos)'에서 유래한 '테르마에(Thermae)'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대규모 황제 목욕탕을 지칭하는 용어로 굳어졌다. 

     

    아그리파는 자신의 유언을 통해 이 거대한 시설을 로마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기부하였으며, 이는 이후 황제들이 거대한 목욕탕을 건설하여 민심을 얻는 '빵과 서커스' 정책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황제들은 자신의 권위와 부를 과시하기 위해 점점 더 거대하고 화려한 테르마에를 건설하였으며, 4세기경 로마 시내에는 약 800-900개의 민간 목욕탕과 11개의 거대한 황제 목욕탕이 존재하게 되었다.   

     

    로마 목욕탕이 수천 명을 수용하면서도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도로 발달한 수로 시스템과 난방 공학 덕분이다. 이는 고대 기술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로마인들이 자연환경을 인간의 편의에 맞게 재설계한 대표적인 사례다.

     

    목욕탕 운영의 전제 조건은 막대한 양의 물을 중단 없이 공급하는 것이었다. 로마인들은 중력만을 이용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수원지에서 도시로 물을 운반하는 아쿠아덕트(수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수로의 경사도(Gradient)를 정밀하게 유지하기 위해 로마 엔지니어들은 고도의 측량 도구를 사용하였다.   

     

    · 그로마 (Groma): 직선과 직각을 측정하기 위한 십자형 막대로, 수로의 경로를 설정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 디옵트라 (Dioptra): 각도와 수평을 측정하는 기어 장치로, 복잡한 지형에서 수평 수준을 잡는 데 사용되었다.

    · 코로바테스 (Chorobates): 약 6미터 길이의 수평계로, 비트루비우스가 가장 신뢰한 도구다. 물의 수평을 이용하여 미세한 경사도를 측정하였다.   

     

    수로를 통해 공급된 물은 도시 곳곳의 저수조에 저장되었다가 목욕탕의 각 구역으로 배분되었다. 특히 대규모 황제 목욕탕을 위해 전용 수로가 건설되기도 했으며, 수로 공급 순위에서 목욕탕은 공공 분수 다음으로 높은 우선순위를 가졌다.

     

    로마 목욕탕의 진정한 혁신은 '하이포코스트'라 불리는 바닥 난방 시스템이다. 이는 지하실의 화덕에서 발생한 뜨거운 공기와 연기를 건물 바닥 아래와 벽면 내부로 순환시켜 실내 전체를 덥히는 방식이다.   

     

    로마 목욕탕 내부에서의 활동은 정해진 건축적 공간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의례였다. 이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가 결합된 과정이었다. 목욕객은 가장 먼저 '아포디테리움(Apodyterium)'에서 옷을 벗고 소지품을 보관한다.

     

    이곳의 벽면에는 옷을 넣을 수 있는 선반이나 벽감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도난 사고가 빈번하여 부유층은 자신의 노예에게 짐을 지키게 하였다. 이후 목욕객들은 '팔라이스트라(Palaestra)'라 불리는 야외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원반던지기, 역기 들기, 공놀이(Trigon) 등을 하며 가벼운 땀을 흘렸다. 운동은 신체를 가열하여 이후 단계의 목욕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예비 단계였다.   

     

    신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목욕객들은 다음의 순서를 따랐다.

     

    · 테피다리움 (Tepidarium): 미지근한 온도의 방으로,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 사이에서 신체가 적응하도록 돕는 완충 구역이다.   

    · 칼다리움 (Caldarium): 화덕과 가장 가까운 뜨거운 방으로, 습기가 가득한 사우나 환경이다. 이곳에서 목욕객들은 땀을 흘리며 모공을 열고, 오일을 바른 뒤 '스트리질(Strigil)'이라는 금속 도구로 피부의 노폐물을 긁어냈다.

    · 프리기다리움 (Frigidarium): 마지막 단계인 냉탕실이다.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었던 몸을 차가운 물에 담가 모공을 닫고 활력을 되찾는 과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순서는 현대의 스파 시스템의 원형이 되었으며, 로마인들은 이를 통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거대한 목욕 복합 단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했다. 이들은 주로 노예나 해방 노예 계층이었으나, 각각의 영역에서 고도의 숙련도를 요구받는 전문가들이었다.   

     

    · 포르나카토레스 (Fornacatores): 목욕탕의 심장부인 화덕(Fornax)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지하실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땔감을 공급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중책을 맡았다.   

    · 플룸바리우스 (Plumbarius): 납(Plumbum) 파이프를 다루는 배관공이다. 수로에서 온 물을 배분하고, 배수 시스템을 설치하며, 납 파이프의 연결 부위를 땜질하는 기술직이었다.   

    · 아쿠아리우스 (Aquarius): 목욕탕의 수위와 용수 공급을 전담하는 수자원 관리인이다.   

    · 에딜리스 (Aediles): 로마의 공직자로, 목욕탕의 위생 상태, 배수 효율, 거리의 청결 등을 감독하는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 알리필루스 (Alipilus): 겨드랑이와 신체의 원치 않는 털을 제거하는 전문 제모사다. 이들은 핀셋을 사용하여 손님의 털을 뽑았다.   

    · 운크토레스 (Unctores): 목욕 전후에 손님의 몸에 향기로운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는 전문가들이다.   

    · 캅사리우스 (Capsarius): 탈의실에서 손님의 의류와 소지품을 보관하고 도둑으로부터 지키는 관리인이다.   

    · 발네아토레스 (Balneatores): 목욕 의례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조하고 시설 이용을 돕는 일반 관리인을 지칭한다.   

    · 팝피나 상인 (Popina Vendors): 목욕탕 내부와 주변 상점에서 소시지, 빵, 견과류, 와인 등의 간식거리를 파는 상인들이다.   

    · 도서관 사서 및 낭독가: 대형 테르마에에 설치된 도서관에서 책을 관리하거나, 시와 산문을 낭독하여 목욕객들에게 지적 유희를 제공하는 인력들이다. 

     

    로마인들에게 목욕탕은 단순한 위생 시설을 넘어선 사회적 '용광로'였다. 이곳은 계급 간의 경계가 일시적으로 허물어지는 동시에, 로마의 문명적 자부심을 확인하는 장소였다. 로마인들은 정복지에 가장 먼저 도로, 수로, 그리고 목욕탕을 건설하였다. 목욕탕은 '야만'과 '문명'을 가르는 척도였으며, 깨끗하게 씻은 몸은 로마 시민으로서의 우월함을 상징하였다. 

     

    로마 황제들에게 대규모 테르마에 건설은 자신의 관대함을 입증하는 수단이었다. 카라칼라 목욕탕이나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탕과 같은 거대 건축물은 수천 명의 시민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었으며, 입장료를 사실상 무료로 책정하여 빈민층도 황제의 혜택을 누리게 하였다. 이는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고 사회적 불만을 잠재우는 정치 공학적 장치였다.   

     

    목욕탕은 고대 로마인들의 '오티움(Otium)', 즉 생산적인 여가 활동의 중심지였다. 시민들은 정오까지 일을 마치고 목욕탕으로 몰려와 친구를 만나고, 최신 정치 소식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도서관과 예술품이 전시된 정원은 목욕탕을 지적 담론이 오가는 문화적 광장으로 만들었다. 로마의 목욕 문화는 자연 온천에 대한 신앙 및 당대의 의학적 지식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었다. 특히 자연적으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지역은 신성한 장소로 숭배받았다.

     

    의학적으로도 목욕은 필수적인 처방이었다. 고대 의사들은 신체 내부의 체액 균형(Humors)을 맞추기 위해 목욕과 땀 흘리기, 마사지를 권장하였다.

     

    특히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해 온천 근처에 목욕탕을 지어 근육통과 상처를 치유하게 한 것은 로마 군대의 전투력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목욕탕은 그 자체로 거대한 시장 경제를 형성하였다. 수많은 목욕객이 모여드는 장소는 자연스럽게 상인들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이는 로마 도시 경제의 활력소가 되었다.   

     

    수백 년간 지속된 찬란한 목욕 문화는 로마 제국의 쇠퇴와 함께 서서히 저물어갔다. 이는 단순히 한 문명의 취향이 변한 것이 아니라, 경제, 환경, 전쟁, 종교적 요인이 결합된 복합적인 결과였다. 목욕탕 쇠퇴의 가장 물리적인 원인은 전쟁이었다. 서기 537년 고트 전쟁 중 오스트로고트 왕 비티게스(Vitiges)는 로마를 포위하고 도시로 들어오는 11개의 아쿠아덕트를 모두 절단하였다.

     

    막대한 물 공급이 중단되자 거대 목욕탕은 즉각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시민들은 다시 우물물과 티베르 강물을 마시는 시대로 회귀하였다. 이후 수로를 일부 복구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제국 후기의 경제적 빈곤과 기술 인력의 상실은 거대 시설의 유지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하이포코스트 시스템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땔감을 소모하였다. 제국 후기 이탈리아 인근의 숲은 고갈되었고, 땔감을 멀리 북아프리카에서 배로 실어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운송 비용과 연료 가격의 상승은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되었으며, 결국 규모가 작은 지역 목욕탕으로의 축소를 불러왔다.   

     

    기독교의 국교화는 목욕 문화에 대한 도덕적 논쟁을 촉발하였다. 초기 교회 교부들은 공공 목욕탕의 나체 문화와 혼욕,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육체적 향락을 신성모독적 행위로 간주하였다. 성 제롬과 같은 금욕주의자들은 육체의 청결보다 영혼의 순수함을 강조하며 목욕을 멀리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교회는 목욕 자체를 금지하기보다는, 이를 병자나 가난한 자들을 위한 자선적 목적으로 제한하거나 사적인 공간으로 옮겨가도록 유도하였다.   

     

    로마의 목욕 문화는 단순한 과거의 유적이 아니라, 인간의 사회적 본성과 기술적 성취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명사적 흔적이다.  6세기경 수로의 파괴와 함께 대규모 테르마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나, 그 정신은 중세 수도원의 위생 관리와 이슬람의 하맘(Hammam) 문화를 거쳐 오늘날의 대중 목욕탕과 현대식 스파로 계승되었다.

     

    로마인들이 추구했던 '건강한 신체에 깃드는 건강한 정신'이라는 가치는 목욕탕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추구하는 웰빙(Well-being)과 도시 공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美, 'UFO 파일' 공개…아폴로 미션중 달 상공 미확인 물체 포착

    美, 'UFO 파일' 공개…아폴로 미션중 달 상공 미확인 물체 포착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국방부 홈페이지에 게시…"정부가 최종적 판단 못내린 미해결 사건들"




    미국 정부가 공개한 'UFO 파일' 중 달표면에서 아폴로 17호가 찍은 사진
[미 국방부 홈페이지]

    미국 정부가 공개한 'UFO 파일' 중 달표면에서 아폴로 17호가 찍은 사진


    [미 국방부 홈페이지]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미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이른바 '미확인 비행물체(UFO) 파일'을 대거 공개했다. UFO의 존재를 공식 확인한 것이 아닌, 존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자료들이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미확인 이상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 관련 파일 161건과 사진 자료들을 게시했다.


    지난 1966년부터 최근까지 수집된 자료들로, 이 중에는 아폴로 17호가 1972년 달 표면에서 상공의 빛나는 물체 3개를 촬영한 사진도 담겼다.


    UFO를 봤다는 사람들의 증언, 세계 각지에서 군사용 정찰을 수행하던 도중 포착된 UFO 추정 물체 등도 공개됐다.


    이번 파일 공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월 지시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를 비롯해 항공우주국(NASA). 연방수사국(FBI)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료들이다.


    국방부는 국가정보국(DNI)와 협조해 수십년 간 축적된 수천만건의 기록을 검토하고 기밀을 해제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파일 분량이 방대해 앞으로 몇 주 간격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여기에 보관된 자료들은 미해결 사건들로, 이는 정부가 관측된 현상의 본질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자료를 토대로 한) 민간 부문의 분석, 정보 및 전문지식의 적용을 환영한다"며 "해결된 UAP 사건들에 대해선 별도 보고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이미지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AI와 로봇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무직 일자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 데이터 정리, 기본적인 상담과 분석 업무까지 점점 자동화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안정적이라고 여겨졌던 책상 위의 일들이 이제는 기술 발전 앞에서 더 이상 절대적인 안전지대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AI와 로봇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무직 일자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 시공 1

    반면 최근 다시 주목받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현장에서 몸과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블루칼라 기술직입니다. 로프공, 목수, 배관공, 조적공, 용접공 같은 직업은 흔히 단순노동으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릅니다. 이 일들은 오랜 경험과 현장 판단력, 숙련된 손기술이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현장은 늘 변수가 많습니다. 건물 구조가 조금씩 다르고, 날씨에 따라 작업 조건이 달라지며, 재료 상태나 숨겨진 배관 문제, 기존 시공 오차처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매뉴얼만으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정하며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지점이 AI가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 시공 2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 시공 5

    이들 직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정년이 사실상 없다는 점입니다. 기술은 나이가 들수록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쌓입니다. 숙련이 쌓일수록 더 어려운 일을 맡을 수 있고, 문제 해결 능력이 인정받을수록 몸값도 올라갑니다. 학력이나 자격증 한 장보다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신뢰가 더 큰 자산이 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건설 현장은 이미 숙련공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젊은 인력 유입은 줄어들고 있고, 기존 기술자들은 점점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기술을 갖춘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히 힘든 일을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누구나 대신할 수 없는 기술과 감각을 가진 전문가로서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 시공 3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 시공 4

    앞으로의 블루칼라는 과거처럼 단순히 몸으로만 일하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기계를 이해하고, 장비를 다루고, 현장을 판단하며, 예상 밖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전문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결국 AI 시대에 살아남는 힘은 책상 위의 지식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안목과 손끝의 기술에 있을지 모릅니다.

    세상이 바뀔수록 더 분명해지는 사실이 있습니다.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진짜 실력을 가진 사람의 가치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루칼라 기술직은 사라지는 직업이 아니라, 오히려 다시 평가받고 있는 미래형 전문직일지도 모릅니다.

    에코델타시티 기회발전특구, 강서선 예타 선정, 공단 입주 확정... 탄력...

    에코델타시티 기회발전특구, 강서선 예타 선정, 공단 입주 확정... 탄력...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AI·로봇·데이터센터 기업 투자 지속...산업 집적 효과 가속화



    -서부산권 남북 연결 도시철도 강서선 21.1km 예타 선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본격화


    -3월 ‘독립형’ 분양 개시… 제조·업무형 이어 기업 맞춤형 공간 제공




    [사진: 반도건설 최대규모‘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전경 투시도]



    반도건설‘반도 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첫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최근 부산 강서구가 에코델타시티를 신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며 다양한 세제 및 재정 혜택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부산권 남북 연결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가덕대교~송정나들목 고가도로 공사 기공식과 가덕도신공항건설 공사 시공사 선정 임박소식과 서울과 영남권을 잇는 남부내륙철도 착공 호재까지 이어지며 투자자와 기업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신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입주사 혜택 기대감 상승


    부산시는 반도 아이비플래닛이 위치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약 37만 평을‘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에코델타시티의 탄탄한 대규모 전력 공급 능력과 스마트시티 기반 첨단 산업 육성 여건을 높게 평가한 결과다.


    새롭게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는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총 14개 기업이 5조3천61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됐으며 965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입주 기업들은 ▲법인세·소득게 감면 ▲취득세·재산세 감면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가산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적용돼서 입주를 고민하던 기업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분야 민간투자도 확대도 기대된다.


    -서부산권 남북 연결 도시철도 구축 본격화... 산업 단지 가치 키우는 교통 호재 릴레이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탄탄한 산업 인프라는 물론 주변 거점을 잇는 다양한 교통 호재까지 이어지며 미래가치를 계속해서 키워나가고 있다.


    먼저, 서부산권 남북 연결 도시철도 강서선 구간은 강서구 대저역(3호선)에서 에코델타시티를 거쳐 명지오션시티까지 이어지는 21.1km 길이의 도시철도로 강서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망의 조기 확충도 기대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부전-마산선 △하단~녹산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5개 노선과의 환승 체계를 구축해 노면전차(트램)로 운행할 계획이다.


    부산 가덕대교부터 송정나들목을 잇는 고가도로 건설사업도 이번 달 초 기공식을 가졌다. 고가도로가 완성되면 기존 평면도로에서 겪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통행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는 물론,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도 충분히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가덕도신공항건설 사업이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등 다시금 불을 지피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 인근 권역의 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에코델타 “반도 아이비플래닛 ”입주 업종 확대·가덕도공단 입주 계약 체결...분양 문의 탄력!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입주를 확정지어서 산하기관 동반 입주가능성까지 예상되며 에코델타시티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7월 부산 강서구가 강서구 내 지식산업센터 총 15개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 발표함에 따라 입주 기업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지난해 말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입주 계약을 체결하여 준공이 완료되는 2026년 10월말 ~11월 입주예정이며 공단 산하 기관과 협력사 등 다양한 기업의 동반 입주 가능성이 열리며 경쟁력 있는 산업 거점 마련을 모색 중인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국가기관 유치에 따른 안정성과 미래 가치가 부각되고 입주 업종 기업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공단 입주에 따른 산하기관 및 협력사 등 추가 수요 기대감으로 인한 호실 선점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 5-2BL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중인 제조형, 업무형, 상업시설에 이어 3월 독립형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건축학도 1, 2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스타 건축연습, Constructing Architecture]

    건축학도 1, 2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스타 건축연습, Constructing Architecture]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건축학도 1~2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0년 현업에서 보낸 건축사로서 지금 와서 느끼는 가장 큰 후회는 학부 초기에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대학원생 때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깨달은 것들, 개인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배운 것들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1학년이 반드시 익혀야 할 것: 손 드로잉의 가치

    지금 학생들을 보면 1학년부터 AutoCAD 정복에 집중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협력업체와 현황을 그리고, 클라이언트에게 빠르게 스케치로 아이디어를 설득해야 할 때 손 드로잉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손으로 그리면 공간감이 생깁니다. CAD는 2D 선 그리기 도구일 뿐입니다. 손 드로잉을 하면서 당신은 그 공간 안에서 사람의 동선을 생각하고, 빛이 어떻게 들어올지 상상합니다. 이게 건축 설계의 본질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시공사와 만날 때도 노트에 빠르게 스케치하는 것만으로 신뢰감이 생깁니다.

    • 스케치북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일상의 공간들을 그려보세요
    • 정면도, 단면도만 그리지 말고 3D 투시도를 손으로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 설계 과제할 때 CAD 작업 전에 최소 10장 이상의 스케치를 완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세요

    1학년이 간과하는 것: 재료를 직접 만져야 하는 이유

    건축학 입문 과제에서는 보통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건축은 물리적 재료의 학문입니다. 저는 3학년이 되어서야 건설사 현장을 처음 방문했는데, 그때의 충격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도면에서 본 콘크리트는 회색 평면이었지만, 실제 노출콘크리트는 질감, 색감, 무게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재료를 모르면 설계도 현실감이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개념의 건물도 재료 선택이 잘못되면 형편없어집니다.

    콘크리트의 특성 - 현장에서 배우는 것

    콘크리트는 압축에는 강하지만 인장에는 약합니다. 이걸 이론으로만 알면 안 됩니다. 실제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보면, 왜 철근 배치가 그렇게 중요한지 체감합니다. 저는 2년차일 때 콘크리트 큐어링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본 뒤로 부실 시공을 걱정하는 눈이 생겼습니다. 습도 관리, 양생 기간, 타설 온도 차이로 인한 갈라짐 위험까지 모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목재의 습식과 건식 - 조습 특성의 중요성

    목재는 살아있는 재료입니다. 습도에 따라 부피가 변합니다. 학부 때는 이걸 단순 지식으로 알았지만, 실제 목조 개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목재의 방향에 따른 수축 비율, 환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겨울에 목재 바닥이 갈라지는 것도, 여름에 문짝이 뒤틀리는 것도 모두 습기 때문입니다. 과제 때 목재 샘플을 구해서 습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직접 측정해보세요.

    강재의 부식과 접합부 - 기술자들의 노하우

    철강은 부식에 약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이를 간과하고 노출 강재 디자인을 합니다. 현장에서 시공사는 방청 처리, 드립 디테일, 신축 조인트 같은 세부를 다시 설계합니다. 강재 접합부의 용접, 볼트 구멍 뚫림, 내진 설계와의 관계까지 이해하려면 강구조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입니다. 5학년 설계 때 이미 늦습니다.

    실무 팁: 각 재료별로 샘플을 모으고 보관하세요. 크기별로 정리해서 졸업 후에도 클라이언트 상담 때 보여줄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저는 여전히 1학년 때 모은 샘플들을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1학년이 꼭 익혀야 할 스케일 감각

    1:100 모형 과제를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은 "미니어처 건물 만들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공간 감각 훈련입니다. 1:100 모형의 1cm는 실제 1m입니다. 당신이 만든 모형에서 2cm 높이의 창은 실제로 2m 높이입니다. 이게 사람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설계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1:1 스케일로 그 공간을 걸어봅니다. 천장 높이 2.4m이라면, 실제로 2.4m 높이 실내에 서 있는 나를 상상합니다. 이런 감각이 없으면 도면은 완벽해도 완성된 건물은 답답하거나 황량합니다.

    • 과제 모형을 만든 후, 실제 건물의 비슷한 공간을 방문해서 비교해보세요
    • 손가락 한 마디가 약 2cm인 것을 이용해서 1:100 스케일의 인체 비율을 항상 체크하세요
    • 모형 사진을 찍을 때, 실제 사진과 비슷한 앵글에서 촬영해서 차이를 느껴보세요

    2학년이 놓치는 것: 구조 원리가 설계 아이디어보다 먼저다

    2학년 설계 과제는 종종 추상적인 개념부터 시작합니다. "흐름", "기억", "경계" 같은 말이죠. 하지만 현실의 건축은 구조부터 결정됩니다. 평면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구조 시스템이 따릅니다. 구조가 정해지면 벽, 기둥, 보의 위치가 결정되고, 그 안에서 당신의 공간 개념을 펼쳐야 합니다.

    저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구조 설계 기초를 다시 공부했습니다. 그 후로 설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구조 계획입니다. 기둥 그리드를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식이 시공 시간도 단축되고, 클라이언트 변경 요청도 훨씬 수용하기 쉽습니다.


    2학년이 반드시 시작해야 할 것: 건축법 기초

    많은 학생이 5학년 설계 과제 전까지 건축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 그로 인해 현업에서 몇 번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건축법은 설계의 제약이 아니라, 설계의 바탕입니다. 법규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창의성을 펼칠 때 가장 설득력 있는 설계가 나옵니다.

    용도 분류가 설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건축법상

    배너 이미지
    왜 건축학과 학생들은 밤을 새는가

    왜 건축학과 학생들은 밤을 새는가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설계는 이미지가 아니라 언어에서 시작된다

    핀터레스트를 켜면 손은 바빠지는데 설계는 자꾸 비어갑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문제를 푼 결과'만 소비하고, 그 결과를 만든 '맥락과 논리'를 건너뛰기 때문입니다. 대지 조건, 프로그램 요구, 구조·법규·예산이라는 고차 방정식은 사라지고, 남는 건 번쩍이는 이미지와 분위기뿐입니다.

    그걸 내 평면에 억지로 붙이는 순간 도면과 투시도는 따로 놀고, 크리틱에서 "왜 이렇게 생겼냐"는 질문 앞에 말문이 막힙니다. "요즘 유행이라서"라고 답하는 순간, 건축가는 설계자가 아니라 스타일리스트가 됩니다.


    언어가 설계를 이끈다

    2026년의 생존 전략은 이미지가 아니라 언어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미지를 보기 전에 내 공간이 가져야 할 성격을 먼저 정의해야 하고, 그 성격을 정확히 부를 수 있는 어휘가 필요합니다.

    '가운데를 비워두자'는 생각과 보이드, 중정이라고 말하는 것 사이에는 작업의 방향성이 갈립니다. 더 나아가 침식이나 음각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는 순간 손은 덩어리에서 무언가를 파내는 논리적인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단어 하나가 설계를 끌고 가는 강력한 엔진이 됩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것처럼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입니다. 건축에서도 내가 가진 단어가 곧 내가 만들 수 있는 공간의 지평입니다.


    키워드 3개로 설계를 시작하는 방법

    이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키워드로 설계하는 습관입니다. 형태, 변형, 비움, 관계, 경계, , 현상 같은 큰 틀에서 내가 잡을 수 있는 키워드를 먼저 뽑고, 그 키워드를 설계의 근거로 삼는 겁니다.

    키워드 적용 예시

    키워드: 분절 + 맥락 + 투명성

    → "덩어리를 어떻게 나눌지"

    → "대지와 어떤 관계를 맺을지"

    → "시선과 빛을 어떤 방식으로 통과시킬지"

    이때부터 이미지는 '영감'이 아니라 검증 자료가 됩니다.


    사례를 '예쁘다'가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가'로 읽는 법

    키워드만으로는 추상적이니, 다음은 사례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건 사례를 "예쁘다"로 소비하지 않고 "어떻게 작동하는가"로 해부하는 것입니다. 거장들은 의미 없이 선을 긋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전단으로 역동성을 만들고, 어떤 이는 재료, 밀도, 그림자로 감각을 설계합니다.

    여기서 사례는 포트폴리오의 배경지식이자, 내 논리를 지지해 주는 권위가 됩니다. "이 물성의 변주는 특정 작업에서처럼 맥락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 설계는 취향이 아니라 주장으로 바뀝니다.


    실전 4단계 — 맥락부터 조형까지

    설계 작업 순서

    맥락 읽기 — 대지 분석, 프로그램 본질 정리, 구조·법규·예산의 한계를 문장으로. 이 단계에서는 핀터레스트를 금지합니다.

    키워드 3개 선택 — 너무 많으면 흐려지고, 너무 적으면 빈약합니다.

    사례 검증 — 도면과 단면을 보면서 "이 단어가 공간에서 어떤 물리적 선택으로 바뀌는지"를 따라갑니다.

    조형 작업 — 이제 필요한 이미지만 찾습니다. '모던 하우스'가 아니라 '분절된 매스 유리 투명성', '음각된 중정 채광'처럼 구체적인 언어로 타게팅합니다.

    그러면 핀터레스트는 무한 스크롤의 마약이 아니라, 필요한 소스만 뽑고 나오는 도구가 됩니다.


    AI 시대에 살아남는 건 선택력이다

    AI가 이미지를 10초 만에 만들고, 복잡한 모델링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 인간 건축가의 경쟁력은 손기술이 아니라 선택력입니다. 정보의 바다에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지, 어떤 개념을 잡고 어떤 논리로 밀어붙일지 구조화하는 능력이 핵심이 됩니다.

    무의미한 이미지에 떠밀리는 사람은 결국 도구에 밀리지만, 키워드로 사고를 체계화하고 사례로 논리를 구축하는 사람은 도구를 '부리는' 쪽에 서게 됩니다.

    오늘 밤도 모니터 앞에서 스크롤을 내리고 있을 겁니다. 한 번만 순서를 바꿔봅시다. 이미지부터가 아니라 문장부터 시작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엇인가"를 한 줄로 쓰고, 그걸 세 개의 키워드로 쪼개고, 그 키워드를 사례로 검증한 다음, 마지막에 이미지를 씁니다.

    같은 시간 안에 더 적게 보고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남의 이미지를 쌓는 대신, 내 언어로 내 공간의 지도를 그리는 것. 그게 2026년 설계실에서 살아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렘 쿨하스: 도시를 재창조한 건축가

    렘 쿨하스: 도시를 재창조한 건축가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렘 콜하스

    렘 콜하스 건축


    불편한 진실을 설계하는 건축가, 렘 콜하스

    건축이 조화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모순을 드러내는 일이라면 어떨까요. 도시는 완벽하고 질서정연한 시스템이 아니라 권력, 자본주의, 미디어, 욕망이 밀어붙이는 밀집된 혼돈의 기계라면 어떨까요. 렘 콜하스는 수십 년 동안 이 질문에 집착해 왔습니다. 그는 위로하는 건물을 만드는 대신 불편한 진실을 설계해 왔고, 그 태도는 현대 건축을 이해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 놓았습니다.

    건축은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라, 세계를 해석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콜하스가 남긴 가장 강력한 유산은 아마 이 문장에 가까울 것입니다.


    전후 도시에서 시작된 시선

    로테르담

    렘 콜하스는 1944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로테르담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거의 파괴되었던 도시이며, 그 폐허 위에서 진행된 전후 재건은 콜하스가 도시, 정체성, 근대성을 바라보는 방식에 깊게 스며들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처음부터 건축가였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렘 콜하스 젊은 시절

    그는 저널리스트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고, 네덜란드 영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며 영화 작업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다 1960년대 후반, 런던의 AA 스쿨에서 건축을 공부하며 급진적 실험과 정치적 도시 해석, 유토피아적 사고를 흡수하게 됩니다. 이 시기부터 콜하스의 건축은 형태보다 사고의 프레임, 즉 도시를 읽는 방식 자체를 겨냥하기 시작합니다.

    OMA 초기 작업

    OMA 다이어그램


    건물을 짓기 전에 이론으로 판을 바꾸다

    콜하스가 건축가로서 대중적 명성을 얻기 전, 먼저 이론가로서 건축 담론을 뒤흔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1978년에 출간된 『Delirious New York』입니다. 이 책은 맨해튼의 혼돈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혼돈을 찬양합니다.

    콜하스는 뉴욕을 밀도의 문화로 읽어냅니다. 자본주의, 고밀도, 환상, 기술이 충돌하는 실험실로서의 도시입니다. 질서와 규범을 강요하는 대신, 이미 작동하고 있는 욕망과 시스템의 현실을 해부하고, 그것을 도시의 에너지로 받아들입니다. 이 책은 뉴욕을 근대 삶의 실험장으로 바꾸어 놓았고, 콜하스를 20세기 후반 가장 중요한 건축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시켰습니다.


    OMA, 설계사무소가 아닌 연구 플랫폼

    1975년 콜하스는 OMA를 공동 설립합니다. 전통적 의미의 설계사무소와 달리, OMA는 처음부터 연구와 비평, 글쓰기와 도시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작동했습니다.

    OMA의 도면은 종종 정치적 다이어그램처럼 보이고, 마스터플랜은 사회 비평처럼 읽힙니다. 건축을 단순히 예쁜 형태나 기능적 해결로 좁히지 않고, 현대 사회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하는 도구로 사용한 것입니다.

    또한 OMA는 세계 건축계의 강력한 훈련장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건축가들이 이곳을 거쳐갔고,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동시대 건축을 형성해 왔습니다.

    OMA 프로젝트

    OMA 건축

    OMA 도시 계획

    OMA 설계


    첫 번째 전환점, 쿤스트할 1992

    쿤스트할 로테르담

    오랜 기간의 경쟁 설계와 비구현 프로젝트를 거친 뒤, OMA는 1992년 쿤스트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 미술관은 전통적인 박물관의 동선을 거부합니다. 램프, 겹겹의 순환, 파편화된 공간들이 역동적이고 영화적인 감각을 만들어냅니다.

    콜하스는 삶이 이미 복잡한데 건축이 억지로 질서를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듯, 복잡성을 공간의 언어로 번역합니다. 정돈된 전시실의 나열이 아니라, 움직임과 마주침이 중심이 되는 경험으로서의 미술관입니다.

    쿤스트할 내부

    쿤스트할 램프

    쿤스트할 전시


    2000년대의 도약, 도시의 사용법을 바꾸는 공공건축

    시애틀 중앙 도서관 2004

    시애틀 중앙 도서관은 21세기 초 가장 급진적인 공공건축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이 건물은 전통적 층 구성을 버리고 지식의 연속적 나선 구조를 제안합니다.

    유리와 철골의 외피는 도시를 반사하면서 내부의 질서와 복잡성을 동시에 암시합니다. 내부는 기능에 따라 분명한 플랫폼으로 구성되지만, 동선은 유동적이며 탐험을 유도합니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상자가 아니라 학습의 여정이자 사회적 장치, 시민의 랜드마크가 됩니다.

    시애틀 도서관

    시애틀 도서관 내부

    시애틀 도서관 구조

    시애틀 도서관 섹션

    카사 다 무지카 2005

    포르투의 카사 다 무지카는 음악을 공간 경험으로 번역한 프로젝트입니다. 결정체 같은 비대칭 볼륨이 도시 속에서 강하게 서 있고, 내부는 청중의 경험이 직선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설계됩니다.

    플랫폼, 발코니, 복도는 어긋나고 비틀리며 관객을 움직이게 합니다. 리허설 공간이 유리로 드러나고, 순환 경로는 공연자와 관객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만듭니다. 콜하스가 말하는 프로그램의 유연성과 인간 움직임의 안무가 여기서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카사 다 무지카

    카사 다 무지카 내부

    카사 다 무지카 외관


    권력과 미디어를 형태로 드러낸 CCTV 본사

    베이징의 CCTV 본사는 콜하스의 문제의식이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두 개의 타워가 서로 기울어 다가가며 연결되고, 75미터의 캔틸레버가 거대한 루프를 형성합니다.

    구조적 힘은 외피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대각 브레이싱은 필요한 곳에서 촘촘해지고, 가벼워질 수 있는 곳에서는 열립니다. 기술적 성취를 넘어, 이 건물은 도시 자체의 은유처럼 작동합니다. 전통과 현대, 질서와 혼돈, 수직성과 수평성이 충돌하며 공존하는 베이징의 얼굴을 건물의 몸체로 보여줍니다.

    CCTV 본사 베이징


    수직 도시, 더 로테르담 2013

    고향 로테르담의 워터프런트에 지어진 더 로테르담은 콜하스가 말하는 수직 도시입니다. 세 개의 타워가 하나의 기반 위에서 연결되고, 오피스, 주거, 호텔, 공공시설이 한 덩어리로 얽힙니다.

    볼륨을 엇갈리게 쌓아 덩어리감을 줄이면서도, 브리지와 테라스 같은 공유 공간으로 타워 간 연결을 강화합니다. 이는 단지 고층 복합 건물이 아니라, 도시의 한 블록을 다시 작동시키는 장치로서의 건축입니다.

    더 로테르담

    더 로테르담 워터프런트


    과거와 미래를 충돌시키는 퐁다치오네 프라다 2015

    밀라노의 퐁다치오네 프라다는 산업 유산인 증류소 건물을 복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하학적 볼륨을 과감히 삽입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동시에 울리게 만듭니다.

    방문자는 램프, 브리지, 계단으로 구성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서로 다른 재료감과 빛, 공간의 리듬을 경험합니다. 거친 콘크리트와 반사 표면, 금박과 유리가 한 장면 안에서 충돌하면서도 새로운 서사를 형성합니다.

    퐁다치오네 프라다

    퐁다치오네 프라다 내부


    프리츠커상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질문

    콜하스는 2000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합니다. 이미 그의 영향력은 건물만이 아니라 책, 강연, 교육, 그리고 OMA라는 생산 시스템을 통해 넓게 퍼져 있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프로젝트를 통해 관습을 흔들고, 글과 전시, 큐레이션을 통해 건축 담론을 밀어붙입니다. 콜하스의 건축은 편안함을 제공하기보다, 우리가 사는 도시와 사회가 어떤 힘에 의해 움직이는지 보게 만듭니다.

    렘 콜하스 프리츠커


    불편함은 설계된 장치다

    렘 콜하스의 건물은 단순한 형태가 아닙니다. 도시와 사회, 문화 경험을 증폭시키는 장치입니다. 그는 프로그램과 맥락, 인간 행동을 분석하고 그것을 서사로 엮어 공간화합니다.

    우리는 도시의 표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에서 작동하는 권력과 욕망의 메커니즘까지 읽어야 합니다.

    렘 콜하스 건축 철학

    OMA 최근 프로젝트

    콜하스 작업

    콜하스 도시론

    렘 콜하스 마지막

    [특별법 발의] 심각한 상가 공실을 주거로 바꾼다. 건축사 이관용건축학교

    [특별법 발의] 심각한 상가 공실을 주거로 바꾼다. 건축사 이관용건축학교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공실 상가·지식산업센터, 주거로 바꾼다? "특별법"이 성공하려면 무엇을 풀어야 하나

    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면서 상가 공실지식산업센터 공실은 이제 지역을 가리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 공실 상가·지식산업센터 일부를 주거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특별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용도변경은 단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주차·소방·피난·지구단위계획·소유자 동의 등 여러 층위가 얽혀 있는 복합 문제입니다.

    업로드 이미지


    1) 공실은 숫자로 이미 '경고'가 울렸다

    상가 공실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신도시뿐 아니라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비어 있는 1층"은 흔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지식산업센터 공실입니다. 일부 지역은 공실률이 30~40%를 넘어가고, 특정 도시는 70%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공급은 늘었는데 경기 둔화와 기업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구조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상자'가 된 셈입니다.

    이 상황에서 "공실을 주거로 전환"은 분명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능성이 아니라 실행성입니다.


    2) 특별법 적용 요건 — 어떤 조건이 맞아야 하나

    항목기준 / 내용
    대상 건물공실 상가, 지식산업센터 (집합건물 포함)
    전환 방향상업·산업 용도 → 주거 용도
    주차 기준주거 기준이 상가보다 강함 — 지자체 조례 별도 적용
    소방·피난스프링클러, 피난 동선, 방화구획, 환기 기준 충족 필요
    지구단위계획해당 구역 내 주거 용도 허용 여부 사전 확인 필수
    소유자 동의집합건물 특성상 전체 소유자 동의 구조 설계 필요
    리모델링 비용난방·급배수·환기·단열·방화 등 주거 성능으로 전면 보강 필요

    3) 업계가 우려하는 첫 번째: 수익 구조가 다르다

    상가와 주거는 임대료 구조가 다릅니다. 주거는 월 80~90만 원으로도 시장이 성립하지만, 상가는 월 200~300만 원을 기대하는 구조가 흔합니다.

    즉, 상가 소유자는 "주거 전환"이 결국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책이 열려도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서 생깁니다.


    4) 두 번째: '특별법'만으로는 안 풀리는 핵심들

    생활숙박시설(생숙) 용도전환 사례를 보면 이미 답이 나왔습니다. 법이 발표되고 공포되어도 현장에서 걸리는 지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몇 년씩 '희망고문'을 겪습니다.

    용도변경 절차 — 실무 단계별 확인 사항

    1. 지구단위계획(지단) 확인: 해당 구역에서 주거 용도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 지식산업센터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묶인 경우가 많아 선언만으로 끝날 수 있음
    2. 주차 기준 검토: 주거는 상가보다 주차 기준이 강함. 지자체 조례가 적용되므로 조례 개정 없이는 물리적 충족이 어려움 (부담금·대체 설치·공영주차 연계 검토 필요)
    3. 소방·피난·설비 기준 충족: 스프링클러, 피난 동선, 방화구획, 정화조·환기 등 주거 기준에 맞게 설비 전면 교체
    4. 물리적 불가능 항목 검토: 대지 안의 공지, 인접대지 이격거리, 계단 폭, 장애인 동선 등 — 전환을 위한 별도 기준 체계가 필요한 영역
    5. 집합건물 소유자 동의 확보: 동의 요건, 다수결/특별결의 범위, 반대자 권리 보호 장치 설계
    6. 금융·세제·인센티브 연계: 리모델링 비용은 '법'이 아닌 '돈' 문제 — 전환이 실제로 일어나도록 유인책 필수

    업로드 이미지


    5) 세 번째: 집합건물은 '소유자 동의'가 난관이다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건물은 대부분 집합건물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사업이 멈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법에는 단순 허용이 아니라, 동의 요건 설계, 다수결·특별결의 범위 설정, 반대자 권리 보호 장치와 같은 실무형 장치가 함께 들어가야 현실에서 굴러갑니다.


    6) 리모델링 비용은 '법'이 아니라 '돈' 문제다

    상가를 주거로 바꾸면 단순 칸막이 수준이 아닙니다. 난방(바닥난방), 급배수, 환기, 단열, 방화·피난, 실내 마감 등 주거 성능으로 올리는 비용이 상당합니다.

    결국 "전환 허용"만으로는 부족하고,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는 금융·세제·인센티브가 맞물려야 합니다.


    7) 결론: 죽어가는 경기를 살리려면 '혁신'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혁신'이 필요하다

    특별법이 효과를 내려면 한 패키지로 해결해야 할 것들

    • 지구단위계획
    • 주차 조례
    • 소방·피난 기준
    • 물리적 불가능 규정(대지 안의 공지 등)
    • 집합건물 소유자 동의 구조
    • 리모델링 비용(인센티브)

    주의: 생숙 사례의 반복 가능성

    지금의 공실 문제는 단기 침체가 아니라 구조 변화입니다. 인구 구조가 바뀌고, 소비와 업무 방식이 바뀌고, 도시는 재편됩니다. 현장의 장애물이 한 패키지로 해결되지 않으면, 생숙 사례처럼 발표는 화려하지만 현장에서는 멈춰 서는 또 하나의 희망고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배너 이미지
    ‘저속노화’ 정희원,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사생활 논란 확산

    ‘저속노화’ 정희원,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사생활 논란 확산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저속노화’ 관련 전문 의학지식을 나누며 인기를 얻은 정희원 박사(저속노화연구소대표·서울시 건강총괄관)의 사생활 논란이 양측의 법적 대응으로 번졌다. 정 박사가 최근 30대 여성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자 A씨는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정 박사를 상대로 맞고소했다.


     

    21일 A씨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서울경찰청에 정 박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다.

     

    A씨 측은 정 박사가 성적인 요구를 한 정황이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와 전화 녹음파일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 사건이 공개된 후 연락을 원치 않는 A씨에게 정 박사가 계속 연락해와 고통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박사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17일 그가 A씨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알려졌다. 정 박사는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A씨로부터 지난 7월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A씨를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정 박사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2024년 3월에서 2025년 6월 사이 사적으로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서울방배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A씨는 즉각 반박했다. A씨 측은 이번 사건이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는 입장이다. 정 박사가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인 요구를 했고, A씨는 해고가 두려워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중앙일보 등에 정 박사의 성적 언급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 방송 장면.

     


    정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글을 통해 “(A씨 측이) 근거없는 내용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여 진료를 포함한 2년 간의 모든 소득을 합의금으로 지급하라는 주장은 명백한 공갈로 좌시할 수 없었다”며 “사적 관계와 관련해 유포되고 있는 상대측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임을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특히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대측과 어떠한 불륜 관계가 아니였으며, 사실관계가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일시적 자극에 중독되지 않는 식생활과 중용의 도를 통한 저속 노화를 강조해온 정 박사가 사생활 논란을 일으키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 박사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인격모독, 인신공격, 폭언, 욕설 등의 댓글을 수집하여 법적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으니 근거없는 비방과 모욕성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열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해양수도 상징성 확보…AI분야 기술 발굴...

    김태열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해양수도 상징성 확보…AI분야 기술 발굴...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업로드 이미지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조선 해양기자재, 항만물류 등

    AI 접목 통한 디지털 전환 속도


    해양쓰레기 청소로봇 실증 등

    웨이브 프로젝트 사업 가시화

    스마트시티·에이징테크도 속도



    부산시가 해양 AI(인공지능) 분야 기술 선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대구, 광주, 경남·전북도가 각각 AI 거점 구축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부산시도 2027년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해운·항만·방산 산업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해양 특화 R&BD, 글로벌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포괄하는 구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사진)은 지난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부산은 해양 수도라는 상징성을 갖게 됐다”라며 “부산이 가진 해양 관련 지식을 총동원해 해양 AI 분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WAVE(웨이브)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부산이 강점을 가진 항만·물류 분야에 AI를 접목하고, 해양 분야 방위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김 원장은 “부산이 강점을 가진 조선·해양 기자재와 항만 물류 효율화를 위한 AX 사업을 기획 중”이라며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기획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마다 용량이 다른 제품이 나오는 조선·해양 기자재 제조의 특성을 살리거나, 환적물량 비중이 높고 터미널이 다수인 부산항 인프라에 적용할 특화 AI 발굴이 시급하다고 김 원장은 내다봤다. 온디바이스·피지컬·버티컬 AI 등 다양한 특화 사업 발굴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웨이브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상 쓰레기 청소 로봇을 개발한 부산 지역 기업 코아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KAIST, 퓨리오사AI 등과 함께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1일 다대포 인근 해상에서 연 실증은 그동안 원격 조종으로 움직였던 코아이의 로봇에 AI 연산 칩을 달고 진행됐다. 코아이의 청소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기름과 조선소에서 나오는 분진, 플라스틱 등과 같은 해상 쓰레기를 분류하고 로봇을 쓰레기가 있는 방향으로 이끈다. 싸인랩이 개발한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건전성 분석 기반 공급망관리 솔루션도 수요 기업의 설비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44%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양자컴퓨팅 사업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 원장은 “양자 컴퓨터 영역은 지자체에서 접근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며 “부산의 산업과 경제 특성을 분석한 결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특화한 양자 기술 활용 연구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현재 145억원 규모의 양자 기술 관련 3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경대와 기업 주축의 신약 개발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 개발, 부산대가 주관하는 부산항 선석 운영 최적화, 양자 소자용 극저온 냉동기 개발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2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양자 자기장 센서를 활용한 2차전지 품질검사 시스템을 실증하고, 양자 관련 기술 수요를 발굴하는 컨설팅을 병행한다.


    스마트시티와 에이징테크도 김 원장의 관심사다. 현재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에 관해 그는 “스마트시티는 AI 시티로 변모하는 중”이라며 “데이터 수집원이 센서에서 GPS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AI의 적용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고 말했다. 똑똑해진 AI가 인간의 활동 범위를 예측하고 행위의 확률을 계산해 관련 기기를 자동으로 가동하는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총 300억원 규모의 ‘에이지 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은 고령사회 대응과 실버경제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다. 생활밀착형 고령 친화 서비스를 실증하고,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김 원장은 “지금의 ‘노인’은 경제력과 전문성, 지식을 가진 세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AI가 결합한 에이징테크는 노인 세대가 경제 부양이 아닌 경제 활동 주체로 만드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부산 경제 체질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에이징테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무지식 아예없이 건축법규 체크하는 방법 | 건축학과 NotebookLM 활용법 노트북LM 건축 실무 치트키

    실무지식 아예없이 건축법규 체크하는 방법 | 건축학과 NotebookLM 활용법 노트북LM 건축 실무 치트키

    검색어 "지식"이(가) 제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건축법을 한 줄도 모르는 초보자가 30년 경력 법규 전문가 수준의 검토를 할 수 있을까. NotebookLM(노트북 LM)은 그 질문에 실제로 "가능하다"고 답하는 도구다. 구글이 제공하는 이 AI는 일반 GPT와 결정적으로 다르다. 사전 학습 데이터가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올린 자료 안에서만 답변한다. 건축법, 시행령, 시행규칙 PDF를 소스로 넣으면 그 법령 데이터에만 근거해서 답한다. 할루시네이션이 줄어들고 출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유다.

    NotebookLM이란

    NotebookLM은 구글이 제공하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AI 서비스다. 핵심 차이는 하나다. 일반 AI는 사전 학습된 방대한 데이터 전체를 기반으로 답하지만, NotebookLM은 내가 올린 소스 문서 안에서만 검색하고 답변한다. 건축 법령 PDF를 넣으면 그 법령에 근거한 답변이 나온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가 섞일 여지가 없고, 답변에 출처 번호가 표시되어 어느 조항 근거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접속 방법: 구글에 "NotebookLM" 검색 → 공식 사이트 진입 → "새 노트 만들기" 클릭


    1단계 — 건축 법규 AI 검토 시스템 구축

    이 단계의 목적

    건축 법규를 아예 몰라도 된다. 법령 원문을 직접 넣으면 AI가 대신 읽어준다. 아래 법령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무료로 PDF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필수 소스 목록

    법령비고
    건축법조문 목록, 별표 서식 전체 포함해서 PDF 저장
    건축법 시행령동일하게 전체 포함
    건축법 시행규칙동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국토계획법)용도지역·건폐율·용적률 관련 핵심
    주차장법 + 주차장법 시행규칙주차 기준 검토 시 필수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방화구획·계단·피난 기준
    해당 지역 건축 조례서울시·수원시 등 지자체별로 추가

    업로드 방법

    1.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법령 검색
    2. 오른쪽 상단 다운로드 버튼 클릭 → 조문 목록, 별표 목록, 별표 서식 전체 선택 → PDF 저장
    3. NotebookLM 새 노트에서 "소스 추가" → "파일 업로드" → PDF 업로드
    4. 각 법령별로 반복 (총 7~8개 소스)

    지역 조례 전환 방법: 서울 프로젝트에서 경기 수원 프로젝트로 바뀌면, 왼쪽 소스 패널에서 서울시 건축조례를 체크 해제하고 수원시 건축조례를 체크 활성화하면 된다. 법령 세트를 프로젝트별로 갈아 끼우는 개념이다.

    활용 예시

    질문: "기존 건물이 있는 대지에 신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답변 요약: 기존 건물 해체 → 해체 허가 또는 신고(해체 계획서 제출) → 공사 진행(감리자 지정) → 철거 완료 30일 이내 해체 공사 완료 신고 → 건축물대장 말소 → 등기 촉탁 → 신축 허가 신청. AI가 각 단계별 법적 근거를 조항까지 인용해서 답변하고, 파생 질문(성면 처리, 내진 설계 확인 여부 등)을 추천으로 제시해준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할수록 답변도 예리해진다. 처음엔 뭉툭하게 질문해도 AI가 제안하는 후속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전문가와 대화하듯 법규를 파고들 수 있다.


    2단계 — 거장 건축가를 설계 파트너로 만들기

    이 단계의 목적

    원하는 건축가의 인터뷰, 강연, 기고문 URL을 수집해 NotebookLM에 넣으면, 그 건축가의 철학을 흡수한 AI 파트너가 만들어진다.

    소스 수집 방법 (토마스 헤더윅 예시)

    1. 유튜브에서 "Thomas Heatherwick 인터뷰" 검색 → 관련 영상 URL 수집 (TED강연, 한국 인터뷰, 영문 인터뷰 등 30개 내외)
    2. 창을 반반으로 나누고 영상을 하나씩 재생 → 자막/스크립트 텍스트를 메모장에 복사
    3. NotebookLM 새 노트 → 소스 추가 → 웹사이트 → URL 일괄 붙여넣기 → 삽입 (1분 이내 처리)

    역할 설정 (커스텀 페르소나)

    채팅 상단 설정 → 대화 목표/스타일 → 맞춤 → 아래 형태로 역할을 지정한다.

    당신은 토마스 헤더윅의 뇌를 가진 수석 디자인 파트너입니다. 일상적인 건축물에도 독보적인 감정과 여운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입니다. 내가 제시한 아이디어가 기능적으로 훌륭하더라도 감정이나 특별함이 부족하면 가차 없이 비판하시오. 헤더윅의 관점에서 비판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시오.

    "훌륭합니다"로 시작하는 AI 특유의 칭찬에 익숙해지면 설계가 발전하지 않는다. 무조건 동의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파고드는 파트너로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가지 거리 프레임 (헤더윅의 설계 시각)

    거리시각 범위설계 포인트
    도시 거리멀리서 보이는 스카이라인·실루엣도시 맥락 속에서 어떻게 읽히는가
    가로 거리20m 내외, 보행자 눈높이 (1~2층)지각적 복잡성, 디테일의 존재감
    문 거리2m 이내, 손잡이·재료 질감만지고 싶어지는 감각적 디테일

    이 세 거리를 모두 의식하며 설계하면 도면 단계에서 빠지기 쉬운 "기능은 좋은데 특별함이 없는" 함정을 피할 수 있다.


    3단계 — 말로 주저리 떠들면 PPT가 완성된다

    이 단계의 목적

    대지 분석 결과와 컨셉 아이디어를 AI와 채팅으로 발전시킨 후, 그 대화 결과를 바로 발표 자료로 변환할 수 있다.

    절차

    1. AI와 나눈 설계 대화에서 핵심 내용을 "메모 저장" 클릭
    2. 저장된 메모를 "소스로 변환" → 왼쪽 소스 패널에 추가됨
    3. 다른 소스 체크 해제 → 이 메모 소스만 선택
    4. 하단 생성 버튼 → 인포그래픽 또는 슬라이드 자료 선택
    5. Banana AI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 시 PPT 스타일 템플릿 적용 가능 (크롬 웹스토어에서 "Banana AI" 검색)

    생성에 5~10분 정도 소요된다. 다이어그램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구성되며, 텍스트 내용을 좀 더 다듬어 재생성하면 퀄리티가 올라간다. 발표용 슬라이드 초안을 뽑는 데 사용하고, 이미지와 세부 내용은 직접 보완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하는 법

    핵심 활용 3가지

    • 허가용 법규 검토: 건축법 세트를 소스로 구축해두고, 프로젝트마다 해당 지역 조례만 교체. 처음 구축에 1~2시간, 이후엔 질문만 하면 된다.
    • 설계 크리틱: 건축가 인터뷰를 소스로 올리고 커스텀 역할 설정. 교수님 크리틱을 앞두거나 공모전 설계를 발전시킬 때 유용하다.
    • 발표 자료 초안: 설계 과정의 아이디어를 텍스트로 입력하고 슬라이드로 변환. 비주얼 다이어그램 초안으로 쓴다.

    건축주도 쓰기 시작한다

    "건축주들이 이제 이 정도는 다 알아보고 올 거라고 생각해야 된다." NotebookLM은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니다. 의뢰인도 쓰기 시작한다. 건축사가 이 도구를 먼저 완숙하게 다룰수록 상담과 설명의 깊이가 달라진다.

    배너 이미지
    양자 컴퓨터 뉴스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feat. 채은미 교수) [취미는 과학/ 25화 확장판]

    양자 컴퓨터 뉴스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feat. 채은미 교수) [취미는 과학/ 25화 확장판]

    검색어 "지식"이(가) 제목 ·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양자컴퓨터, 지금 궁금한 만큼만 쉬워지게

    요즘 과학 뉴스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양자컴퓨터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회의론과 곧 세상을 바꿀 거라는 기대가 뒤엉키죠. 인공지능은 우리가 직접 써 보니까 속도가 체감되는데, 양자컴퓨터는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디까지 왔고, 뭐가 다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딱 필요한 만큼만 풀어 보겠습니다.

    양자 컴퓨터 뉴스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feat. 채은미 교수) [취미는 과학/ 25화 확장판]

    양자컴퓨터, 지금 궁금한 만큼만 쉬워지게 요즘 과학 뉴스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양자컴퓨터입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뜨거워졌나

    분기점은 2019년이었습니다. 구글이 “슈퍼컴퓨터가 아주 오래 걸릴 계산을 양자컴퓨터가 몇 분 만에 해냈다”고 발표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폭발했죠. 이후 전통 컴퓨팅 진영도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해 같은 문제를 훨씬 빨리 풀어내면서, “양자만의 절대우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이 본격화됐습니다. 중요한 건 논쟁 그 자체가 기술을 전진시켰다는 사실입니다.


    양자컴퓨터는 무엇이 다른가

    기존 컴퓨터는 0과 1이라는 두 상태만 씁니다. 양자컴퓨터는 여기에 ‘중첩’과 ‘얽힘’이라는 성질을 더합니다. 중첩은 동전을 세워 돌리는 장면을 떠올리면 됩니다. 앞면도 뒷면도 아닌 그 회전 상태가 바로 양자 중첩입니다. 측정하는 순간엔 반드시 앞이나 뒤로 결정되지만, 돌고 있는 동안은 두 가능성이 겹쳐 있죠. 이 성질 덕분에 여러 경우의 수를 한 번에 품고 계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얽힘은 서로 떨어져 있어도 운명을 공유하는 상태입니다. 동전 두 개가 동시에 돌고 있다가 하나가 앞면으로 멈추는 순간, 멀리 떨어진 다른 동전도 앞면으로 ‘같이’ 결정되는 식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는 빛 입자나 이온으로 이런 얽힘을 만들고, 이를 연산 단축에 활용합니다. 많은 단계를 차례로 밟아야 하는 계산이라도 얽힘을 잘 잡아두면 한 번에 묶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다 된다”의 진짜 뜻

    중첩 덕분에 많은 경우를 동시에 다룬다고 해도, 결과를 읽어낼 때는 확률이 따라옵니다. 그래서 양자컴퓨터는 여러 번 반복 측정한 통계로 답을 추정합니다. 작은 문제에서는 이 방식이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입력 규모가 커질수록 “동시에 훑는 힘”이 압도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양자와 고전을 섞는 하이브리드 접근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양자가 후보를 좁히고, 고전이 검산하는 식이죠.


    무엇으로 만들고, 어디까지 왔나

    양자컴퓨터의 두뇌(QPU)는 여러 재료와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초전도 회로(IBM, 구글)는 반도체 칩처럼 대량 제작이 가능하지만, 거의 절대영도에 가까운 극저온이 필요합니다. 이온·중성원자 방식은 원자 하나하나를 빛으로 붙잡아 제어하는데, 상온 장비로도 운영 가능한 대목이 매력적입니다. 최근에는 분자를 쓰려는 시도도 늘고 있습니다. 버튼(제어 수단)이 많아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냉각과 광학 기술 난도가 높습니다.

    규모 측면에선 주요 플랫폼이 1,000 큐비트 수준을 시연했고, 1만 큐비트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직 “누가 최종 승자다”라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계산의 성격에 따라 강점이 다른 플랫폼이 공존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로를 연결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등장할 가능성도 큽니다.


    어디에 먼저 쓰이게 될까

    가장 자주 언급되는 건 암호와 최적화입니다. 큰 수를 소인수로 쪼개는 문제는 양자의 대표 종목이고, 그 여파로 현재 널리 쓰이는 암호 체계의 교체가 논의됩니다. 동시에, 양자 알고리즘으로도 깨기 어려운 ‘양자 안전 암호’가 병행 개발되고 있으니 “모든 암호가 곧바로 무너진다”는 공포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산업에서는 물류·금융 포트폴리오·공정 설계처럼 선택지를 폭넓게 비교해야 하는 최적화 문제에서 양자의 이점이 먼저 체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멀었다”와 “곧 온다” 사이

    현실은 둘 다 맞습니다. 에러 억제, 안정적 큐비트 확장, 전력·냉각·광학 장비 같은 인프라 과제는 큽니다. 동시에, 그 과제를 풀기 위해 축적되는 레이저·진공·전자제어 기술은 다른 산업을 밀어 올립니다. 달에 가자던 경쟁이 GPS와 인터넷을 낳았듯, 양자 레이스의 부산물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암호화폐는 어떻게 될까

    블록체인에 쓰이는 암호가 전부 동시에 무력화되는 그림은 과장에 가깝습니다. 어떤 암호는 양자 알고리즘에 취약하지만, 어떤 방식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표준 자체가 ‘양자 안전’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간의 문제라기보다, 각 기술의 속도와 제도 정비가 함께 맞물려 가는 문제에 가깝습니다.


    지금 우리가 기억해 둘 한 줄

    양자컴퓨터는 “이미 쓰고 있는 컴퓨터를 당장 대체하는 기계”가 아니라, 특정한 종류의 매우 어려운 문제를 다르게 푸는 두 번째 엔진입니다. 과장 대신 기대, 공포 대신 이해로 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기술은 늘 예측보다 들쭉날쭉하지만, 하나는 분명합니다. 양자는 이미 움직이고 있고, 그 움직임의 이익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은 곳으로 번져 나올 겁니다.

    샘 올트먼이 본 2030년 '1인 유니콘 시대'

    샘 올트먼이 본 2030년 '1인 유니콘 시대'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1) 5년 전망: “절반이 사라진다”보다 중요한 것

    • 초급·반복적 지식노동의 자동화는 현실화된다. 채팅·요약·초안 작성·리서치·QA 같은 업무가 먼저 바뀐다.

      샘 올트먼이 본 2030년 '1인 유니콘 시대'

      1) 5년 전망: “절반이 사라진다”보다 중요한 것 초급·반복적 지식노동의 자동화 는 현실화된다.

    • 동시에, 극소수 인원(심지어 1인)으로도 예전 ‘수백 명 팀’이 하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다.

    • 22세 신입보다 재교육을 회피하는 50~60대가 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젊은 층일수록 전환 속도가 강점.

    핵심 시나리오

    • 팀 구조: 대규모 주니어 채용 → 소수 핵심 인력 + AI 워크플로.

    • 커리어 경로: ‘부서별 말단’ → 작게 만들고 크게 배포하는 빌더/창업자.


    2) 왜 지금이 “1인 빌더”의 황금기인가

    • 최신 모델·툴 체인은 텍스트/이미지/음성/코드 전 영역을 커버한다.

    • 인프라·오토메이션 덕분에 기획→디자인→개발→마케팅짧은 주기로 수렴한다.

    • 결과적으로 소수 인원으로 Billion-scale 임팩트가 가능한 드문 시기.


    3) AI를 가르는 네 축(Compute · Data · Algorithm · Product)

    3-1. Compute(컴퓨트): 가장 큰 병목은 에너지

    • 칩·메모리·네트워킹·랙·데이터센터 건설·허가·전력 수급까지 전 주기 대공사.

    • 수요 급증 시 접속 제한/대기열 같은 서비스 병목이 반복될 수 있다.

    • 중장기 해법: 더 많은 칩과 기가와트급 전력을 안정 조달, 생산·설치의 자동화.

    3-2. Data(데이터): 합성·과제 생성·발견형 학습으로 이동

    • 교과서 추가 학습의 한계가 보인다. 이제 모델은 데이터에 없는 것을 배우는 방향(가설→실험→업데이트).

    • 사용자와 함께 더 어려운 태스크·환경을 생성해 모델을 단련하는 흐름이 중요해진다.

    3-3. Algorithm(알고리즘): 추론 강화로 “작은 모델의 기적”

    • 추론 능력 강화를 통해, 로컬·경량 모델도 고성능을 낼 수 있는 돌파구가 나타났다.

    • 같은 컴퓨트로 더 똑똑하게, 더 싸게 돌리는 길이 열리며 보급 속도를 끌어올린다.

    3-4. Product(제품화): 과학만으론 부족하다

    • 사람 손에 쥐여 실제 문제를 푸는 제품으로 이어질 때 사회와 함께 진화한다.

    • 모델보다 **경험 설계(온보딩·피드백·신뢰·과금)**가 성공/실패를 좌우한다.


    4) 2030 신입을 위한 역량 지도

    What > How

    • 특정 툴 숙련도보다 문제정의·기획·평가지표 설계가 더 큰 레버리지.

    • “이걸 어떻게 만들지”보다 “무엇을 만들어 누구의 어떤 문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추론·시스템 사고

    • 프롬프트 한 번보다 체인·루프·도구 호출이 엮인 시스템 프롬프팅이 성과를 만든다.

    • 데이터 수집→합성→평가→수정의 폐쇄 루프를 설계하는 감각이 필요.

    제품 감각·윤리/거버넌스

    • 과장·허상 대신 신뢰 가능한 동작 범위를 명확히 보여 주는 것.

    • 프라이버시, 안전장치(정렬), 책임소통을 처음부터 제품요건으로 포함.


    5) 6개월 액션 플랜(대학생·입문자 기준)

    1주차 — 세팅

    • 업무/학습 흐름을 적고, 가장 귀찮은 1단계를 AI로 치환.

    • 매일 15분 실험 슬롯 확보(요약/코드/이미지/오디오 중 하루 하나).

    2~4주차 — 시스템화

    • 자주 쓰는 프롬프트를 모듈화하고, 나만의 미니 에이전트로 고정.

    • 결과물은 반드시 내 말투·사례로 재작성(그대로 복붙 금지).

    5~8주차 — 공개 프로젝트 2개

    • 실제 사용자를 상정한 작은 제품 2개(예: 회의 도우미, 마이크로 자동화).

    • 깃허브/노션/블로그에 문제–접근–평가–한계까지 정리.

    9~12주차 — 성능 관리

    • TOT(생각의 나무)나 체인 기반으로 3가지 접근 생성→A/B 테스트.

    • “정확도·속도·비용” 3축 지표판 만들기.

    13~24주차 — 확장·협업

    • 동료 2~3명과 역할을 나누어 엔드투엔드 제품 한 번.

    • 실사용자 20명 인터뷰/피드백 반영→버전 2 배포.


    6) 채용·이직 관점: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보인다

    • “무엇을 바꿨나”에 초점: 이전/이후(비용, 시간, 품질) 수치화.

    • 리스크 관리: 실패 사례·버그·한계와 그 조치(안전·프라이버시·거부 처리).

    • 재현 가능성: 실행 스크립트/프롬프트·데이터 파이프라인 공개(가능한 범위에서).


    7) 마음가짐: 도망치지 말고 작게 부딪히기

    • 거대한 미래를 예측하는 대신, 작은 실험을 빠르게 반복하자.

    • 완벽보다 일주일마다 눈에 보이는 개선을 내는 사람이 결국 앞선다.


    끝으로

    “절반이 대체된다”는 구호는 공포를 자극하지만, 커리어 전략은 공포가 아니라 설계와 실행이 만든다.

    당신이 정의한 문제를, 당신만의 방식으로, 지금 당장 작은 규모로 풀어보자.

    그 루프를 6개월만 돌리면—입직 경쟁력은 이미 다른 세계가 된다.

    “이걸 알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카이스트 윤소희가 알려주는 주기율표의 쓸모!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진짜 이유 #과학 #EBS지식

    “이걸 알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카이스트 윤소희가 알려주는 주기율표의 쓸모!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진짜 이유 #과학 #EBS지식

    검색어 "지식"이(가) 제목 ·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1) 1족 ― 알칼리 금속: 물 만나면 쇼타임, 산업에선 배터리의 심장

    • 왜 중요한가: 1족 금속은 물과 만나면 수소 기체와 강염기성 용액을 만들며 격렬히 반응합니다. (대체로 아래로 갈수록 더 격렬) Encyclopedia Britannica+1

      “이걸 알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카이스트 윤소희가 알려주는 주기율표의 쓸모!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진짜 이유 #과학 #EBS지식

      1) 1족 ― 알칼리 금속 : 물 만나면 쇼타임, 산업에선 배터리의 심장 왜 중요한가 : 1족 금속은 물과 만나면 수소 기체와 강염기성 용액 을 만들며 격렬히 반응합니다.

    • 어디에 쓰이나: 리튬은 전기차 시대의 핵심 금속. 2023년 배터리용 수요가 리튬 전체 수요의 약 85%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차 보급과 함께 배터리 수요는 2030년까지 수배로 증가 전망. IEA+1

    • TMI: 같은 1족이라도 리튬은 비교적 온순, 세슘·프랑슘은 매우 격렬—원자번호가 커질수록 반응성이 커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


    2) 2족 ― 알칼리 토금속: ‘흙(토)’처럼 흔하지만, 우주 망원경의 비밀병기도 있다

    • 왜 중요한가: 지각에 풍부하고(‘토’), 물과 반응하면 알칼리성 용액을 만듭니다. 마그네슘·칼슘은 생활 전반에, 베릴륨은 첨단 우주장비에 쓰입니다.

    • 어디에 쓰이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주경(메인 미러)은 베릴륨으로 제작—가볍고 강하며 극저온에서도 형태 안정. NASA Science+1

    • 안전 TMI: 베릴륨 분진 흡입은 호흡기 질환·감작 등 중대 건강영향이 보고됩니다(직업안전 기준 존재). 취미·자작 스피커에서 “베릴륨 트위터”를 말할 때도 가공 분진 관리는 과학적으로 엄격해야 합니다. osha.gov+1


    3) 14족 ― 탄소·규소·게르마늄(탄소족): 반도체·광학의 기본틀

    • 왜 중요한가: 규소(Si)와 게르마늄(Ge)은 대표적 원소 반도체. 오늘의 컴퓨팅·통신·센서 산업의 토대가 되는 물질군입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

    • 어디에 쓰이나: 규소는 집적회로의 주재료, 게르마늄은 적외선(열화상·야간투시) 광학과 방사선 검출에서도 활약합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2Encyclopedia Britannica+2

    • TMI: “왜 규소가 주인공?”—풍부하고 저렴, 고온에서 성능 유지가 게르마늄보다 유리해 1960년대 이후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


    4) 16족 ― 칼코젠(산소족): 태양광·신소재의 히든 카테고리

    • 왜 중요한가: 셀레늄(Se)·텔루륨(Te) 같은 칼코젠이 들어간 박막 태양전지(CdTe·CIGS)는 상용화된 실리콘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docs.nrel.gov+1

    • 어디에 쓰이나: 복사기의 원리였던 셀레늄 포토컨덕터(빛을 받으면 전기가 흐름)—‘스캔 한 번이면 복사!’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

    • TMI: 칼코젠은 ‘광-전기’ 특성 덕분에 태양광, 이미지 센서, 위상변화 메모리까지—빛과 전기를 다루는 모든 곳에 스며 있습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


    5) 17족 ― 할로젠: 살균·불소화·논스틱 코팅까지 ‘강한’ 화학

    • 왜 중요한가: 염소는 수돗물 소독의 주력, 요오드(KI)는 방사성 요오드 비상 시 갑상선 보호에 쓰입니다(갑상선만 보호·복용 타이밍 중요). CDC+2CDC+2

    • 어디에 쓰이나: 플루오린(F) 기반 PTFE(테플론)—대부분의 화학물질에 끄떡없는 초난반응성(=정반대로 매우 안정) 코팅. 고온 과열 시 분해가 일어날 수 있어 과열 금지가 안전의 핵심입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1

    • TMI: “네온사인은 왜 빨간빛?”—17족은 아니지만, 불활성 기체와 전기방전이 내는 고유 색 때문. (네온은 주황·적색, 크립톤·제논은 푸른 빛 계열) Encyclopedia Britannica


    6) 18족 ― 비활성(귀족) 기체: 반응은 약해도 ‘현장’에선 핵심

    • 왜 중요한가: 아르곤(Ar)은 용접용 보호가스로 금속을 공기와 차단해 깔끔한 비드를 만들게 합니다. 네온(Ne)은 전기방전등의 클래식. Encyclopedia Britannica+2Encyclopedia Britannica+2

    • 생활 이슈: **라돈(Rn)**은 무겁고 무색무취의 방사성 기체—밀폐된 지하실에 축적되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측정·환기·저감이 권고됩니다. epa.gov+1

    • TMI: “비활성 = 아무 데도 쓸모없다?”—오히려 **‘아무 반응 안 함’**이 필요할 때(용접·램프·반도체 성장로 등) 최강의 장점이 됩니다. Encyclopedia Britannica


    7) 전이원소 하이라이트 ― PGM(백금족: Pt·Pd·Rh): 매연을 공기로 바꾸는 촉매 3인방

    • 왜 중요한가: 자동차의 삼원 촉매는 Pt·Pd·Rh로 CO·HC·NOx를 덜 해로운 물질로 바꿉니다. 환경규제 강화와 함께 **수요·회수(스크랩)**가 산업 이슈가 됐죠. Encyclopedia Britannica+1

    • 어디에 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정유 공정, 수소경제(PEM 전해조·연료전지)까지—탈탄소 기술의 촉매로도 각광. The Department of Energy's Energy.gov

    • TMI: 플래티넘(Pt)=백금은 **화이트 골드(백색금)**와 다릅니다. 화이트 골드는 금 합금이라 주기율표의 Pt와는 재질·가치가 달라요(재도금 이슈 등). GIA 4Cs


    8) 란타넘족 ― 희토류: 작은 자석으로 거대한 터빈을 돌리다

    • 왜 중요한가: 희토류는 고성능 자석으로 풍력발전·전기차 구동모터를 더 작고 가볍게 만듭니다. 공급·정책 이슈가 잦은 전략광물이기도 하죠. USGS+1

    • 어디에 쓰이나: 디스플레이, 레이저, 촉매, 영구자석(Nd-Fe-B) 등 전자·에너지 전 부문의 필수 부품 소재. USGS

    • TMI: ‘희(稀)하다’는 이름과 달리 매장량 자체가 극소는 아니지만, 추출·정제가 까다롭고 비용이 커서 공급망 리스크가 생깁니다. U.S. Geological Survey


    ‘주기율표 → 세상’이 보인다

    1. 1~20번 라인업 익히기: 이름·기호·대충 위치.

    2. 족별 캐릭터 5종(1·2·16·17·18족)만 확실히: 반응성/알칼리/광전·태양광/살균·불소화/불활성. (위 카드 참고)

    3. 전이원소는 ‘테마로’: PGM(배출가스·수소), 3d 전이(스테인리스, 촉매), 희토류(자석)처럼 용도 클러스터로.

    4. 뉴스 읽기 습관: “이 이슈는 어느 족 얘기지? 성질 때문에 어디에 쓰이고 왜 비쌀까?”를 자동으로 물어보기.

    배너 이미지
    마키아벨리 군주론 제대로 읽기, 악의 교사가 아니라 현실 정치의 민낯을 본 이유

    마키아벨리 군주론 제대로 읽기, 악의 교사가 아니라 현실 정치의 민낯을 본 이유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요약내용]

    마키아벨리 군주론 제대로 읽기, 악의 교사가 아니라 현실 정치의 민낯을 본 이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단순히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책으로 읽기엔 배경이 너무 깊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단순히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책으로 읽기엔 배경이 너무 깊다. 피렌체의 정치 혼란,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분열, 외세 침입, 용병제의 한계, 체사레 보르자라는 현실 정치 모델을 함께 보면 왜 마키아벨리가 냉혹한 문장을 남겼는지 조금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내용]

    마키아벨리 군주론 제대로 읽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책을 펼치면 인간을 불신하고, 약속보다 권력을 앞세우며, 때로는 잔인함까지 통치의 기술로 말하는 문장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군주론》은 오래도록 “악의 교사”라는 말과 함께 읽혀 왔다.

    하지만 막상 배경을 따라가 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마키아벨리는 단순히 나쁜 권력자가 되는 법을 말한 사람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피렌체와 갈라진 이탈리아를 눈앞에서 본 현실 정치의 관찰자에 가까웠다. 그가 보려 했던 것은 도덕 교과서 속 정치가 아니라, 실제로 나라가 무너지는 순간 권력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였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해석은 피렌체의 혼란에서 시작된다

    마키아벨리가 살던 시기의 이탈리아는 하나의 통일 국가가 아니었다. 피렌체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밀라노 공국, 로마 교황령, 나폴리 왕국처럼 여러 세력이 갈라져 있었고, 그 사이로 프랑스와 스페인 같은 강대국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겉으로 보면 르네상스의 화려한 예술과 도시 문화가 빛나던 시대였지만,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불안했다. 도시들은 교황파와 황제파로 나뉘어 싸웠고, 피렌체 내부에서도 귀족, 부유한 시민, 중소 상공업자, 노동자 계층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충돌했다.

    피렌체는 공화정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 권력은 때때로 메디치 가문 같은 유력 가문에 집중됐다. 시민이 함께 나라를 운영한다는 이상과, 돈과 권력을 가진 집안이 뒤에서 판을 움직이는 현실이 동시에 존재했던 셈이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마키아벨리에게 정치는 추상적인 선악의 문제가 아니었다. 정치란 살아남느냐 무너지느냐의 문제였고, 외세 앞에서 도시가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였다.


    군주론이 냉혹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탈리아가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공화국에서 외교 업무를 맡았다. 프랑스, 신성로마제국, 교황령, 여러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보고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국제 정치가 생각보다 훨씬 거칠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정의나 신의만으로는 강대국을 상대할 수 없었다. 약한 국가는 명분이 있어도 짓밟혔고, 준비되지 않은 도시는 최신식 무기와 조직을 갖춘 군대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특히 프랑스군이 대포를 앞세워 이탈리아를 밀고 내려왔을 때, 여러 도시국가는 종이처럼 힘없이 쓰러졌다.

    마키아벨리가 보기에 문제는 성벽의 두께나 무기의 성능만이 아니었다. 더 큰 문제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나라를 자기 공동체로 여기지 않는 시민, 돈만 보고 움직이는 용병, 위기 앞에서 책임을 피하는 지배층이 있으면 아무리 훌륭한 성도 버틸 수 없다고 본 것이다.

    《군주론》을 단순히 “잔인해도 된다”는 책으로 읽으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마키아벨리가 말한 냉혹함은 개인의 탐욕을 위한 잔혹함이 아니라, 공동체가 외세 앞에서 사라지는 상황을 막기 위한 비상한 정치 기술에 가까웠다.


    용병제 비판은 군주론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목이다

    마키아벨리가 강하게 비판한 것 중 하나가 용병제다. 당시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직접 군대를 키우기보다 돈을 주고 용병을 고용하는 방식을 자주 썼다. 겉으로 보면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시민을 전쟁터로 보내지 않아도 되고, 도시 경제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이 방식이 결국 나라를 약하게 만든다고 봤다. 용병은 군주의 사랑이나 공동체의 운명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그들은 봉급을 위해 움직이고, 위험이 커지면 몸을 사린다. 싸움이 진짜 절박해지는 순간, 돈으로 산 군대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가 원한 것은 자기 공동체를 지키려는 시민군이었다. 이 말은 단순히 군사 제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시민이 나라를 자기 일처럼 느끼게 만드는 정치, 자유롭고 평등한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 위기 때 도망가지 않는 마음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군주론》의 전쟁론은 결국 정치론으로 이어진다. 좋은 군대는 좋은 정치에서 나오고, 좋은 정치는 시민의 지지를 얻을 때 가능하다. 무기보다 중요한 것은 그 무기를 드는 사람이 왜 싸우는지를 아는 것이다.


    체사레 보르자는 왜 군주론의 모델처럼 등장했을까

    《군주론》을 읽다 보면 체사레 보르자라는 인물이 중요하게 등장한다. 그는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아들이었고, 젊은 나이에 권력을 얻어 로마냐 지역을 장악하려 했다. 배경만 보면 행운을 타고난 인물이었다.

    마키아벨리는 그에게서 포르투나와 비르투를 봤다. 포르투나는 행운, 비르투는 탁월함 또는 능동적으로 상황을 돌파하는 힘에 가깝다. 체사레 보르자는 교황의 아들이라는 행운을 가졌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군대와 권력 기반을 만들려 했다.

    그는 필요할 때 속임수와 폭력을 사용했고, 미움받을 일을 대신 처리한 부하를 제거해 민심을 얻는 방식도 썼다. 오늘날 감각으로 보면 매우 불편하고 잔혹한 정치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그 행동을 개인적 악행으로만 보지 않았다. 불안정한 권력을 안정시키고, 분열된 지역을 장악하려는 현실 정치의 한 장면으로 관찰했다.

    군주론을 읽을 때 놓치기 쉬운 기준

    마키아벨리가 주목한 것은 “착한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보다 “공동체를 지킬 힘을 실제로 만들 수 있느냐”에 가까웠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도덕적으로 불편하지만, 동시에 정치가 작동하는 차가운 구조를 드러낸다.


    포르투나와 비르투 뜻을 알면 군주론이 다르게 보인다

    마키아벨리에게 행운은 중요했다. 누구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고, 누구는 권력 가까이에서 출발하며, 누구는 시대의 흐름 덕분에 기회를 잡는다. 체사레 보르자도 그런 인물이었다. 교황의 아들이라는 출발점은 분명 큰 포르투나였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행운만으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고 봤다. 행운은 강물처럼 밀려오고, 어느 순간 방향을 바꾼다. 평온할 때 제방을 쌓아둔 사람만이 범람하는 물 앞에서 버틸 수 있다. 여기서 제방이 바로 비르투다.

    비르투는 단순한 착함이나 용감함만을 뜻하지 않는다. 상황을 읽는 판단력, 두려움을 넘는 결단력, 때로는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필요할 때 행동하는 추진력까지 포함한다. 정치의 세계에서는 선한 의도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의도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체사레 보르자는 한때 비르투를 보여줬지만, 결국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병, 교황 선거의 실패 앞에서 무너졌다. 마키아벨리는 그 몰락까지도 냉정하게 바라봤다. 행운이 떠났을 때 무엇을 준비해두었는가가 권력의 진짜 시험대라는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정말 마키아벨리스트였을까

    《군주론》은 이후 가톨릭 교회에 의해 금서가 되었고, 많은 권력자들이 자신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도구처럼 이용했다. 그래서 마키아벨리즘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도처럼 굳어졌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를 그렇게만 보면 너무 단순하다. 그는 군주정만 찬양한 인물이 아니었다. 다른 저작에서는 공화정과 시민의 자유를 중요하게 다루기도 했다. 그래서 그를 군주론자라고 봐야 하는지, 공화주의자라고 봐야 하는지, 혹은 이탈리아의 분열을 안타까워한 애국주의자로 봐야 하는지 지금도 해석이 갈린다.

    분명한 것은 그가 인간을 지나치게 낙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람은 이익 앞에서 움직이고, 위험 앞에서 물러서며, 권력은 명분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고 봤다. 이런 관찰은 불편하지만, 현실을 너무 순진하게 보지 않게 만든다.

    군주론의 진짜 긴장감은 악을 권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선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가에 있다.


    군주론은 차갑지만 그래서 오래 남은 책이다

    마키아벨리는 결국 자신이 바라던 방식으로 다시 공직에 복귀하지 못했다. 그는 시골에 머물며 낮에는 평범하고 처량한 생활을 했고, 밤에는 고전 속 인물들과 대화하듯 책을 읽고 글을 썼다. 그렇게 나온 책이 《군주론》이었다.

    이 장면은 조금 쓸쓸하다. 한때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외교 현장을 누비던 사람이 권력에서 밀려나,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해 권력의 작동 원리를 글로 정리한 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주론》에는 학자의 차가운 분석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밀려난 정치인의 절박함도 함께 담겨 있다.

    오늘날 《군주론》을 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착하게 살지 말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착한 말만으로는 지킬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불편한 현실을 보여준다. 나라, 조직, 공동체, 리더십, 인간관계까지 결국 사람의 욕망과 두려움 위에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래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제대로 읽기는 자극적인 문장 몇 개를 외우는 일이 아니다. 피렌체의 혼란, 외세의 압박, 용병제의 실패, 체사레 보르자의 성공과 몰락, 포르투나와 비르투의 긴장을 함께 읽는 일이다. 그래야 비로소 이 책이 왜 근대 정치학의 출발점으로 불리는지 조금은 선명해진다.

    원본 영상 보기

    [태그]

    #마키아벨리군주론, #마키아벨리군주론제대로읽기, #군주론악의교사오해, #군주론포르투나비르투뜻, #체사레보르자군주론모델, #군주론용병제비판, #마키아벨리피렌체정치, #군주론읽기전배경지식

    헤르만 헤세《싯다르타》 [자세한 책리뷰]

    헤르만 헤세《싯다르타》 [자세한 책리뷰]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요약내용]

    헤르만 헤세《싯다르타》 [자세한 책리뷰]

    [요약내용]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지식과 수행만으로는 채워지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지식과 수행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갈증을 따라가는 소설이다. 브라만의 아들로 시작한 싯다르타는 사문, 고타마, 카말라, 상인, 강과 뱃사공을 거치며 결국 진짜 깨달음은 가르침보다 삶을 직접 통과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배워간다.


    [내용]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줄거리 해석을 찾게 되는 순간은 대개 비슷하다. 제목은 많이 들어봤고, 불교나 인도 사상이 들어간 작품이라는 것도 알겠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면 이 이야기가 단순한 종교 소설인지, 성장 소설인지, 아니면 삶 전체를 돌아보게 만드는 철학 소설인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싯다르타》는 한 청년이 깨달음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작품이 오래 남는 이유는 길 위에서 만나는 스승이나 교리보다, 그 모든 것을 지나 다시 자기 자신에게 돌아가는 과정이 더 깊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싯다르타는 누군가의 답을 외우는 사람이 아니라, 삶 자체를 통과하며 자기만의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다.


    싯다르타 줄거리 해석은 완벽해 보이는 청년의 불안에서 시작된다

    싯다르타는 브라만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는 아름답고 총명하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친구 고빈다의 깊은 존경도 받는다. 주변 사람들 눈에는 이미 장래가 보장된 인물처럼 보인다. 지혜롭고, 예의 바르고, 명상과 성전 공부에도 뛰어나다.

    그런데 정작 싯다르타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 몸을 씻는 의식도, 제사도, 경전도, 아버지의 가르침도 그의 마음속 갈증을 채우지 못한다. 그는 묻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디에 있는가. 아트만은 어디에 있는가. 왜 훌륭한 브라만들조차 매일 다시 씻고 기도하며 갈증을 풀려 하는가.

    이 지점에서 《싯다르타》는 단순히 “좋은 집을 떠나는 청년”의 이야기가 아니다. 겉으로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속으로는 아무것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싯다르타는 지식을 더 쌓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실제로 살아 있는 진리를 만나고 싶어 한다.


    사문의 길에서 싯다르타는 고행의 한계를 배운다

    싯다르타는 친구 고빈다와 함께 집을 떠나 사문이 된다. 그는 옷을 벗어 가난한 브라만에게 주고, 하루 한 끼만 먹으며, 때로는 보름이나 한 달씩 단식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 서 있고, 비를 맞으며 견디고, 가시덤불 위에 앉아 고통을 통과한다.

    그는 자기 자신을 지우려 한다. 욕망과 기쁨, 슬픔, 몸의 감각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고 싶어 한다. 명상 속에서 새가 되기도 하고, 죽은 이리의 시체가 되기도 하며, 돌과 나무와 물이 되는 체험까지 한다. 하지만 아무리 자기 자신을 잊어도 결국 다시 싯다르타 자신에게 돌아온다.

    이 장면은 꽤 중요하다. 고행은 그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지만, 갈증을 끝내주지는 못했다. 싯다르타는 단식과 명상이 결국 술에 취한 사람이 잠시 자기 고통을 잊는 것과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느낀다. 그는 스승과 수행이 아무 의미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만든 길만 따라서는 자신의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느낀다.


    고타마를 만난 뒤에도 그는 왜 제자가 되지 않았을까

    싯다르타와 고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고타마, 곧 붓다의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간다. 고빈다는 붓다의 설법을 듣고 깊이 감동해 제자가 된다.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에 관한 가르침은 완전하고 평화롭게 들린다.

    싯다르타 역시 붓다를 깊이 존경한다. 그는 고타마의 몸짓, 걸음, 손가락 하나하나에서 진리를 본다. 말보다 존재 자체가 더 큰 가르침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는 끝내 붓다의 제자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가 이 작품의 중심에 있다. 싯다르타는 붓다의 깨달음이 가르침으로 전달된 것이 아니라, 붓다 자신이 직접 걸어간 체험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자신도 남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기 자신을 직접 통과해야 한다고 느낀다.

    싯다르타가 붙잡은 한 가지 감각

    그는 최고의 스승을 만났지만, 스승의 말을 소유하는 것과 스승처럼 깨닫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래서 더 좋은 가르침을 찾으러 떠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가르침에 기대지 않기 위해 떠난다.


    카말라와 세속 생활은 타락이 아니라 또 하나의 배움이다

    고타마를 떠난 싯다르타는 세상을 전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나무, 강, 하늘, 별, 꽃, 벌, 바람이 모두 처음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다가온다. 그는 더 이상 세상을 환영으로만 보지 않기로 한다. 이때부터 그의 길은 숲속 수행자의 길에서 세속의 삶으로 향한다.

    그는 아름다운 카말라를 만나 사랑을 배우려 한다. 카말라는 그에게 사랑은 구걸하거나 강제로 빼앗을 수 없고, 주고받는 기술과 품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싯다르타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옷을 갖추고, 돈을 벌고, 상인 카마스와미의 집에서 일하게 된다.

    이후 싯다르타는 장사, 돈, 좋은 음식, 좋은 옷, 향기로운 목욕, 사랑, 도박, 소유의 세계를 배운다. 겉으로 보면 수행자가 타락하는 과정처럼 보이지만, 이 소설은 그 시간을 단순한 실패로만 보지 않는다. 그는 인간이 왜 욕망에 끌리는지, 돈이 어떻게 사람을 묶는지, 쾌락이 어떻게 권태로 바뀌는지를 몸으로 겪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점점 낡아간다. 웃음은 줄고, 불만과 인색함이 늘어난다. 돈을 잃고 따는 도박의 긴장감으로만 살아 있음을 느끼고, 거울 속 늙어가는 얼굴을 보며 자신에게 혐오를 느낀다. 세속의 길은 그에게 필요한 배움이었지만, 끝내 머물 곳은 아니었다.


    강가에서 들은 ‘옴’은 무너진 싯다르타를 다시 깨운다

    헤르만 헤세《싯다르타》 [자세한 책리뷰] - 리뷰 1

    싯다르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시를 떠난다. 지치고 굶주린 채 강가에 도착한 그는 자신의 삶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느낀다. 강물에 몸을 던지고 싶어질 정도로 절망한다. 바로 그 순간 그의 깊은 곳에서 “옴”이라는 소리가 울린다.

    그 소리는 그가 잊고 있던 신성한 감각을 다시 깨운다. 그는 죽음으로 도피하려던 자신을 알아차리고, 나무 아래에서 깊은 잠에 빠진다. 깨어났을 때 그는 마치 오래된 삶 하나를 끝내고 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느낀다.

    이 장면에서 강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강은 지나가면서도 머무르고, 언제나 같은 듯하면서도 매 순간 새롭다. 싯다르타는 강을 보며 시간, 삶, 죽음, 변화가 서로 끊어진 것이 아니라 함께 흐른다는 감각을 배워간다.

    그는 예전에 자신을 건네주었던 뱃사공 바수데바를 다시 만나고, 그의 곁에 머문다. 바수데바는 말이 많은 스승이 아니다. 그는 듣는 사람이다. 그리고 싯다르타에게도 강의 소리를 듣는 법을 가르친다.


    싯다르타 강의 상징은 삶 전체를 듣는 태도에 있다

    바수데바와 함께 살며 싯다르타는 노 젓는 법, 배를 고치는 법, 땔나무를 모으는 법, 바구니를 엮는 법을 배운다. 겉으로는 단순한 생활이지만, 그 안에서 그는 가장 깊은 배움을 얻는다. 강은 왕자의 목소리, 아이의 목소리, 짐승의 목소리, 슬픔과 웃음의 소리를 모두 품고 있다.

    강은 그에게 시간이 실제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어린 시절의 싯다르타, 세속에 빠졌던 싯다르타, 늙어가는 싯다르타가 모두 한 흐름 안에 있다. 과거와 미래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안에서 함께 울린다.

    그래서 강의 소리는 결국 “옴”으로 모인다. 삶의 기쁨과 슬픔, 죄와 선, 태어남과 죽음, 사랑과 이별이 모두 하나의 음악처럼 들릴 때, 싯다르타는 더 이상 세상과 싸우지 않는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그의 얼굴에 스며든다.


    아들을 통해 싯다르타는 사랑의 고통을 배운다

    카말라는 훗날 어린 아들과 함께 붓다의 마지막 길을 찾아가다가 뱀에 물려 쓰러진다. 바수데바와 싯다르타는 그녀를 오두막으로 데려오지만, 카말라는 결국 세상을 떠난다. 그때 싯다르타는 처음으로 자신의 아들을 만나게 된다.

    아들의 등장은 싯다르타에게 새로운 기쁨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고통이 된다. 그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아들은 강가의 단순한 생활을 견디지 못한다. 부유한 도시에서 자란 아이에게 뱃사공의 삶은 낯설고 답답하다. 아이는 거칠게 반항하고, 결국 돈과 배를 훔쳐 도망친다.

    싯다르타는 아들을 찾아가려 하지만, 바수데바는 조용히 알려준다. 누구도 다른 사람의 운명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고. 싯다르타 역시 젊은 시절 아버지를 떠났고, 아버지의 사랑과 가르침도 그의 방황을 막지 못했다. 이제 그는 자신이 아버지에게 주었던 고통을 그대로 겪는다.

    싯다르타가 마지막으로 배운 것은 사랑이 지혜보다 훨씬 더 사람을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현자처럼 초연한 사람이 아니라, 아들 때문에 어리석어지고 아파하는 평범한 사람이 된다. 그리고 바로 그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싯다르타 결말 해석은 ‘가르침’보다 ‘삶’에 가깝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고빈다가 다시 싯다르타를 찾아온다. 고빈다는 여전히 구도자다. 평생 붓다의 가르침을 따랐지만, 마음속 불안과 갈망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강가의 현명한 뱃사공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가, 그가 옛 친구 싯다르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빈다는 싯다르타에게 어떤 가르침을 얻었는지 묻는다. 싯다르타는 지혜는 말로 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직접 발견해야 한다. 모든 진리는 말로 표현되는 순간 반쪽이 된다. 세계는 단면이 아니라 전체이기 때문이다.

    그는 죄인 속에도 부처가 있고, 어린아이 안에 노인이 있으며, 죽음 안에 생명이 있다고 말한다. 시간은 우리가 나누어 생각하는 방식일 뿐, 존재는 매 순간 완전하다. 돌 하나도 언젠가 무엇이 될 가능성 때문에 귀한 것이 아니라, 지금 돌인 그대로 이미 귀하다.

    마지막에 고빈다가 싯다르타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순간, 그는 수많은 얼굴을 본다. 아이, 노인, 동물, 신, 살인자, 연인, 시체, 태어남과 죽음이 모두 한 얼굴 안에서 흐른다. 그리고 그 모든 얼굴 위에 싯다르타의 미소가 있다. 그 미소는 고타마의 미소와 닮아 있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가 오래 남는 진짜 이유

    《싯다르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친절한 답안처럼 알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답을 너무 빨리 얻으려는 마음을 천천히 내려놓게 만든다. 싯다르타는 경전도 배웠고, 고행도 했고, 위대한 스승도 만났고, 사랑과 돈과 욕망도 겪었다. 그리고 그 모든 길을 지난 뒤에야 강 앞에서 듣는 사람이 된다.

    이 소설이 조용히 오래 남는 이유는 깨달음을 높은 곳에만 두지 않기 때문이다. 세속의 실패, 사랑의 아픔, 부모와 자식의 엇갈림, 늙어감, 후회, 절망까지 모두 깨달음의 재료가 된다. 삶에서 버릴 경험은 없고, 모든 것이 흘러 결국 하나의 소리로 이어진다.

    그래서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줄거리 해석의 끝은 단순히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었다”가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싯다르타는 세상을 이기거나 벗어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지혜는 높은 말 속에만 있지 않고, 강물 소리와 사람의 얼굴, 상처와 사랑, 실패와 웃음 속에서도 조용히 흐른다.

    원본 영상 보기

    [태그]

    #헤르만헤세싯다르타, #싯다르타줄거리해석, #싯다르타결말해석, #싯다르타강의상징, #싯다르타자아찾기의미, #싯다르타카말라의미, #헤르만헤세소설후기, #싯다르타오디오북후기

    총균쇠 문명 불평등 이유, 인류 역사를 환경으로 읽으면 보이는 뜻밖의 답

    총균쇠 문명 불평등 이유, 인류 역사를 환경으로 읽으면 보이는 뜻밖의 답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요약내용]

    총균쇠 문명 불평등 이유, 인류 역사를 환경으로 읽으면 보이는 뜻밖의 답

    총균쇠는 인류 문명의 격차를 인종이나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지리, 농업, 가축, 문자, 균이라는 환경의 흐름으로 설명한다.

    총균쇠는 인류 문명의 격차를 인종이나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지리, 농업, 가축, 문자, 균이라는 환경의 흐름으로 설명한다. 스페인이 잉카를 무너뜨린 장면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정보, 기술, 질병, 사회 구조가 누적된 결과였고, 그 배경에는 유라시아가 가진 우연한 조건들이 놓여 있었다.


    [내용]

    총균쇠 문명 불평등 이유를 처음 접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꽤 불편하다. 왜 어떤 문명은 총과 쇠를 만들고 바다를 건너 다른 대륙을 지배했을까. 반대로 어떤 문명은 외부에서 밀려온 병과 무기 앞에서 너무 쉽게 무너졌을까. 이 질문은 사람의 우열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놓인 땅과 환경이 어떻게 역사를 바꿨는지를 묻는 이야기다.


    총균쇠 문명 불평등 이유는 잉카 제국의 몰락에서 선명하게 보인다

    스페인의 피사로가 남아메리카 잉카 제국을 만났을 때, 숫자만 보면 승부는 말이 되지 않았다. 스페인 병력은 불과 168명, 잉카 제국 쪽은 수만 명 규모였다. 단순히 사람 수만 놓고 보면 잉카가 압도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 정반대였다. 잉카의 황제 아타우알파는 전쟁을 준비한 채 나온 것이 아니라, 낯선 방문자를 맞이하는 분위기에 가까웠다. 반면 스페인 쪽은 이미 다른 문명을 정복한 기록과 경험을 갖고 있었다. 문자를 통해 축적된 정보의 차이가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승부의 방향을 바꿔놓은 셈이다.

    총소리, 말, 금속 무기, 갑옷은 잉카가 익숙하게 상대해온 전쟁의 도구가 아니었다. 특히 말은 아메리카 대륙에 없던 존재였고, 천둥처럼 울리는 총소리는 실제 살상력보다 심리적 충격이 컸다. 전쟁은 숫자만으로 결정되지 않았고, 누가 더 많은 정보와 기술을 쌓아왔는지가 현실의 힘으로 나타났다.


    총과 쇠보다 무서웠던 것은 유럽인이 품고 온 균이었다

    스페인이 가진 무기는 총과 칼만이 아니었다. 더 무서운 것은 몸속에 품고 온 균이었다. 천연두, 홍역, 장티푸스 같은 질병은 유럽인에게도 고통스러운 병이었지만, 오랜 시간 가축과 함께 살아오며 일부 면역이 쌓인 사회와 그렇지 않은 사회의 차이는 컸다.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는 이런 병에 거의 방어력이 없었다. 그래서 정복은 전투장에서만 벌어진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칼을 들고 싸우기 전, 병이 먼저 공동체를 무너뜨렸다. 총균쇠를 단순히 강한 무기의 역사로만 읽으면 이 지점이 빠진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다시 나온다. 왜 유럽인은 그런 균에 먼저 노출됐고, 왜 아메리카 원주민은 그렇지 않았을까. 답은 가축과 생활 방식에 있다. 소, 말, 돼지, 양처럼 인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길러진 동물들은 노동력과 고기, 가죽만 준 것이 아니라 병원균도 함께 가져왔다.


    농업혁명은 도시와 문자, 기술을 밀어 올린 출발점이었다

    총균쇠에서 문명 격차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농업혁명이다. 농업은 단순히 먹을 것을 재배하는 기술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살게 만들고, 인구를 늘리고, 역할을 나누게 했다. 누군가는 농사를 짓고, 누군가는 도구를 만들고, 누군가는 기록을 맡는 식으로 사회가 점점 복잡해졌다.

    농업이 안정되자 저장해야 할 곡식이 생겼고, 나누고 계산해야 할 물자가 늘었다. 그 과정에서 문자가 필요해졌다. 최초의 문자들이 왕의 멋진 명령문이 아니라 곡식과 물자의 기록에서 출발했다는 점은 꽤 현실적이다. 문명은 거대한 철학에서만 태어난 것이 아니라, 창고에 쌓인 곡식을 세는 일에서도 자라났다.

    문자는 경험을 다음 세대로 넘기는 장치였고, 시행착오를 데이터처럼 쌓아 기술 발전의 속도를 높였다. 구전으로 사라질 수 있는 지식이 기록으로 남으면, 다음 세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이 차이가 시간이 지나며 무기, 배, 제도, 행정으로 이어졌다.


    유라시아가 앞서간 배경에는 운 좋은 지도가 있었다

    농사를 지었다고 해서 모든 지역이 같은 속도로 발전한 것은 아니다. 총균쇠가 흥미로운 이유는 여기서 지도를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비슷한 위도 안에서 기후와 계절, 식생 조건이 이어지기 쉬웠다.

    한 지역에서 잘 자라던 작물은 비슷한 위도의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기 쉬웠다. 반대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위도가 달라지면 기후와 토양이 크게 바뀌고, 작물이 그대로 옮겨가기 어려워진다. 작은 한반도 안에서도 제주 감귤이 평양까지 그대로 퍼지기 어려운 것처럼, 대륙 규모에서는 그 차이가 훨씬 커진다.

    이 대목은 총균쇠의 메시지를 꽤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만든다. 어떤 민족이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농업과 기술이 퍼지기 쉬운 방향의 땅에 살았느냐가 문명 속도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가축이 많다는 것은 음식 이상의 힘을 가진다는 뜻이다

    유라시아의 또 다른 행운은 가축화할 수 있는 대형 포유류가 많았다는 점이다. 소, 말, 돼지, 양 같은 동물은 인간에게 고기와 가죽, 털을 주었고, 농사에는 노동력과 비료를 제공했다. 말은 이동과 전쟁의 속도를 바꿨다.

    모든 동물이 가축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자는 힘이 세지만 키우는 비용이 너무 크고, 고릴라나 코끼리는 성장 시간이 길다. 어떤 동물은 성격이 너무 거칠어 인간이 다루기 어렵다. 결국 가축이 되려면 식성, 성장 속도, 번식, 성격 같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유라시아에는 이 조건에 맞는 동물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아메리카에는 라마와 알파카처럼 제한된 동물만 있었고, 아프리카의 많은 대형 동물은 인간이 길들이기 어려웠다. 가축의 차이는 단순히 고기를 더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농업 생산력과 이동, 전쟁, 질병 면역까지 이어지는 차이였다.

    총균쇠를 읽을 때 놓치기 쉬운 한 문장

    문명의 차이는 사람의 능력 차이가 아니라, 농업이 퍼지기 쉬운 땅, 길들일 수 있는 동물,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문자, 그리고 병에 대한 면역이 오랜 시간 쌓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중국과 유럽의 갈림길은 통일과 분열에서도 갈렸다

    흥미로운 지점은 또 있다. 한때 기술과 문화의 중심은 유럽보다 아시아에 가까웠다. 중국은 뛰어난 조선 기술을 갖고 있었고, 대규모 선단을 바다로 보낼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결국 세계를 바다로 밀고 나간 쪽은 유럽이었을까.

    총균쇠는 여기서 정치적 구조의 차이를 꺼낸다. 중국은 거대한 통일 체제 속에서 한 번 쇄국적 방향을 택하면 그 영향이 전체로 퍼졌다. 반대로 유럽은 여러 국가로 나뉘어 있었다. 어느 한 나라가 막아도 다른 나라는 바다로 나가고, 실패한 시도가 있으면 다른 곳에서 다시 도전했다.

    분열은 불안정하지만 경쟁을 낳고, 경쟁은 기술과 탐험을 밀어붙였다. 유럽이 처음부터 더 우월했던 것이 아니라, 서로 다투고 앞서가려는 구조가 자본, 기술, 군사력과 맞물리며 폭발한 것이다.


    총균쇠가 지금도 읽히는 이유는 질문이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총균쇠 문명 불평등 이유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남는 말은 환경이다. 좋은 땅, 퍼지기 쉬운 작물, 길들일 수 있는 가축, 기록을 남길 문자, 병에 대한 면역, 경쟁을 부르는 사회 구조가 오랜 시간 쌓여 어느 순간 거대한 차이를 만들었다.

    이 책이 강한 반응을 얻은 이유는 단순하다. 인류의 격차를 인종이나 지능 같은 위험한 말로 설명하지 않고, 역사와 환경의 축적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것을 환경 하나로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왜 어떤 문명은 앞서갔고 어떤 문명은 밀려났는가”라는 질문에 꽤 강력한 틀을 제공한다.

    총균쇠를 읽는 재미는 과거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데 있지 않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긴 세계 질서가 얼마나 많은 우연과 조건 위에 서 있었는지 깨닫는 데 있다. 문명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았고, 불평등도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역사책이면서 동시에 지금의 세계를 다시 보게 만드는 질문의 책에 가깝다.


    [태그]

    #총균쇠, #총균쇠문명불평등이유, #총균쇠쉽게이해하기, #총균쇠환경결정론, #총균쇠농업혁명, #총균쇠잉카제국, #총균쇠가축과균, #인류문명불평등이유

    배너 이미지
    전문직도 망하는 시대: 변호사·의사·회계사 시장 포화와 양극화의 진짜 이유

    전문직도 망하는 시대: 변호사·의사·회계사 시장 포화와 양극화의 진짜 이유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요약내용]

    전문직도 망하는 시대: 변호사·의사·회계사 시장 포화와 양극화의 진짜 이유

    "좋은 직업"으로 꼽혀온 전문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좋은 직업"으로 꼽혀온 전문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회계사 합격 1,000명 중 300명만 수습자리를 찾을 정도로 시장이 포화됐고, 변호사는 10년 전 1만 명에서 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AI가 법률 문서와 세무 작업까지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가 냉각되면서 전문가 서비스 비용을 줄이려는 고객도 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전문직이 생존하려면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며, 마케팅과 차별화가 필수가 됐습니다.[내용]

    불경기가 이제 더 이상 일시적이지 않습니다. "경기가 안 좋다"는 표현을 넘어 시장 자체가 "고착화됐다"는 체감이 현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세무사 사무실에서도 회생, 파산, 폐업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이는 자영업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문직도 함께 무너지고 있습니다.


    전문직 시장, 언제부터 포화됐을까

    흔히 전문직은 취업이 안 돼도 개업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다릅니다.

    변호사 수를 보면 2014년에는 약 1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3만 명입니다. 3배로 늘었다는 뜻입니다. 의사도 비슷합니다. 원래 10만 명 수준이었던 의료인이 13만~14만 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의료계 파업 당시 "나도 개업하겠다"는 의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작년에는 의료·보건·서비스업이 개업 1위 업종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가가 시장 수요와 맞춰졌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은 포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회계사가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회계사 시험에 매년 1,000명이 합격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단 300명만 수습자리를 찾았습니다. 이건 한두 해 문제가 아니라 여러 해 누적된 결과입니다. 수습을 2년 필수로 거쳐야 정식 라이센스를 받는데, 자리가 없으니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흐릅니다. 세무사도 6개월 수습이 필수이고, 이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실제 업무를 할 수 없습니다.


    포화된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 가격 전쟁

    전문직은 개업이 자연스러운 경로라 생각하지만, 시장이 포화되자 기득권층의 태도가 변했습니다. 선배가 후배를 양성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왜일까요?

    "내가 후배를 양성시키면 결국 내 밥그릇을 빼앗기는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이는 어떤 직종이든 찬바람이 불 때의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실제로 의료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명확합니다. 한 진료 서비스의 시장가가 원래 500만 원이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의사 A는 450만 원, B는 400만 원, C는 300만 원으로 계속 내려갑니다. 가격이 떨어질수록 시장은 경쟁 신호를 읽습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는 반드시 죽는 상황이 옵니다. 그때부터 망하는 전문직과 생존하는 전문직의 차이가 벌어집니다.


    신입 전문직의 현실: 자격증이 아닌 시장의 벽

    전문직은 자격증을 따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다음이 더 어렵습니다.

    회계사 합격 후 300명밖에 수습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들은 시험에는 합격했지만, 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2년 수습을 거쳐야 정식 라이센스를 받는데 자리가 없으니, 본인이 원래 생각했던 경로가 완전히 막혀 있습니다.

    한 전문가가 이렇게 말합니다. "직원을 수습생으로 채용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불경기인데 누가 미래의 경쟁자를 키우겠습니까? 현재의 일반 직장인도 희망퇴직을 권고받고 있는 시대입니다. 전문직 세계는 더합니다.


    전문직도 결국 자영업자: 마케팅 없이는 생존 불가

    "전문직은 실력만 좋으면 된다" - 이 믿음이 가장 위험합니다.

    한 세무사의 실제 경험을 보겠습니다. 개업 후 벌었던 수익을 계산해보니 월급에서 4대보험과 세금을 내고 나면 약 5천만 원이 남았습니다. 직장 생활할 때보다 나을 게 없습니다. 그런데 누구는 주 7일, 아침 7시부터 밤 12시~1시까지 일합니다.

    시간이 자유로워지는 대신, 자유롭게 일해야 합니다. 이게 개업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익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출되어야 합니다. 누군가 당신을 알아야 일이 들어옵니다.

    전문직도 결국 자영업자입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그 실력을 누군가에게 알려야 합니다. 책을 쓸 수도, 블로그를 운영할 수도, 유튜브 영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마케팅입니다.


    AI와 비용 절감: 전문직 시장을 양분하다

    ChatGPT 같은 AI가 등장하면서 전문직 시장이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변호사들이 이미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입 변호사에게 법률 문서 작성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AI에 조건을 입력하면 기본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변호사는 그것을 검토하고 조금 수정하면 됩니다. 내용도 상당히 정교합니다.

    그러면 의뢰인도 생각을 바꿉니다. "왜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지? 나도 AI로 기본 문서를 만들고 변호사는 검토만 받으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되면 전문가 서비스의 비용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불경기 속에서 일반인들의 선택도 바뀝니다. 식당 점심 값이 14,000원이 되면서 사람들은 움찔하고 돈을 쓰지 않으려 합니다. 전문가 서비스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정도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용 리스크: 전문직도 직원을 뽑을 수 없다

    전문직도 사업이면 직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직원을 뽑기가 쉽지 않습니다.

    4대보험료는 매년 오릅니다. 국민연금이 0.5%, 건강보험이 0.1~1% 올라갑니다. 사업주의 부담은 해마다 늘어납니다. "과연 내년에도 직원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에 '3.3% 가짜 노동자' 이슈까지 터졌습니다. 식당이나 전문직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을 3.3% 프리랜서로 처리해서 4대보험을 줄이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둘 다 원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적발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세청과 정보를 연계하면서, A 회사가 4대보험에 5명을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55명이 프리랜서로 등록돼 있다는 게 드러납니다. 그러면 이 55명이 사실상 근로자라고 판단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퇴직금 지급 등을 강제합니다. 이것은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벌금을 받으면 전문직 라이센스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직이 생존하려면: 마케팅이 선택이 아닌 필수

    망하는 전문직과 사는 전문직의 차이는 뭘까요? 실력이 다르기도 하지만, 더 큰 차이는 마케팅 능력입니다.

    많은 전문직이 책을 쓰기를 부끄러워합니다. "저보다 더 잘 아는 선배가 있는데 제가 책을 쓸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책의 독자는 그 선배가 아닙니다. 당신의 지식이 필요한 일반인들입니다. 당신의 지식이 충분합니다.

    실제로 강의할 때의 자신감은 이렇습니다. "세금에 대해서는 당신들보다 내가 더 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당신이 세계 최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당신의 고객보다는 더 알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을 할까요?

    첫째, 책과 블로그에서 시작하세요. 책을 쓸 때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더 꼼꼼해집니다. 그 내용으로 블로그를 쓰고, 영상을 만듭니다. 이것이 '원소스 멀티유스'의 기본입니다.

    둘째, 유튜브에 집중하세요. 요즘은 글보다 영상을 선호합니다. 특히 전문직은 신뢰감이 중요한데, 영상은 당신의 전문성을 직접 보여줍니다.

    셋째, 조회수가 아닌 전환율을 봐야 합니다. 대형 채널은 조회수 100만이 나와도 당신 채널에는 관계없습니다. 당신의 채널은 조회수 1만 중에 10명이 실제 고객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전환율"이 높아야 합니다.

    넷째, 썸네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먼저 썸네일을 봅니다. 책의 표지처럼 썸네일이 사람을 끌어당겨야 클릭합니다.

    다섯째, 본인에게 맞는 마케팅을 찾으세요. 전문직인데 춤을 추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조회수는 나올 수 있지만, 당신의 전문성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뢰감을 주는 마케팅이 최우선입니다.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마케팅은 개업 후에 하면 늦습니다. 개업하면 진료만 하는 게 아닙니다. 원장님인 동시에 사장입니다. 청소도 하고, 경영도 하고, 직원도 관리하고... 정신이 나갑니다.

    여유가 있을 때 마케팅 공부를 하고, 콘텐츠를 만들어두세요. 미리 준비된 채널이 있으면 개업 후에도 어느 정도 자동으로 흘러갑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능동적으로 마케팅하세요. 마케팅 회사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알아야 합니다. 본인이 모르면서 맡기면 조회수 10~30이 나와도 "30명이 봤네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부모가 10번, 배우자가 10번, 친구가 10번 본 것일 수 있습니다. 환자는 0명입니다.

    전문직의 생존은 더 이상 실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변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6Y8cGNG-w

    [태그] 전문직 시장, 전문직 개업, 전문직 양극화, 회계사 수습, 변호사 취업, AI와 전문직, 전문직 마케팅, 자영업 불경기, 직업 선택, 창업 전략 리스크

    학원 열회수환기장치 설치 사례

    학원 열회수환기장치 설치 사례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올초에 학원 개원을 준비하며 환기장치에 관해 협회에 문의 드렸던적이 있습니다.

    학원 열회수환기장치 설치 사례

    올초에 학원 개원을 준비하며 환기장치에 관해 협회에 문의 드렸던적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조언도 얻고, 덕분에 공사 잘 마치고 잘 운영중에 있습니다.

     

    공사 끝난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서야 간단히라도 후기 남깁니다..

     

     

     

    학원 열회수환기장치 설치 사례 - 디테일 1



    환기장치가 없는 총20평 공간의 50m3정도 되는 학원 강의실을 측정했습니다.

    이때가 겨울이었음에도  환기는 자주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이산화탄소에 할말을 잃었습니다..ㅠ

     

    측정결과 환기후 2500정도까지 상승하는데, 깜빡 환기를 안하면 3500ppm까지 상승하기도 하더군요..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3956_3228.jpg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3977_3025.jpg



     환기장치 설치하는 업체들을 만나 상담을 받아봤으나 운이 좋지 않았던지..

    일정이 맞지 않거나 관련지식이 부족하거나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업체들만 만나 좌절하다가..

     

    결국 직접설치하기로 마음먹고..

    친구랑 둘이 이틀동안 먼지 엄청 먹어가면서 설치를 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자재사러 엄청왔다갔다하고.. 

    자재이름도 몰라 그림 그려가며 설명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일들이 많았었네요...ㅎㅎ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4033_2274.jpg



    6층건물 밖으로 코어드릴로 구멍낼 엄두가 나지 않아 창문하나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왼쪽 두개는 EA, 오른쪽 두개는 OA이고 아무래도 둘사이 거리가 가깝기에 

    공기가 혼합되지 않도록 각각 반대 방향을 바라보게하고 중간에 격벽을 만들었습니다.

    OA부분엔 600 x 300 사이즈의 부직포/미듐/헤파 필터를 설치해놨고 환기장치 본체의 필터는 제거 했습니다.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4059_7101.jpg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4063_5358.jpg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3992_5031.jpg



     각 강의실마다 SA디퓨저를 중앙공간에는 SA와 RA디퓨저를 설치했습니다.

     

    TAB라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 야매로...

    풍속계 이용하여

    100mm 디퓨저는 3 m/s정도로 조정했습니다.

    하나 조정하면 다른 디퓨저들도 따라 변해서 여러번 조였다 풀었다 했구요.

    0.5x0.5x3.14 x 3m/s x 3600 이렇게 85cmh라고 계산했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OA와 EA 에서도 풍속 측정하여 OA가 약간 더 높게 조정했습니다.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4198_1391.jpeg



    e7c573f97aba9fae52b52cc1b6a0432a_1570234199_1609.jpeg



     

    요즘 시험기간이라 평소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CO2 측정결과 최대 1100ppm 정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효율이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여름을 보내보니 냉난방비가 부담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소음이 조금 발생하기는 하지만 화이트 노이즈라 생각하니 오히려 완전 조용한것보다 좋은것 같구요.

     

    확실히 졸려하는 아이들이 줄어들었고,

    학원에서 냄새도 안나고

    쾌적한 느낌적인느낌이 듭니다.

     

    예산문제로 공사하면서 많은부분들을 직접했는데..

    오랫동안 머무는 학생들과 더 오랫동안 머무는 아내를 위해 가장 잘한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라이버시한 마당과 정원 설계

    프라이버시한 마당과 정원 설계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업로드 이미지

    프라이버시한 마당과 정원 설계 방법, 결국 디자인의 문제

    ⬛ 마당의 프라이버시, 불편한 마당

     

    단독 주택 완공 후 프라이버시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것은 도심 주택지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의 도시 계획적 문제에 의한 이유가 첫 번째일 것이며,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이유가 두 번째 일 것입니다. 설계를 잘 못 했다기 보다 설계 과정에서 대체로 조경 영역까지 세심하게 챙길 여유가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경 계획이 중요한 이유는 건축, 인테리어, 토목 등이 대안을 제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경에서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정원 계획과 함께 차폐 식재를 시공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 담장 혹은 외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혼용하여 계획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늘 그러하 듯 비용의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집 짓기에서 이러한 조경 부분까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일반적 임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차폐식재와 투시형 난간 등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 차폐용 식재를 활용하는 방법

     

    *** 차폐용 식재

     

    — 대표적 차폐 식재로 대나무, but 지역 환경에 따라 생존 어려움.

    • 대나무 북방한계선

    • 북방한계선 이외 지역에서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리스크 큼.

    • 미시 기후 환경에 따라 가능한 곳도 있을 수 있음.

    — 대체 식재로 침엽수(측백, 블루 엔젤, 블루 에로우 등)

    • 식재에 대한 호감도이 높이나 다소 비싼 가격

    • 측백 계열은 가성비가 좋으나, 호감도이 낮은 편

     

    *** 차폐 식재시 유의점

     

    — 기능 위주의 획일적인 식재 배치가 되지 않도록

    — 유사 수종 혼식을 통해 시각적 단조로움 탈피

    — 차폐 식재 종류와 마당, 정원 디자인의 상호 관계성

     

    *** 참고

    notion image

    — 양평 월산비정(패시브하우스) 옥상 정원 (초가을 촬영)

    — 이미지에 보이는 침엽수는 4개 수종 침엽수 혼식 사례

    • 크기, 높이, 볼륨의 입체감이 중요

    • 지표면에 좀눈향까지 포함하면 5개 수종 침엽수(상록)

    • 침엽수 주변 나머지는 그라스 제외하면 활엽수(겨울에 잎이 없음)

    • 그라스는 겨울에 갈변, 낙엽 아님

    • 겨울 풍경

     

     

     

    ⬛ 외부 구조물 활용 방법

     

    *** 외부 구조물 설치(담장 기능 유사, but 담장 X)

     

    — 대지 경계 전체 X, 부분적: (이유) 예산 고려 집중과 선택

    • 구조물 차폐 구간 아닌 곳 → 차폐 식재

    • 대지 경계선 안쪽 600~900 옵셋: (이유) 담장이 아닌 Object

    늘 그렇듯. ‘디자인과 예산’의 문제. 우선 차폐 목적 구조물 설치로 예상 가능한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샘플링.

    • 일반적인 레이어 구성

    — (외부로부터) 구조물+식재 공간+목적 공간 순

    구조물과 식재 공간의 디자인 조합은 실내에서 바라보았을 때 배경이 되며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 집의 이미지와 분위기 구성 요소

     

    *** 외부 구조물 설치 시 효과

    — 외부 구조물은 집의 풍경을 결정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 그래서.. 디자인과 디테일이 중요

     

    *** 구조물 디자인 샘플링

    — 외부에서 인지 되는 구조물 분위기

    notion image

     

    notion image

     

    — 내부에서 인지되는 구조물 분위기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디자인 팁 A-1a ※ 구조물 앞(내측 기준) 식재 공간(이후 A-1a 구역이라 함) 폭 베리에이션 조정

    • 폭(Depth)은 시각적으로 깊이감

    • 폭이 다르면 식재 종류도 달라질 수 있음.

    — 식재 수종 선택 문제 이전, 식재의 높낮이, 크기, 해당 수종의 계절별 변화 특성 등을 고려한 전략의 문제가 우선

     

    ※ 구조물 앞 식재 공간 폭 베리에이션 사례

    — 없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음

    notion image

    notion image

    — 참고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퇴촌 렌탈하우스 송정재(리모델링) 후정 (봄 촬영)

    — 목재 담장+침엽수+음지식물

    • 고사리, 이끼 등은 대표적 음지 식물 (참고 양지 이끼도 있음)

    • 반곡동 경우 후정 일부, 전정은 그늘이 질 수 있는 섹터

    • 구조물, 교목으로 그늘을 먼저 만들어야 함

    • 음지 식물은 수분 관리만 잘 하면 정원에 의외의 분위기를 구현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

    • 음지 식물 특유의 청량함 (관리 문제와 밀접)

     

    디자인 팁 A-1b ※ A-1a 구역 앞 기능성을 갖춘 오브제 설치

    • 옥외 개수대, 벤치, 화단, 화분, 기타 조형 등

    • 이케아 등 기성 테이블, 캠핑 용품, 기타 소품 등

     

    — 참고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외부 구조물 디자인 사례

     

    *** 솔리드한 구조물 디자인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금속을 활용한 구조물 디자인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조적 제품을 활용한 구조물 디자인

    notion image

    notion image

     

    *** 혼용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참고

    notion image

    notion image

    — 속초 단독주택 노학담짐(패시브하우스)

    • 콘크리트 담장, 대지경계선에서 900~1.500 셋빽, 조경공간 확보

    • 콘크리트 담장에 일부 목재 구조물

     

     

    *** 세잔한 목재를 이용한 구조물 디자인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참고

    notion image

    — 김포 단독주택 창조재(패시브하우스) 2층 테라스 목재 담장

    • 구조물+화단(D:750)

    • 화단 및 데크: 방낄라이

    • 화단 메인 식재: 라일락

     

     

     

    ⬛ 교목, 큰 나무 식재

     

    *** 교목 식재에 대한 일반적 우려

     

    — 큰 나무를 잘 심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 귀찮고 번거롭다.(공정이 한번에 끝날 수 없고 사전 작업이 필요)

    • 하자률이 높다.(작은 나무에 비해 큰 나무의 이식 생존률이 적다)

    • 그래서.. 잘 해야 된다.(굴취 70%, 식재 20%, 초기 관리 10%)

    • 교목 구입시 가급적 아라끼X, 모찌꼬미(모찌꼬미가 당연 비싸다. 같은 나무라도)

    • 큰 나무를 심으면 집에 악영향, 사실이 아님

     

    *** 교목의 기능과 분위기

    notion image

    notion image

    — 크기, 볼륨이 주는 압도적 분위기 연출 효과

    — 큰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변 식재 종류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 구조물+교목 등의 조합을 통해 마당 공간의 활용성 극대화

     

     

    *** 참고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 대전 하기동 단독주택

    • 6.6X6.6m 마당(데크)에 큰 교목 식재(단풍나무)

     

    *** 차폐 식재와 교목 식재 혼용

     

    notion image

    notion image

    배너 이미지
    건축 인허가,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건축 인허가,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설계보다 인허가가 더 무겁다고 느껴질 때

    이 글의 핵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면 인허가업무가 설계업무와 대등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허가권자의 전문성 부족, 잦은 부서이동, 비전문직 처리 비율이 현장의 어려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건축사사무소를 처음 개설했을 때와 10년이 지난 지금, 업무의 무게 중심이 달라졌습니다.

    직원으로 일할 때는 좋은 설계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건축주가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고, 허가 서류는 그 과정의 한 단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사무소를 직접 운영하고 나서는 달라졌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최소 허가, 착공, 준공 — 세 번의 인허가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더 무겁습니다.


    인허가업무가 어려운 이유, 구체적으로 들어보면

    설계는 힘들어도 완성했을 때 성취감이 있습니다. 인허가는 다릅니다. 진행되는 내내 스트레스가 이어지고, 해결이 되고 나서야 그나마 안도감이 옵니다.

    더 아이러니한 건, 이 전문적인 인허가 대행업무가 설계 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업계 건축사들 사이에서 이 문제를 모르는 분이 없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인허가가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들

    • 허가권자의 건축 및 법령 전문지식 부족
    • 담당자 개인 재량으로 다르게 해석되는 동일 법조문
    • 협의부서 회신일이 지켜지지 않아 법적 기한을 초과하는 일 빈번
    • 경험을 전수하는 내부 교육 체계 부재
    • 매년 부서이동으로 한 프로젝트를 여러 담당자가 각각 다른 시선으로 처리
    • 전문직이 아닌 행정직이 인허가업무의 약 30%를 처리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실제 사례를 보면 체감이 다릅니다.

    사례 보완 요구 내용 실제 상황
    #1 일반철골조 허가신청 시 "H빔이 불연재료임을 소명하라"는 보완 요구 철강은 불연재료라고 법령에 명시돼 있음. H빔이 철강임을 증명해야 했음
    #2 허가에 의해 지번이 변경된 건축물의 사용승인 시 "지번이 다르다"며 취하 후 설계변경으로 접수하라는 요구 개발과가 건축과에 직접 설명해 해결. 허가에 의한 변경이라 설계변경 사항이 아님

    두 사례 모두 법령을 조금만 확인했다면 나오지 않았을 보완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허가 주무청을 직접 방문해 팀장이나 과장과 면담해봐도 조직 내에서 경험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 구조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느낍니다.


    구조적인 문제라 개인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허가 현장의 구조적 한계

    매년 부서이동이 이루어지면 한 건물의 허가 과정에서 담당자가 두세 번 바뀌기도 합니다. 새 담당자는 이전 협의 내용을 모르고, 같은 서류를 다시 요구하거나 이미 합의된 사항을 뒤집는 일이 생깁니다. 여기에 행정직이 30% 가까이 인허가를 처리하는 구조가 더해집니다. 전문 교육 없이는 법령 해석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는 건축사 개인이 더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협회 차원에서 설계 대가 정상화와 함께, 인허가 대행이라는 별도의 전문 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 체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건축주라면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허가 과정에서 예상해야 할 것들

    1. 허가 기간은 법정 기한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 협의부서 지연이 빈번합니다
    2. 같은 서류를 담당자가 바뀌면 다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설계 계약 외에 인허가 대행 비용이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보완 요구가 과도하다면 건축사와 함께 대응 방안을 협의하세요
    5. 준공까지의 일정은 허가 과정의 변수를 여유 있게 반영해야 합니다

    인허가업무는 설계만큼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의 어려움은 건축사의 역량 문제가 아닌 구조의 문제입니다.
    건축사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일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건축인허가 #인허가업무 #건축허가 #건축사 #건축법 #설계업무 #허가기간 #준공 #건축사사무소 #치호건축

    청년창업 불모지 오명 벗는다…市, 2조 규모 투자펀드 추진

    청년창업 불모지 오명 벗는다…市, 2조 규모 투자펀드 추진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 청년 돌아오는 부산으로 <3>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로- 청년 1000명당 기술창업 기업


      - 수도권 평균 23개, 부산 17개

      - 市, 3년 전부터 관련 펀드 운용

      - 총 1조3422억 규모 자금 조성


      - 기술창업투자원 설립해 지원

      - 북항에 창업 복합허브도 추진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관련 투자금 유치 가능성, 정책 지원 여부 등의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창업은 신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제조업을 비롯해 전문서비스업, 지식문화사업 등이 속한다. 기술창업 준비생은 취업 준비생과 비교하면 극소수다. 다만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 좋은 일자리가 계속 생기고, 청년들이 다시 창업에 도전해 성공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각 지자체는 창업을 활성화하려 임대료·인건비 지원 등 각종 유인책을 마련하지만, 창업가들마저 수도권으로 쏠리는 게 현실이다. 부산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 지원 전담 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을 설립하고 내년 개관을 목표로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 창업 공간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도 조성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 지원 전담 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왼쪽 사진)한 데 이어, 내년 개관을 목표로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당선작 조감도)을 조성한다.   부

      부산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 지원 전담 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왼쪽 사진)한 데 이어, 내년 개관을 목표로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당선작 조감도)을 조성한다. 부산시 제공


      ▮청년만큼 줄어든 기술창업


      8일 시에 따르면 기술창업 건수는 2021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과 비교해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청년인구 1000명당 기술창업 기업 수는 17.46개로, 전국 평균(18.8개)에도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수도권(23.23개)과 비교하면 한참 적다. 벤처투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도 여전하다. 비수도권 벤처투자 비율은 20%대에 그치며 부산지역 투자 비율은 2.8%에 그쳐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시는 2030년까지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 2조 원 규모의 펀드 투자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벤처투자 비율을 지역내총생산(GRDP) 수준인 4.7%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달까지 조성된 펀드는 69개, 총 1조3422억 원 규모다. 시는 초기 창업기업과 스케일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들 펀드를 중점 편성, 자금 조달 실패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주저앉는 일명 ‘죽음의 계곡(Death Vall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투자사가 지역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조성하고, 수도권의 우량 투자사도 지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3년 전부터 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자 관련 펀드 규모를 늘려 왔다. 우선 미래성장벤처펀드는 전체의 70%가 넘는 2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됐고, 나머지 800억 원도 다음 달 중 모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3, 4년간 지역 창업 기업에 1000억 원 이상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지역 최대 규모로 지난해 6월 시와 중기부 금융기관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1011억 원을 조성했다. 산업은행이 주요 출자자(500억 원)로 참여했으며 부산시 50억 원, 모태펀드 250억 원, 부산은행 100억 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50억 원 등의 지역 특화 펀드로 만들어졌다.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다.


      이밖에 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벤처펀드 공모에 선정, 모펀드 1000억 원 자펀드 2000억 원 이상을 결성할 예정이다. 초기 창업분야 펀드도 조성하려 20억 원을 별도 편성했으며 애초 결성 총액의 10%였던 시 출자금을 최대 20%로 확대했다. 지역대학의 인적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대학기술 사업화 펀드’에도 10억 원을 편성해 대학 기술창업 지원에도 나섰다.


      ▮전담 기관 및 시설 조성도 박차


      시는 창업 창구를 일원화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을 설립했다. 창투원은 창업공간(센탑, 유라시아플랫폼, 티움, 창공100)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데모데이 활성화를 통해 창업기업이 투자사와 쉽게 소통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창투원은 앞으로 벤처투자관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자본 연결, BNK금융지주 등 금융권 및 보증기관(신보·기보)과 협력해 대출(융자) 연계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도록 기업설명회(IPO) 지원, 해외 판로개척 지원, 스케일업 펀드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북항 제1부두에 창업 공간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도 조성 중이다. 전 세계 청년이 모여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문화·전시 복합 랜드마크 공간인 프랑스 파리의 ‘스타시옹(Station)-F’ 모델을 적용해 민간 주도의 개방형 창업보육으로 남부권의 청년창업을 선도하려 한다. 지난 1월 국제 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근 이탈리아 오비알(OBR)과 한국 강부존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건축팀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문화유산 현상변경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도심 내 저활용 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도 마련했다. 입주한 청년 창업가는 컨설팅을 비롯해 대학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구·군 공모를 통해 5개소(사상·연제·해운대·동·부산진)를 조성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 창업분야 펀드 지원을 통해 지역 벤처투자사(VC), 창업기획사(AC)의 투자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양질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면 투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 지원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넥스포 아시아 2025,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 < 일반 < 기사 < Wine < 기사본문 - 소믈리에타임즈

    "아시아 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넥스포 아시아 2025,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 < 일반 < 기사 < Wine < 기사본문 - 소믈리에타임즈

    검색어 "지식"이(가) 본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펼쳐보기

    본문영역

    "아시아 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넥스포 아시아 2025,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

    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

    - VINEXPO ASIA 2025, 아시아 주류 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다


    세계적인 와인 및 스피릿 산업을 대표하는 비넥스포 아시아 2025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100개 이상의 출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약 70개국에서 11,0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하여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넥스포지엄(Vinexposium)은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에서 '비넥스포 아시아 2025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로드쇼에서는 각 지역의 와인 및 스피릿 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를 논의했다. 특히 주요 논의 주제로는 다음을 다루었다:


    ① 무역 정책 및 관세의 변화

    ② 소비자 기대치의 변화

    ③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제품 수요 증가


    로돌프 라메즈(Rodolphe Lameyse) 비넥스포지엄 CEO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비넥스포 아시아 전시회는 야심차고 유동적인 와인 및 주류 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이 지정학적인 이유로 또는 소비자의 주도에 의해 변화 중이며 주류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이번 로드쇼에서 로돌프 라메즈 비넥스포지엄 대표는 아시아 주류 산업의 변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주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전략적 만남의 장이 비넥스포 아시아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번 로드쇼 및 ‘주류 산업의 목소리(Voice of the Industry)’ 프로그램을 포함한 비넥스포 아카데미를 통해, 비넥스포지엄은 글로벌 와인 및 주류 커뮤니티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전문가 주도 콘텐츠와 주류 산업 큐레이션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아시아 주류 시장 트랜드

    4회에 걸쳐 아시아 전역에서 로드쇼를 진행한 로돌프 라메즈 비넥스포지엄 대표는 시노와인(Sinowine)의 롭 템플 상무이사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로드쇼를 진행하였고, 나탈리 왕 비노 조이(Vino Joy) 뉴스 설립자이자 편집자와 태국, 중국에서 로드쇼를 개최하였다.

    전 세계 와인 소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넥스포 아시아 로드쇼는 시장 변화, 새로운 기회, 지역 역동성과 같은 주요 인사이트를 공유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주류 업계는 성장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48억 명에 달하는 아시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며, 2030년까지 35억 명의 중산층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세안 지역만 해도 2023년 기준 인구 6억 7,700만 명, 총 GDP 3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베트남 그리고 인도, 떠오르는 신흥 시장

    로돌프 라메즈 비넥스포지엄 대표와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로드쇼를 진행한 시노와인의 롭 템플 상무이사는 태국, 베트남, 인도의 와인 수입량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 신흥 아시아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국가 중 하나로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소비력과 1인당 알코올 소비 증가는 와인과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에게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태국 - 태국의 2025년 GDP는 코로나 이후 관광 회복, 소비자 신뢰도 회복, 인프라 투자 확대, 디지털 경제 성장 및 수출 증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숙박 및 관광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4년 14억 2,000만 달러에서 2029년 18억 7,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의 와인 수입 시장도 회복력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2022년 팬데믹 이후 호황과 2023년 시장 조정 이후 2024년에 다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와인 수입 관세가 54%에서 0%로 무기한 인하된 것이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또한 소비세가 5%로 인하되면서 2008년 홍콩과 유사하게 기하급수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상품의 가격 인하로 이어졌고, 프로모션과 시장 활성화와 결합되어 슈퍼마켓에서 다병 구매에 대한 수요와 샴페인과 위스키와 같은 프리미엄 주류 소비와 같은 전반적인 움직임이 형성되고 있다.


    인도 - GDP 성장과 인구 증가, 특히 중산층의 증가로 인해 위스키와 맥주에 대한 대규모 시장이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와인도 상당한 기회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IWSR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의 와인, 스피릿 RTD(즉석음용음료) 시장은 기존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주류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포맷을 탐구하며 온-오프 트레이드 마켓에서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소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젊은 소비자층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젊은 소비자층은 소비에 신중하고 양보다는 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주류 선택의 폭은 좁아지지만 더 나은 주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 베트남의 경우, 2022년에 주로 이탈리아, 프랑스, 칠레, 호주에서 3천 5백만 달러 상당의 와인을 수입하여 주목해야 할 국가로 떠올랐다. 그러나 2030년에 주류세를 두 배로 인상할 것이라는 베트남 정부의 계획이 알려지면서 베트남 와인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 중국, 홍콩, 주류 산업의 선진 시장

    로돌프 라메즈 비넥스포지엄 대표와 태국과 중국에서 로드쇼를 개최한 나탈리 왕 비노 조이 뉴스 편집자는 현재 전례 없는 시장 변동성과 예측할 수 없는 무역 장벽이 존재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반면, 아시아는 자유무역을 통해 안정성을 제공하며 세계 와인 무역의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 일본, 중국, 홍콩과 같은 기존 선진 시장은 탄탄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은 중요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미래 지향적인 와인 산업 전략에서 아시아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설명하였다.


    한국 - 한국의 경우, 2023년에 비해 수입액과 수입 물량이 감소했으나 주류 수입액은 여전히 2020년보다 47.1%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감소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장기적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 중국 와인 시장이 5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2024년 와인 수입액은 총 15억 9,000만 달러에 달한 것이다. 와인 구매가 선물용 소비에서 소비자 주도 소비로 바뀌면서 주류 상품의 가격대가 낮아졌고, 특히 리슬링과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중심으로 화이트 와인 붐이 일고 있다.


    홍콩 – 홍콩의 경우, 많은 홍콩 거주자들이 홍콩의 높은 물가를 의식하여 물가가 저렴한 선전과 광저우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이후 매년 와인 수입량이 감소하면서 와인 수입액은 2021년 대비 61.01% 감소하여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여전히 프리미엄 와인 거래의 중심지이며, 세계 최대 온라인 와인 애플리케이션인 비비노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은 여전히 1인당 와인 소비 지출액이 가장 높다.


    비넥스포 아시아 2025

    비넥스포 아시아 2025는 글로벌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 및 분석 기술 그룹인 YouGov와 와인 컨설팅 회사인 시노와인사의 협업으로 스페셜 마켓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홍콩, 그레이터 베이 지역,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시장을 심층 분석하여 와인 및 주류 산업의 소비 트렌드, 과제 및 기회에 초점을 맞추며, 또한 와인과 주류 선택 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소비 빈도, 각 음료 카테고리별 실제 소비자 수 등의 주제를 다룬다.

    더하여, 아시아 와인 및 주류의 미래를 형성하는 전문가 분석, 시장 동향, 전략적 성찰을 제공하는 제2회 비넥스포지엄 주류 산업의 목소리(Voice of the Industry)' 프로그램이 비넥스포 아시아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또한 주요 시장 동향과 전문가 지식 공유 세션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비넥스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곧 공개될 것이다.


    비넥스포 아시아 2025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개최되며, 이번 로드쇼에서 쌓은 모멘텀은 심도 있는 토론과 비즈니스 미팅, 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슈 56

    자살 추정서 바뀐 경찰 언급…故 장미란씨 사인 확인 어려워 [세상&] - 헤럴드경제

    개미 15조 샀는데 "상장가 대비 반토막" 비명…정부, 레버리지에 또 경고장

    전재수 몰아붙인 시의회…결정타는 없었다

    6년간 부산 청년 예산 4배 늘었지만 청년 태반은 지원책 존재조차 몰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유와 AI 대전환 속도전, 두 번째 여성 총리 가능성까지

    투표용지 부족 후폭풍…여야 모두 "선관위 책임" 한목소리 < 정치일반 < 정치 < 기사본문 - 일요서울i

    전남도,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성공 안착 돕는다 < 광주·전남 < 메트로 < 기사본문 - 뉴스워커

    대부업계 “‘불법대부업’은 틀린 표현… 바로잡아야” < 금융 < 파이낸스 < 기사본문 - IT조선

    기술사·기술장 취득 경력 2~4년 단축…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 다양화 | 아주경제

    고단수 20기 영식, ♥17기 순자 뚝딱이는 모습에 “귀엽다” 미소…설렘 폭발 (나솔사계)

    재채기 하듯 가스 방출…어린 별 주변 거대 고리 포착

    포스텍, AI 시대 전력난 난제 풀 실마리 찾았다

    내가 가려고 알아본, 해외 감성 가득한 서울, 부산, 경주의 이국적 숙소 | 지큐 코리아 (GQ Korea)

    [위클리오늘] 동해시, 16년 만의 도민체전 엠블런·마스코트 싱징에 담은 의미 공개 < 강원 < 전국지사 < 기사본문 - 위클리오늘

    리틀록 9총사와 트럼프 불러낸 클린턴[손호철의 미국사 뒤집어보기](32)

    [대구 장미비디오 사건③] 탈영병 이민형은 어떻게 살인범이 됐나

    ‘굿바이 잠실’…2026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 확정 [공식발표]

    새 철도박물관 2030년 문 연다…당선작 '티 뮤지엄' 선정

    섭듀드, 오는 4일 성수에서 국내 첫 팝업 오픈

    부산문화재단, 공연예술 유통 전문인재 키운다…'BPAM 아카데미' < 사회 < 기사본문 - LG헬로비전

    [르포] 멀티숍 벗어난 푸마, 성수에 ‘스니커 실험실’ 만든 이유 - 아시아투데이

    [OTT 추천작 4월 1주] <아바...

    데어 윌 비 블러드 | 결말포함 해석

    대표작 2편 내리 개봉! 올 겨울, 양조위 팬들은 좋겠네 - 아시아투데이

    故 데이비드 린치 감독 1주기 감독전 열린다

    재활용 충전재가 거위털로 둔갑...? 노스페이스 공정위 신고

    옵션만기·엔캐리 청산…"코인 더 떨어진다"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이용객엔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나이키·스투시 못입겠네"...'영포티' 수난시대

    “여보, 지금 일본여행 갈까?”…20만원→2만원 ‘뚝’, 관광지 호텔비 급감한 이유가

    ‘저속노화’ 정희원,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사생활 논란 확산

    [현장] 책 영화 빠진 자리, 도파민과 체험이 채웠다 | 비즈한국

    이러니 음주운전 하지… 15%만 실형 받았다

    김재우♥조유리, 남산뷰 77평 아파트 공개 “아내 위한 인테리어, 침대는 따로”(행가집)

    온라인 기반 가구 시장 성장세…29CM 거래액 전년대비 40% 증가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 유통소비자 < 생활경제 < 기사본문 - 이뉴스투데이

    패션비즈 | 패션코드,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 'KODE : S' 성료... 우승자는 몽세누

    [강현철의 명화산책] ‘영혼의 눈동자’ 모딜리아니 ‘잔 에뷔테른’

    패션비즈 | '6500억 호실적' 아이파크몰, 메가숍 · 패션 MD 흥행몰이 통했다

    무너지는 K푸드 장벽, 초거대 美 식품 몰려온다 < 헤드라인톱 < 유통소비자 < 생활경제 < 기사본문 - 이뉴스투데이

    “AI가 사람 대체한다” 아마존, 사무직 10% 감축 단행 - 조세일보

    [김승중 더봄]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 우회 방법은 < 김승중의 슬기로운 인간관계 < 더봄 < 기사본문 - 여성경제신문

    캄보디아 한인 납치 신고 330건…나경원 "이재명 정권, 왜 방치하나"

    15년 전 귀향한 청년들, ‘다시마 섬’ 키웠다

    전통시장서 두살배기 납치 시도한 60대 남성 체포 | 연합뉴스

    中 과학자들, 노화 멈추는 줄기세포 개발…"뇌·혈관까지 회춘"

    “온몸이 종잇장처럼 벗겨져”…‘이 약' 복용 4일 만에 피부 괴사까지, 무슨 일?

    ‘역전부부’ 아내, 유명 남편 때문에 결혼·출산 소식 숨겼다 “악플 시달리기도”(결혼지옥)

    “약으로 버티려 했는데”…긴급수술 받았다는 조세호, 무슨일이

    "아시아 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넥스포 아시아 2025,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 < 일반 < 기사 < Wine < 기사본문 - 소믈리에타임즈

    알바 채팅방, 나 빼고 전부 한패… 신종 온라인 사기 극성

    나솔 광수, 110kg→80kg 반전 과거 공개… “살 빼려 ‘이것’ 끊었다”

    이청아, 최애 男 입주자는?…"편파적인가" 고민 (하트페어링)

    미쳐야 했던 시대, 이름조차 불리지 않았던 그들 ‘초현실주의와 한국근...

    “가난하면 왜 사랑도 망가질까? 자존감까지 파괴되는 이유”

    200만원으로 시작해 2조 자산가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