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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욕실 타일 셀프 시공, 비용 절감하면서 전문가 수준 마감하는 방법

    아파트 욕실 타일 셀프 시공, 비용 절감하면서 전문가 수준 마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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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욕실 타일 셀프 시공, 비용 절감하면서 전문가 수준 마감하는 방법

    셀프 시공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현장 조건

    10년간 현장에서 마주한 욕실 하자의 절반 이상은 시공 전 준비 부족에서 시작됐다. 기존 타일 위에 덧방 시공을 할 것인지, 철거 후 재시공을 할 것인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철거 없이 덧방을 선택하면 공사비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바닥 높이가 10~15mm 올라간다. 이 경우 문틀과 배수구 높이를 반드시 재확인해야 한다.

    방수층 상태 점검

    기존 타일을 들어냈을 때 방수층이 손상되어 있으면 타일 시공 전에 방수 작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우레탄 방수를 기준으로 재료비만 10만 원 내외가 추가되지만, 이 단계를 건너뛰면 2~3년 내 누수로 아래층까지 피해가 번진다. 비용을 아끼려다 더 큰 비용을 치르는 가장 흔한 실수다.

    타일 수량 산출 방법

    욕실 벽면 면적을 정확히 측정한 후 여기에 10~15%를 더해 주문해야 한다. 절단 손실률과 불량품을 감안한 수치다. 1.5평 기준 욕실의 경우 벽면 타일은 보통 8~10박스, 바닥은 3~4박스가 소요된다. 남은 타일은 향후 하자 보수용으로 반드시 보관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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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선택과 실제 비용 구조

    셀프 시공의 핵심은 인건비 절감이다. 1.5평 욕실 기준 전문 업체에 맡기면 타일 재료비 포함 평균 150만~200만 원이 든다. 셀프로 진행하면 재료비만 50만~70만 원 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 다만 공구 구입 또는 대여 비용이 별도로 발생한다는 점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타일 종류별 특성과 단가

    • 포세린 타일(600x600mm): 장당 3,500~6,000원, 내구성이 높고 흡수율이 낮아 욕실 바닥에 적합하다
    • 세라믹 타일(300x600mm): 장당 1,500~3,000원, 벽면 시공에 주로 사용하며 가공이 쉬운 편이다
    • 모자이크 타일(시트형): 시트당 5,000~15,000원, 포인트 구간에 사용하면 단가 대비 시각적 효과가 크다

    반드시 필요한 시공 재료

    • 타일 접착 모르타르(줄눈 포함): 15~20만 원
    • 방수 프라이머: 3~5만 원
    • 줄눈재(에폭시 계열 권장): 2~4만 원
    • 타일 레벨러 클립 세트: 2~3만 원
    줄눈재는 반드시 에폭시 계열을 선택할 것. 일반 시멘트 줄눈재는 욕실 특성상 1~2년 내 곰팡이와 변색이 발생한다. 초기 비용 차이는 2만 원이지만, 재시공 비용은 수십만 원에 달한다.

    시공 순서와 핵심 기술 포인트

    타일 시공은 순서가 틀리면 전체를 다시 해야 한다. 바닥을 먼저 시공한 후 벽을 올리는 것이 원칙이다. 벽 타일 하중이 바닥 타일 위에 얹히는 구조여야 줄눈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기준선 설정이 완성도를 결정한다

    수평 기준선을 바닥에서 정확히 잡아야 한다. 레이저 레벨기를 사용하면 오차를 1mm 이내로 줄일 수 있다. 렌탈 비용은 하루 1~2만 원 수준이다. 이 장비 없이 눈대중으로 작업하면 시공 중반부에 수평이 틀어져 전체 레이아웃이 무너진다.

    접착 모르타르 도포 방법

    모르타르는 빗살 흙손을 사용해 6~8mm 두께로 균일하게 펴야 한다. 타일 뒷면에도 버터링(덧바르기)을 병행하면 접착력이 30% 이상 향상된다. 특히 바닥 타일은 타일 전면이 모르타르와 완전히 밀착되어야 하중을 분산할 수 있다.

    타일 레벨러 클립을 3~4장마다 한 세트씩 사용하면 단차 1mm 이내의 평탄한 마감면을 확보할 수 있다.


    줄눈 작업과 마감 품질 높이는 방법

    타일 본체보다 줄눈 작업이 전체 완성도를 좌우한다. 시공 후 최소 24시간, 겨울철에는 48시간 이상 양생한 뒤 줄눈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모르타르가 완전히 굳기 전에 줄눈을 채우면 접착력이 약해지고 크랙이 생긴다.

    줄눈 시공 실전 순서

    • 레벨러 클립과 타일 스페이서를 제거한 뒤 줄눈 홈을 브러시로 청소한다
    • 에폭시 줄눈재를 주걱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밀어 넣는다
    • 20~30분 후 젖은 스펀지로 타일 표면을 닦아내되 줄눈 홈은 건드리지 않는다
    • 완전 경화 후(약 24시간) 마른 천으로 광택을 마무리한다

    코킹 처리는 생략하지 말 것

    벽과 바닥이 만나는 코너 라인, 그리고 세면대나 변기 주변은 반드시 실리콘 코킹으로 마감해야 한다. 이 부위는 구조적 움직임이 발생하는 지점이라 줄눈재로 채우면 결국 갈라진다. 욕실용 항균 실리콘 1개(3,000~5,000원)로 마감하면 방수 성능과 마감 미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마감 차이는 타일 선택이 아니라 줄눈과 코킹 처리에서 드러난다. 이 두 단계에 가장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투자해야 한다.

    셀프 시공 후 유지관리와 수명 연장법

    잘 시공된 욕실 타일의 수명은 20~30년이다. 그러나 관리 소홀로 10년도 못 버티는 경우를 현장에서 자주 봤다. 시공 완료 후 첫 일주일은 욕실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기를 충분히 시켜 줄눈과 코킹이 완전히 경화되도록 해야 한다.

    연 1회 점검 항목

    • 줄눈 변색 및 탈락 여부 확인 후 부분 보수
    • 코킹 크랙 발생 시 기존 코킹 제거 후 재시공
    • 타일 두드려보기로 공극 발생 여부 확인(둔탁한 소리가 나면 재접착 필요)

    부분 줄눈 보수는 줄눈재 1개(5,000원 내외)로 해결된다. 조기 발견해 보수하면 전체 재시공 비용 100만 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

    셀프 시공은 인건비를 아끼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내 집 구조를 직접 파악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시공 후 하자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직접 시공한 사람만이 갖는 실질적인 이점이다.

    LED 조명 설계로 집 분위기 완전히 바꾸는 법

    LED 조명 설계로 집 분위기 완전히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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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조명 설계로 집 분위기 완전히 바꾸는 법

    조명은 인테리어의 마지막이 아니라 첫 번째 결정이다

    10년간 주거 공간을 설계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가구를 다 배치했는데 왜 이렇게 집이 칙칙해 보이나요?"다. 원인은 대부분 조명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조명을 마무리 단계에서 결정하지만, 실제로는 평면 설계 단계에서 조명 위치와 회로를 먼저 잡아야 한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연색지수(CRI)를 높게 설정할 수 있고, 색온도 조절이 자유롭다. 이 두 가지 수치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집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실제로 내가 설계한 30평대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조명 교체만으로 공간감이 1.5배 넓어 보인다는 건축주 피드백을 받은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

    조명 설계는 가구 배치보다 먼저 결정해야 하는 공간의 뼈대다.

    이미지1

    색온도와 연색지수, 이 두 수치가 전부다

    LED 조명을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수치가 색온도(K)와 연색지수(CRI)다. 이 두 가지를 모르고 조명을 선택하면 같은 공간에 같은 가구를 두고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색온도별 공간 적용 기준

    • 2700K~3000K: 따뜻한 주황빛 계열. 침실, 거실 간접조명, 다이닝룸에 적합하다. 긴장을 풀고 휴식하는 공간에 사용한다.
    • 3500K~4000K: 중간 색온도로 자연광에 가깝다. 주방, 홈 오피스, 다목적실에 적합하다.
    • 5000K~6500K: 차가운 백색 계열. 작업 집중도가 높아야 하는 드레스룸, 욕실, 세탁실에 사용한다.

    연색지수(CRI)의 중요성

    연색지수는 자연광 아래서 보이는 색을 100으로 기준 삼았을 때, 해당 조명이 얼마나 색을 정확하게 재현하는지를 나타낸다.

    주거 공간에는 CRI 90 이상의 제품을 권장한다. CRI 80 이하 제품은 피부톤과 음식 색감이 왜곡되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건축주가 유럽 직수입 가구를 들였는데 매장에서 봤던 색과 다르다고 했다. 확인해보니 기존 설치 조명의 CRI가 75였다. CRI 95 제품으로 교체 후 가구 본래 색감이 살아났다.


    공간별 LED 조명 배치 전략

    조명은 하나의 광원으로 공간 전체를 밝히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레이어드 라이팅, 즉 조명을 층위별로 나누어 설계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거실 조명 레이어 구성

    • 기본 조명(Ambient): 매립 다운라이트를 격자형으로 배치. 간격은 통상 1.2m~1.5m를 유지한다.
    • 간접 조명(Accent): 몰딩 내부 LED 스트립으로 천장 코브 조명을 구성한다. 벽과 천장의 경계를 부드럽게 만든다.
    • 포인트 조명(Task): 소파 옆 플로어 스탠드 또는 벽 브라켓으로 독서 영역을 구분한다.

    주방과 욕실의 실용적 조명 원칙

    주방 조리대 상부에는 반드시 별도의 언더캐비닛 조명을 설치해야 한다. 천장 조명만으로는 작업자 본인의 그림자가 조리대를 덮는 문제가 생긴다.

    욕실 세면대 양 측면에 벽등을 설치하면 얼굴 그림자가 사라진다. 세면대 정면 상부에만 조명을 설치하면 얼굴 아래쪽이 어두워지는 극적인 음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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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LED 시스템 도입 시 고려할 실질적 사항

    최근 3년간 설계한 현장의 70% 이상에서 스마트 조명 시스템 도입 요청이 들어왔다. 편의성은 분명하지만, 도입 전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다.

    스마트 조명 도입 전 체크리스트

    • 기존 전기 배선이 중성선(N선) 구성인지 확인한다. 일부 스마트 스위치는 중성선이 없으면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다.
    • Wi-Fi 방식과 Zigbee 방식의 차이를 이해한다. Wi-Fi 방식은 설치가 쉽지만 기기가 많아지면 공유기 부하가 증가한다.
    • 조광(디밍) 기능이 필요한 경우, 조광 전용 LED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일반 LED에 디머 스위치를 연결하면 깜빡임이 발생한다.
    스마트 조명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생활 패턴에 맞는 시나리오 설정이다. 기술보다 설계가 먼저다.

    LED 조명 설계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 4가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목격하는 실수들이다. 공사 후 수정은 비용이 크게 증가하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다운라이트를 벽과 너무 가까이 설치하는 경우: 벽면에서 최소 600mm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벽 얼룩(스캘럽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 전체 조명을 하나의 회로로 연결하는 경우: 거실, 주방, 식탁 조명은 반드시 별도 회로로 분리해야 부분 조명 조절이 가능하다.
    • 와트(W) 수치만 보고 조명을 선택하는 경우: LED는 루멘(lm) 수치가 밝기의 기준이다. 같은 10W라도 제조사마다 루멘 출력이 크게 다르다.
    • 색온도를 공간별로 통일하지 않는 경우: 거실은 3000K, 주방은 5000K, 복도는 4000K로 뒤섞으면 이동 시마다 시각적 피로감이 쌓인다.

    조명 교체 공사의 평균 비용은 30평 기준 150만~300만 원 수준이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 결정하면 같은 효과를 50% 이하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

    [건축시공과정31] 9.방수공사_욕실벽이 석고보드면 생기는 결정적 장점_건식욕실

    [건축시공과정31] 9.방수공사_욕실벽이 석고보드면 생기는 결정적 장점_건식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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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벽이 석고보드인데, 정말 괜찮은 걸까요?

    욕실에 우레탄 방수를 해 두었는데, 벽체가 석고보드인 경우 "이거 괜찮은 거야?"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샤워도 하고, 벽에 물도 튀는 공간인데 석고보드라니 의아하게 느껴진다.

    [건축시공과정31] 9.방수공사_욕실벽이 석고보드면 생기는 결정적 장점_건식욕실

    욕실 벽이 석고보드인데, 정말 괜찮은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문제 없다.

    욕실에 석고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세 가지 자재의 등장 덕분이다.


    욕실 석고보드 사용 가능/불가 조건

    구분 조건 비고
    사용 가능 방수 석고보드 + 방수 테이프 + 락판넬 조합 건식공법으로 검증된 방식
    사용 불가 일반 석고보드 단독 사용 습기 저항성 없음, 방수 처리 필수
    주의 이음부·모서리 방수 테이프 미처리 아무리 좋은 방수재를 써도 침수 위험

    욕실 석고보드가 가능해진 세 가지 이유

    1. 방수 석고보드

    욕실에는 일반 석고보드가 아닌 방수 기능이 추가된 석고보드를 사용한다. 습기에 대한 저항성이 기본적으로 확보된 자재이다.

    2. 방수 테이프

    석고보드와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 석고보드 이음부에는 방수 테이프를 사용해 보강한다. 이 부분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방수재를 써도 의미가 없다.

    3. 락판넬(라판넬)

    타일을 대체할 수 있는 마감재로, 광물계 섬유보드로 만들어져 물 자체가 침투하지 않는 재질이다. 마감재 자체에서 1차적으로 차수가 이루어진다.

    이 세 가지가 결합되면서 욕실에서도 건식공법이 가능해진다.


    욕실 건식벽체의 기본 구조

    먼저 석고보드를 고정할 구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바닥에 런너(하부 가이드)를 먼저 설치한다.

    욕실용 런너의 특징

    • 안쪽 턱이 더 높게 설계되어 방수턱 역할 수행
    • 런너와 콘크리트 사이에 실란트 방수 처리

    이 상태에서 석고보드 폭 기준으로 스터드를 세우고 그 위에 방수 석고보드를 붙인다.


    방수의 핵심은 '순서'입니다

    욕실 벽 방수 시공 순서 (반드시 준수)

    1. 방수 석고보드 시공
    2. 석고보드 표면에 우레탄 도막 방수 (메인 방수층)
    3. 그 위에 락판넬 마감 (방수층 보호)

    락판넬의 단면 구조는 상하가 맞물리는 형태로 설계돼 있어 물이 반대편으로 타고 넘어갈 수 없다. 즉, 마감재 단계에서 이미 1차 차수가 이루어지고, 그 뒤에 방수층이 한 번 더 받쳐주는 이중 구조이다.


    이미 검증된 공법입니다

    이 방식은 새롭거나 실험적인 방법이 아니다. 이미 여러 단지에서 2~3년 이상 사용 중이며 누수나 방수 문제 없이 사용되고 있다.


    욕실 벽에 필요한 '기능'은 미리 준비합니다

    욕실 벽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들어간다.

    • 냉·온수 배관
    • 세면대, 젠다이 연결부
    • 휴지걸이
    • 비데 콘센트
    • 수납 선반

    그래서 벽 안쪽에 각종 매립 박스와 보강재를 사전에 전부 설치한다. 석고보드 시공 후 필요한 위치만 정확히 타공하면 제품을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무거운 선반을 위한 보강

    샴푸통, 세제처럼 욕실 선반에는 의외로 무거운 물건이 올라간다. 이런 위치에는 석고보드 뒤쪽에 합판 보강을 미리 해 둔다.

    선반 고정 시 주의사항

    • 석고보드 전용 앙카도 많이 나와 있지만, 욕실처럼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사전 합판 보강이 가장 안전하다.
    • 나중에 마감을 다 한 뒤 위치를 다시 찾아 선반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문틀과 샤워부스 자리는 구조 보강이 필수입니다

    문틀 주변은 문짝 하중을 받기 때문에 더블 스터드로 튼튼하게 구성한다. 샤워부스가 설치되는 벽체도 마찬가지이다. 이 부분은 단순 경량벽체가 아니라 구조체처럼 하중을 받을 수 있도록 더블 스터드로 보강한다.


    건식 욕실의 결정적인 장점: PD 마감

    욕실 뒤쪽에는 수직 배관이 모여 있는 PD(파이프 덕트)가 있다.

    조적 방식의 PD 마감 한계

    비좁은 공간에서 벽돌을 하나씩 쌓아야 하고 배관 주변을 빈틈없이 마감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 현장에서는 벽돌 사이 틈새를 임시 스펀지로 막고, 냄새 차단을 위해 우레탄으로 덕지덕지 보강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반면 건식공법에서는 석고보드를 배관 위치만 정확히 타공해 붙이면 PD 벽 전체를 위에서 아래까지 한 번에 밀폐할 수 있다. 틈새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욕실을 건식으로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스터드 위치 찾는 방법

    마감 후에도 스터드 위치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자석을 사용하면 석고보드 안쪽 스터드에 반응한다. 그 위치에 고정하면 충분한 하중을 받을 수 있다.


    결론

    욕실 석고보드 벽체는 자재와 공법이 갖춰진 상태에서는 방수, 내구, 차음 모두 문제 없다.

    오히려 PD 밀폐, 시공 정밀도,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조적 욕실보다 훨씬 유리하다.

    욕실은 이제 "습식 벽돌"이 아니라 정확한 건식 시스템으로 가는 게 맞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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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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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

    하루는 욕실에서 시작되고, 욕실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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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욕실에서 시작되고, 욕실에서 마무리된다.

    그 시작과 끝이 편안하면

    그날의 리듬도 부드럽게 흘러간다.

    요즘 사람들은 욕실을 단지 씻는 공간으로 보지 않는다.

    몸을 씻는 동시에 마음도 씻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욕실이 조용해야 한다.

    물소리만 들리고,

    문을 닫으면 세상과 단절되는 그 고요함.

    그 순간만큼은 누구의 말도, 어떤 소리도 필요 없다.

    욕실은 감각을 재정비하는 곳이다.

    하루 동안 받은 자극들을 지워내고

    새로이 정리하는 장소.

    그래서 욕실의 설계는 감각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작업이다.

    바닥 타일의 온도,

    벽면의 재료감,

    물줄기의 방향,

    수건이 닿는 위치.

    이 모든 것이 몸의 기억과 연결된다.

    빛도 중요하다.

    욕실은 자연광이 들지 않아도 되지만

    조명이 지나치게 밝으면 마음이 쉬질 못한다.

    은은한 벽등 하나, 따뜻한 전구빛이면 충분하다.

    또 하나,

    소리를 다루는 구조가 필요하다.

    문을 닫았을 때 외부 소음이 줄어들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적절히 울릴 수 있도록.

    방음과 잔향은 편안함을 만드는 디테일이다.

    요즘은 작은 욕실 안에도 의자를 놓는 사람이 있다.

    잠시 앉아 숨을 고르기 위한 자리.

    세면대 옆 작은 선반 하나가

    삶의 루틴을 더 부드럽게 만든다.

    마무리하며

    욕실은 기능적인 공간이지만,

    그 기능 속에 감정을 숨기고 있다.

    씻는다는 행위는 결국 정리하고 비우는 일이다.

    욕실이 조용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은

    몸을 씻는 시간만큼

    생각도 정리되고, 감정도 내려앉기 때문이다.

    건축은 그 고요함을 어떻게 담아낼지를

    조용히 고민하는 일이다.


    #욕실건축 #감정의공간 #공간디자인 #건축트렌드 #생활건축 #chiho #quietbathroom #architecturewriting #공간의심리

    목공사 시방서

    목공사 시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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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공사 시방서

    목공사 일반 1. 일반사항 본 시방서에 명시된 내용 이외의 사항은 국토교통부 제정 건축공사 표준시방서에 준한다.


    목공사 일반


    1. 일반사항

    본 시방서에 명시된 내용 이외의 사항은 국토교통부 제정 건축공사 표준시방서에 준한다.



    2. 목자재


    1) 재료의 품질 등급과 종류와 치수를 식별하여 규정된 용도에 따라 적용한다.


    2) 목재는 증기건조목을 사용하며, 의장재의 시공에 있어서 함수율은 현장 반입시와 시공시 동일하게 15% 이하의 증기건조목이어야 한다.


    3) 합판은 KS F 3101 또는 기준 규격에 부합하는 것을 쓰고 밀도는 4㎏/㎥로 적용된 것을 표준으로 한다.


    4) 목재는 습기가 없는 장소를 선택하고 바닥면에 닿지 않도록 하며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겹쳐쌓아야 하고, 함수비 증가가 우려될 시에는 덮개를 씌워야 한다.


    5) 미장 모르타르 작업이 완료되고 창과 문 또는 바람막이 설치가 되기 전에는 가급적 목재 현장 반입을 하지 않도록 하며, 추운 계절에는 임시 난방설비를 준비하여야 한다.


    6) 치장재의 대패질 마무리 정도는 상·중·하의 3종으로 하며 특기시방에 정한 바가 없을 때에는 상급을 표준으로 한다.



    3. 합판


    1) 습기에 노출되는 합판은 2종 합판(내수합판) 1급으로 한다.


    2) 기타 실내에 사용하는 합판은 3종 합판(비내수합판) 1급으로 한다.


    3) 형상 및 치수는 도면에 의한다.


    4) 합판 붙임

    가. 붙임 처리는 목재 바탕면에 접착제를 사용하며 타카핀으로 부착한다.

    나. 합판의 못 박기 경우에는 녹막이 처리한 못을 사용한다. 다. 판 나누기는 도면에 의거, 나누기를 하여 나간다.


    5) 합판 사용 불가품

    가. 외부 충격에 의해 상처 입은 것

    나. 일부라도 부식 또는 오염된 합판

    다. 좀 먹었거나 옹이 박힌 합판

    라. 찢어지거나 파손된 합판

    마. 중간 부분을 이은 합판

    바. KS 규격품이 아닌 합판



    4. 시공


    1) 공사를 시공함에 있어 도면에 의거, 정확히 시공되어져야 하며 설계자의 의도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게 반영되어야 한다.


    2) 허용 오차

    가. 부재 길이 : ±1.5㎜

    나. 부재 맞춤(수직, 수평) : ±0.01㎜

    다. 부재 각도(36, 40) : ±0.04㎜

    라. 면적 1㎡ 당 : ±2㎜


    3) 사전에 공작도를 충분히 검토한 후 제출하여 승인을 받고 시공하여야 한다.


    4) 모든 기준 및 수평에 맞게 시공하여야 한다.



    5. 목재문 설치공사


    1) 목재 플러시 문

    가. 내부 보강재는 가로 @200 × 세로 @200으로 한다.

    나. 한 판 두께 5㎜ 합판을 양쪽 측면에 본드와 타카핀으로 고정한다.

    다. 테 둘림은 10㎜ 원목으로 돌린다. 라. 규격 : 도면표기에 의한다.

    마. 목재의 품질은 KS F 3109의 품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서 함수율 15% 이하인 것으로 한다. 단, 플러시문의 내부 틀재는 동등 이상 품질의 집성목재로 할 수 있다.


    2) 시공순서

    가. 가틀 반입(공장에서 조립반입 또는 현장설치 전 조립 소운반)

    나. 개구부 작업면 기준목(쐐기 역할 및 사춤 틈 확보) 설치

    다. 가틀 수평보기 및 고정(콘크리트 못과 매립볼트로 고정)

    라. 본틀 반입

    마. 본틀 문틀에 고정철물 달기

    바. 본틀 조립 및 고정(고정철물을 이용, 가틀에 고정)

    사. 보조틀 설치(후면에 접착제 도포 및 마구리 타카 고정)

    아. 문선 설치


    3) 시공시 유의사항

    가. 선틀과 윗틀은 방바닥 미장, 벽 바탕공사가 완료된 후 후설치 문을 고정철물을 사용하여 고정한다.

    나. 선틀 고정철물은 문틀의 높이가 1.5m 이하일 때는 양 측면 각 3개소, 1.5m 초과시에는 양측 각 4개소를 고정하고 윗틀 고정철물은 폭이 0.8m 이하일 경우에는 1개소, 0.8m를 초과할 때는 2개소를 고정한다.

    다. 본틀의 고정은 휨 강도가 큰 스테인리스 나사못을 사용하여 가틀에 견고하게 고정한다.

    라. 측면 보조틀은 벽체 두께에 따라 폭을 구분(일반벽체:설계치수-80㎜, 단열재 설치벽체:설계치수-130㎜)하여 후면에 접착제를 도포한 후 본틀에 밀어 넣어 부착하고 숨은 못 치기를 한다.

    마. 문틀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본틀과 가틀의 조립틈은 쐐기격으로 고정한다.

    바. 밑틀은 바닥재 마감 전에 가틀 바탕의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접착제를 전면에 고르게 도포하여 들뜬 부위가 없도록 부착하고 숨은 못 치기를 한다.

    사. 욕실의 경우 선틀의 방수 한계높이 이하 부분에는 방수용 발수재를 도포하여 바탕처리를 하고 대리석 등

    내수성 재질의 밑틀을 설치한 후 타일벽면의 마감치수를 고려하여 본틀을 고정한다. 아. 문선은 후면을 오목하게 가공하여 문틀의 전 ‧ 후면에 설치하며 시공시 후면에 접착제를 도포하여 견고하게

    부착하고 숨은 못 치기를 한다. 자. 설치 허용오차 : 창호 및 창호틀의 설치 허용오차는 수직, 수평오차를 각각 ±3㎜ 이내로 한다. 차. 창문 문짝 설치 후 여닫음이 원활하고 정확하게 될 수 있도록 하고 여닫음 맞춤상태를 조정한다.

    욕실의 역할 – 씻는 곳에서 회복하는 곳으로

    욕실의 역할 – 씻는 곳에서 회복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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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의 역할 – 씻는 곳에서 회복하는 곳으로

    물과 빛, 온기와 조용함이 머무는 사적인 공간 욕실은 오래도록 기능 위주의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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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빛, 온기와 조용함이 머무는 사적인 공간


    욕실은 오래도록 기능 위주의 공간이었다.

    물을 사용하는 곳,

    씻는 곳,

    가장 실용적인 공간.

    하지만 요즘 욕실은

    그 역할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단순히 씻기 위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몸을 식히고,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되돌릴 수 있는

    작은 회복의 방이 되었다.

    욕실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 넓게, 더 밝게, 더 조용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자

    하루를 끝내는 곳이

    이 공간이기 때문이다.

    작은 평면에서는

    욕실이 유일하게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조명 하나, 바닥 재질 하나,

    환기와 습기의 흐름까지

    모두 감정에 영향을 준다.

    욕실을 설계할 때

    이제는 물을 처리하는 배관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온도와 반사,

    습도와 질감,

    무엇보다 그 공간 안에서의 ‘리듬’까지 고려해야 한다.

    욕조를 넣을 것인가,

    샤워부스를 설치할 것인가,

    천장을 열어 채광을 받을 것인가.

    이 모든 판단은 단순한 옵션이 아니라

    삶의 방식에 대한 설계자의 제안이다.

    욕실은 이제

    감정을 씻어내는 곳이 되었다.

    아무 말 없이

    물을 맞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

    잠시 혼자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구조.

    그 조용한 회복을 위한 욕실이라면

    면적이 크지 않아도

    그 공간은 충분히 ‘살기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욕실디자인 #회복의공간 #공간의정서 #물과건축 #ch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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