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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감각 테스트! 내 수준 진단하고 ‘이 감각’ 높이는 꿀팁 공개

인테리어 감각 테스트! 내 수준 진단하고 ‘이 감각’ 높이는 꿀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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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인테리어 할때 어떻게 할까요?

당신의 인테리어 감각을 테스트해 보세요!

LA 부동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낸 Ardie Tavangarian이 만든 메가멘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최악의 결점 투성이 집이...

어떻게 '가장 사랑받는 집'으로 다시 태어났을까요?

이 영상을 통해 천재 주택 개발자 Ardie Tavangarian의 성공 비법을 바탕으로, 우리 집의 '극복 불가능한 결점'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00:00 2400억 집으로 시작하는 인테리어 감각 테스트

00:52 슈퍼리치 들의 부동산 전문가 Arvin Haddad

01:15 LA 역사상 최고 수익을 낸 디자이너, Ardie Tavangarian 등장

01:25 메가멘션, 이 집의 치명적인 결점 5가지 (누구도 손댈 수 없던 이유)

02:52 인테리어 감각의 본질: '결점'을 없애지 않고 **'경험'**으로 설계한다

03:53 결점을 역이용하다!

04:46 도로 옆 집 입구를 **'오아시스'**로 만든 비밀

05:03 '와우 팩터'는 거실이 아닌 **'현관 밖'**에서 시작된다

05:36 낮은 천장을 높게 보이게 하는 시선 설계의 기술

06:40 인테리어를 하는 진짜 이유

07:32 집에서 아일랜드 주방 경험을 만든 구체적인 방법 (실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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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 기준은 당신입니다.

당신의 인생 기준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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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한 방 먹이고 싶습니까?

아니면 주위에 대놓고 “봐라, 내가 여기까지 왔다”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럴 때, 자기계발계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한 문장이 있죠.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다.”

그럴듯하죠?

하지만 이 말, 진짜일까요?

오늘은 이 문장을 논리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싹 뒤집어보겠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내가 성공해서 저 사람 밟아버릴 거야.”

하지만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먹는 순간, 복수는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실패합니다.

왜냐고요?

아주 간단합니다.

그 순간, 내 인생의 기준이 ‘나’가 아니라 ‘그 사람’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넘어야 하고, 그 사람보다 잘 살아야 하고, 그 사람보다 더 가져야만 비로소 성공했다고 느끼게 되죠.

이게 뭡니까?

그 사람 기준으로 사는 것.

이게 바로 노예입니다.

노예는 주인의 눈치를 보며 삽니다.

지금 당신은 그 사람의 시선, 그 사람의 반응에 맞춰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있는 겁니다.

이쯤 되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뭐 어때. 나를 잃더라도 성공만 하면 되는 거 아냐?”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해서 성공도 못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공’, 즉 외적 동기는 인간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 아닙니다.

학자들은 이미 결론 내렸습니다.

외적 동기는 잠깐은 불타오르지만 금방 꺼집니다.

대표적인 결과가 번아웃입니다.

목표는 멀리 있고, 기준은 남이고, 나는 그 기준에 계속 못 미치고 있다고 느끼니,

오늘의 일에서 기쁨도, 충만함도 못 느끼고, 결국 지쳐 나가떨어집니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성공하려면 오늘 내 눈앞의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외적 동기를 가진 사람은 계속 미래만 봅니다.

“쟤는 연봉 얼마더라?”

“쟤는 무슨 차 타지?”

“아직 멀었어. 난 더 해야 해.”

이렇게 미래만 바라보면 정작 오늘 해야 할 것을 제대로 못 합니다.

결국 성공은 멀어지고, 복수는커녕 더 비참해집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강력합니다.

내 인생에 집중하는 겁니다.

눈앞에 있는 일, 공부, 일상, 오늘 하루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겁니다.

그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내 삶이 충만해지기 시작합니다.

매일이 단단해지고, 매일이 의미 있어지고,

내 인생은 남과 비교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 채워집니다.

이 충만함은 진짜 큰 힘입니다.

이게 진짜 가치 있는 인생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게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순간

그 위에 있던 사람이 오히려 흔들립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더 이상 그 사람을 쳐다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신경도 안 씁니다.

그 사람의 자랑도, 그 사람의 성과도, 그 사람의 말도 당신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게 되죠.

이게 그 사람을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연봉이 오르고, 능력이 쌓이고, 성취가 생기죠.

왜냐하면 외적 동기가 아니라 내적 동기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즉, 나는 남을 이기려고 일하는 게 아니라

내 눈앞의 과업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서 오는 몰입감, 충만감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이게 사람을 가장 강하게 만들고, 가장 오래 가게 만들고, 결국 가장 빠르게 성장하게 합니다.

이제 전체 구조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남에게 복수하려고 성공을 목표로 삼는 순간

나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성공도 못 한다.

반대로

내 인생에 집중하며 하루하루 충만하게 살아가면

나도 행복해지고, 성장도 빨라진다.

결과가 나오면 그게 진짜 복수가 된다.

이게 진짜 복수입니다.

남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는 것.

자기계발계에서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는 말을 많이 하죠.

하지만 이것은 당신을 더 패배시키는 말입니다.

당신을 더 남의 기준에 묶어 두는 말입니다.

진짜 복수는 성공이 아닙니다.

진짜 복수는 ‘남의 기준에서 완전히 벗어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은 결국 더 큰 성공을 데려옵니다.

당신의 인생 기준은 당신입니다.

당신이 기준을 바꾸는 순간

모든 게임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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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지덕] 자존심 상해도 절대 자랑하고 다니면 안되는 이유

[겸양지덕] 자존심 상해도 절대 자랑하고 다니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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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김모 씨는 회사 단톡방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갓 뽑은 벤츠 E클래스였죠.

“형님들, 드디어 독일차 오너 됐습니다. 풀옵션입니다. 선루프 보이시죠?”

그날 단톡방은 축하 메시지로 폭발했습니다.

그 이후로 김씨의 삶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후배들 밥도 더 자주 사고, 명품 시계 하나 장만하고, 주말에는 골프까지 배우기 시작했죠.

왜 그랬을까요?

벤츠 오너라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김씨는 신용불량자가 되어 있습니다.

차도 팔고, 시계도 팔고, 아내와는 이혼 조정 중입니다.

단톡방에서도 조용히 나왔습니다.

벤츠 사진 한 번 올린 것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건 김씨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비슷한 사람, 분명히 한 명쯤은 있을 겁니다.

자랑을 많이 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조용해지는 경우 말이죠.

이게 우연이 아닙니다.

사람이 자랑을 하는 순간, 세 가지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돈이 무너지고, 사람이 떠나고, 마지막엔 자기 자신마저 잃게 되는 흐름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돈의 붕괴입니다.

자랑을 하면 돈이 나갑니다.

그런데 자랑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김씨가 벤츠 사진을 올린 그날부터 계산이 시작됐습니다.

차 할부가 월 150만 원.

여기에 벤츠 오너답게 보이고 싶어서 명품 시계를 샀습니다.

800만 원짜리를 12개월 할부로, 월 67만 원.

후배들 밥값도 늘어났습니다. 예전엔 10만 원이면 끝났지만, 이제는 한 번에 30만 원씩.

한 달에 두 번만 사도 60만 원.

골프 레슨비, 라운딩비까지 합치면 월 60만 원.

모두 합치면 월 337만 원입니다.

김씨의 새후 월급이 420만 원이었으니, 월급의 거의 80%가 자랑 유지비로 나간 겁니다.

이걸 유지비의 저주라고 합니다.

한 번 보여준 수준 아래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에 계속 같은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돈이 빠져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자랑은 자랑을 부릅니다.

벤츠를 샀으니 시계를 사고, 시계를 샀으니 옷을 사고, 옷을 샀으니 골프 회원권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이걸 심리학에서는 자랑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수준으로는 만족을 못 느끼기 때문에 점점 자극이 강해지는 겁니다.

결국 김씨는 카드빚 3천만 원, 대출 한도 초과 상태까지 갔습니다.

차를 팔고 시계를 팔아도 이미 늦은 상태였죠.

두 번째는 관계의 붕괴입니다.

벤츠 사진을 올린 다음 날부터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겉으로는 축하했지만 속으로는 미묘한 질투가 생겼고,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친한 척하며 뭔가 얻어내려고 다가왔습니다.

사람은 자랑을 들으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시기하는 사람과 이용하려는 사람입니다.

시기하는 사람은 겉으로는 관심인 척하지만, 속으로는 당신이 실패하길 바랍니다.

이용하려는 사람은 당신에게 밥을 사달라, 술을 사달라, 어디 갈 때 태워달라, 계속 요구합니다.

진짜 친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조용히 거리를 둡니다.

왜냐하면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편하게 지낼 수 없기 때문이죠.

결국 김씨 주변에는 누구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기하는 사람들은 그가 망하자 비웃었고,

이용하던 사람들은 돈이 떨어지자 떠났습니다.

정작 김씨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자아의 붕괴입니다.

김씨는 어느 순간 자신이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마다 단톡방을 확인하며 어제 올린 사진에 댓글이 몇 개 달렸는지부터 신경 쓰기 시작했죠.

좋아요가 적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았습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주말에도 그는 계속 벤츠 오너의 이미지를 연기해야 했습니다.

사실은 라면 먹고 넷플릭스 보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그런 모습은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사람은 무너집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모습을 거짓 자아라고 부릅니다.

보여주는 나와 진짜 내가 너무 멀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게 길어지면 우울증으로 이어집니다.

김씨도 결국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돈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마음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3년 동안 연기하느라, 정작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잊어버린 겁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점이 있습니다.

진짜 잘 사는 사람들은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김씨 회사에 조용한 상무 한 분이 있었습니다.

단 하루도 자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사람.

저녁 회식 자리에서도 조용히 계산하고 나가고, SNS도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분은 강남에 빌딩을 가지고 있고, 아파트도 여러 채 갖고 있었습니다.

차는 10년 된 소나타를 타고 다녔죠.

이 사람은 왜 자랑하지 않았을까요?

증명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부자의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스스로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둘째, 단기적인 멋보다 장기적인 가치에 투자한다.

셋째, 조용히 신뢰를 쌓는다.

신뢰 자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로 불어나는 자산입니다.

반대로 자랑하는 사람은 신뢰를 잃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 자본이 마이너스로 떨어집니다.

김씨가 나중에 깨달은 것도 이 부분이었습니다.

자신을 도와준 사람은 없었지만, 조용했던 상무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신뢰를 쌓으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럼 자랑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세 가지입니다.

첫째, SNS 자랑을 멈추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었다면 바로 올리지 말고 24시간만 기다려 보세요.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사라집니다.

자랑 욕구는 도파민이 만들어내는 순간적인 흥분이기 때문에, 하루만 지나도 감정이 식습니다.

둘째, 비교 대상을 남이 아니라 어제의 나로 바꾸는 것입니다.

어제보다 10분 더 읽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어제보다 만 원을 더 모았다면 그것도 성장입니다.

셋째,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 자본을 쌓는 것입니다.

차 살 돈으로 책을 사고, 시계 살 돈으로 자격증을 따고, 골프 칠 시간에 부업을 하면 됩니다.

이런 내면 자산은 조용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집니다.

김씨는 신용 회복 이후 삶이 바뀌었습니다.

SNS를 거의 하지 않고 회사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주말에는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6개월 후, 중요한 프로젝트 리더로 발탁됐고,

1년 뒤에는 다른 부서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연봉은 30퍼센트 올랐습니다.

그는 알게 됐습니다.

자랑을 하지 않으면 시간, 돈, 에너지가 남고,

그걸 내 성장에 쓰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사실을요.

자랑을 하는 순간 돈이 사라지고, 사람이 떠나고, 자아가 무너집니다.

반대로 조용히 실력을 쌓으면 신뢰가 쌓이고, 자산이 늘고, 삶이 단단해집니다.

지금 선택해야 합니다.

잠깐의 화려함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10년 후의 나에게 진짜 자산을 남길 것인가.

당신의 진짜 가치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보는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니 조용히, 차분히, 실력을 쌓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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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로 읽는 감정의 전장

마키아벨리로 읽는 감정의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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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때로 전쟁보다 잔인하다. 그리고 그 전쟁터는 바로 마음속이다.

오늘의 주제는 “혼란이 아닌 전략으로 움직이는 상대”를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다. 이 글은 냉정한 통찰을 제공한다. 감정을 무기로 쓰고 반응을 전략으로 바꾸는 사람 앞에서, 당신이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론이다.


1) 핵심 명제

  • 혼란처럼 보이는 행동이 반복되면 그것은 전략이다.

  • 관계의 리듬을 지배하는 자가 관계 전체를 지배한다.

  • 가장 큰 실수는 전쟁의 신호를 평화의 몸짓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마키아벨리적 경고)


2) 전술 1: 불확실성(온도차)의 이용

상대가 월요일에는 왕처럼 대하고 화요일에는 유령 취급한다면, 그건 기분이 아니라 간헐적 보상의 설계다.

보상이 일정하지 않을수록 중독은 강해진다. 짧은 미소, 드문 연락, 애매한 친절 하나가 당신의 해석 과잉을 불러오고, 그 사이 주도권은 넘어간다.

징후

  • 갑작스러운 거리두기 뒤, 감질나는 관심 한 번.

  • 설명 없는 무시와 애매한 친절의 반복.

  • 당신이 의미를 찾기 시작하면, 이미 박자는 상대 손에 있다.


3) 전술 2: 시간과 침묵의 무기화

시간은 진실을 말한다. 시간을 주지 않음은 곧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명확한 신호다.

24시간의 법칙

  • 24시간 안에 답장이 없다면, 그것은 바쁨이 아니라 선택이다.

  • 반복되는 약속 취소가 대체 일정 제안 없이 이어진다면, 당신은 계획 B/C다.

오독의 함정

  • “사정이 있었겠지”라는 합리화는, 데이터(패턴)를 지우는 자기기만이다.


4) 전술 3: 감정 데이터 수집

상대는 당신의 반응 속도, 길이, 톤을 관찰한다. 당신이 분노·설득·설명으로 즉시 반응할수록, 당신의 지도가 업데이트된다. 이후 그 지도는 당신을 움직이는 레버가 된다.

원칙

  • 반응은 관심의 증거다.

  • 과잉 반응은 가격 하락을 부른다. (관계는 투입 에너지의 불균형으로 움직인다.)


5) 역전 전략: 존재의 힘으로 리듬 되찾기

관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핵심은 단절이 아니라 리듬이다. 목표는 게임이 아니라 에너지 균형이다.

5-1. 반응을 줄이고 관찰로 전환

  • 기록하라: 무시/관심의 타이밍과 맥락을 패턴으로 남긴다.

  • 느리게 하라: 상대의 박자가 빨라질수록 당신은 느려져야 한다.

5-2. 침묵을 전략으로

  • 침묵은 비난보다 강하다. 설명 대신 부재가 메시지가 되게 하라.

  • 반응을 멈추면 상대는 처음으로 자기 행동을 관찰한다.

5-3. 자기 리듬을 만들기

  • 호흡/속도/시선의 일관성: 신체 언어의 느림과 균일함은 안정의 신호다.

  • 일정과 시간을 스스로 설계: 상대 일정에 상시 대기하지 않는다.


6) 내면의 카리스마: 말보다 에너지

여자는 말보다 분위기를 먼저 읽는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지는가? 그 차이는 외모가 아니라 감정의 안정에서 온다.

구성 요소

  • 감정의 관찰: 분노·불안·인정욕구의 근원을 본다.

  • 일관성: 말–행동–표정의 정합성은 신뢰–안정–끌림으로 이어진다.

  • 여유: 서두르지 않는 태도는 풍요의 신호다. 풍요는 조급함을 대체한다.

효과

  • 거울뉴런 동조: 당신의 느린 호흡과 균일한 리듬에 상대의 신경계가 자연스레 동조된다.

  • 신비감과 안전감의 동시 제공: 위험과 평온의 균형이 매혹을 만든다.


7) 실천 매뉴얼(7일 루틴)

1일차: 반응 다이어트

  • 답장/전화/설명 속도를 50% 늦춘다. 감정 기록만 한다.

2일차: 패턴 수집

  • 취소/무시/감질나는 관심의 시간대를 표로 만든다.

3일차: 자기 일정 고정

  • 운동, 독서, 몰입 업무의 불가침 시간을 설정한다.

4일차: 언어 절제

  • 설득/해명 금지. 2문장–2줄 규칙으로 메시지를 압축한다.

5일차: 신체 언어 훈련

  • 호흡 4–4–6(흡–정–호), 보행 속도 80%, 시선 3초 유지.

6일차: 침묵 실험

  • 상대의 애매한 신호에는 무반응. 24시간 경과 후 단답 사실 응답만.

7일차: 검토와 재설계

  • 일주일 패턴을 보고, 내 리듬 중심으로 다음 주 계획을 조정한다.


8) 떠남과 남음의 기준

  • 떠나라: 반복된 무시, 대체 일정 제안 없음, 24시간 규칙 상습 위반, 죄책 유도와 가스라이팅.

  • 남아라: 일관된 시간 투자, 명확한 의사소통, 상호 리듬 조정의 의지.

떠남은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질서 회복이다. 존재의 전략은 상대를 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


9) 결론

마키아벨리는 말했다. 가장 큰 실수는 전쟁의 신호를 평화의 몸짓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관계에서도 원리는 같다. 불확실성을 설계하는 자가 권력을 쥔다.

당신이 다시 중심을 잡는 방법은 단순하다. 관찰–침묵–일관성–자기 리듬.

이 네 가지가 갖춰지면, 더 이상 조종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그때부터 비로소 사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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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은 안전합니까?

수백채의 빌라를 거느린 거대 부자.

알든 모르든 당하게 되는 기막힌 현실.

대항력이요? 전세권설정이요? 심지어 대출이자도 주는데 왜 당하게 되는지 그 사기수법에 대해서 낱낱히 까발립니다. 이번 10분이 여러분들의 보증금을 지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부동산경매 경매꾼 경매강의는 대항력을 갖춘 전세 월세 임차인이어도 쉽게 당할 수 있는 빌라 사기 수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당신의 집 전세월세 보증금은 안전합니까?라는 주제로 여러분들에게 알든 모르든 당할 수 있는 빌라 사기 수법에 대해서 전격해부 강의를 하고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강의 목차]

1. 왜 아파트보다 빌라인가?

2. 빌라사기수법과 리베이트

3. 알든 모르든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4. 예방법

#부동산경매 #빌라사기 #갭투자 #경매강의 #경매꾼 #분양사기 #빌라사기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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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balcony9 | 숲을 바라보는 통창 공간에서 듣는 재즈 보컬 - Quiet Jazz Vocals

[playlist] balcony9 | 숲을 바라보는 통창 공간에서 듣는 재즈 보컬 - Quiet Jazz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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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숲을 마주한 미드센추리 모던 통창 공간, 그 안에서 조용히 흐르는 째즈 보컬 음악. 감성 트랙 15개를 1회 반복한 거의 2시간 분량의 째즈 보컬 플레이리스트입니다.

공간의 분위기를 잔잔히 채웁니다.

지금 당신의 공간에도 작은 여백이 필요하다면, balcony_9와 함께 하세요.

00:00 Tree Shadows

04:04 Light in the Leaves

07:31 Quiet Frame

11:20 French Morning

14:19 Window Echo

17:34 Balcony Air

21:30 Sun Poured In

24:51 Still Forest

28:26 Afternoon Lines

31:39 Muted Greens

35:17 Hidden Scent

38:02 Wooden Silence

42:56 Late Light

46:31 A Room with Trees

50:11 Echoes of 9PM

53:26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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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비엔나가 세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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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탐험: 황실의 우아함과 숨겨진 명소 🇦🇹 | 시대를 초월한 오스트리아 수도 도보 투어

유럽에서 가장 우아하고 풍부한 문화가 깃든 도시 중 하나인 비엔나의 중심부로 들어가 보세요. 이 평화로운 도보 투어에서 자갈길, 웅장한 궁전, 조용한 안뜰, 활기 넘치는 커피숍들을 지나며 시간과 아름다움, 그리고 영혼을 탐험하는 여정을 선사합니다.

비엔나는 어디에 있으며, 왜 방문해야 할까요?


다뉴브 강변에 위치한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제국의 역사, 클래식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미로 유명합니다.

바로크 양식의 궁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또는 인네레 슈타트나 요제프슈타트 같은 매력적인 지역을 천천히 거닐며 감상하는 것 등, 비엔나는 잠시 멈춰 그 모든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궁전, 대성당,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거리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성 슈테판 대성당부터 황금빛으로 물든 호프부르크 궁전까지, 비엔나는 장엄한 랜드마크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조용한 골목길,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외관, 그리고 안뜰에 숨겨진 분수 또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커피 문화와 지역 특산품

전통적인 카페하우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보세요. 멜랑게와 자허토르테 또는 아펠슈트루델 한 조각을 주문해 보세요. 비엔나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도시의 영혼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공원, 정원, 그리고 평화로운 휴식

폭스가르텐(Volksgarten)의 푸른 오아시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황제 동상 근처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부르크가르텐(Burggarten)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새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비엔나에는 자연이 펼쳐져 도심 속에서도 평화로움을 선사합니다.


음악, 예술, 그리고 소울풀한 분위기

모차르트, 베토벤, 슈트라우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세요. 거리 음악가부터 콘서트홀까지 곳곳에서 창의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엔나는 단순히 볼거리가 아닌, 감동 그 자체입니다.


매력적인 상점과 장인의 손길

오스트리아 공예품, 수제 초콜릿, 독특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부티크, 서점, 시장을 둘러보세요. 느긋한 여행자와 호기심 많은 영혼을 위한 꿈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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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거실 분위기의 고요한 재즈 | 공부, 수면을 위한 테라피 재즈 편안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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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퀼 재즈 멜로디(Tranquill Jazz Melody)와 함께 긍정적인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부드러운 재즈 선율이 고요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아늑한 구석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이 재생목록은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하든, 조용한 식사를 즐기든,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든 관계없이 하루 일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리듬과 차분한 음악이 당신의 공간을 긍정, 따뜻함, 영감으로 가득 채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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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나답게’ 사는 지름길이 어디에 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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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이 만난 귀촌 생활] 아산시 송악면 시골에 사는 채상헌


(주민욱 프리랜서)

(주민욱 프리랜서)




“배를 채우는 농업보다 가슴을 채우는 농업이 이상적이다. 삶을 긍정적인 쪽으로 바꿀 수 있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추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천안 연암대 스마트원예과에서 가르치는 채상헌 교수의 말이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귀농·귀촌 전문가. 농촌 생활의 이론과 실제에 해박한 ‘고수’다. 농사의 명암은 물론 시골살이의 이런저런 요철에 환하다. 젊었을 적엔 LG화학 산하 연구소에서 잡초와 제초제를 연구했다. 그러다가 농사에 관심과 의욕을 느껴 귀농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농사의 호된 쓴맛만 보고 물러났다. 이처럼 ‘귀농 실패자’ 신세로 추락했지만 농업에 꽂힌 열정 온도는 오히려 상승했다. 일본으로 날아가 도쿄농공대학 농학부에서 열공해 농학 박사학위를 받은 게 아닌가. 이후 연암대 원예과 교수로 부임했다. 대학에 귀농귀촌센터를 설치해달라고 내건 조건을 관철하고서.

뭐랄까, 채 교수는 자신의 내부에 장착된 근성과 뚝심이 이끄는 대로 내닫는 스타일이다. ‘누가 뭐래도 내 갈 길 간다! 내가 좋아하는 우물 하나를 골라 끝까지 파는 데 인생의 책무가 있지 않은가!’ 그런 대찬 슬로건을 내심에 담은 양, 유한한 시간을 유익한 쪽으로 사용하는 데 공들여 개성을 돋워온 인생 여정. 채 교수가 점찍은 우물은 물론 농업이다. 그는 난해한 직종에 속하는 농업에 올인해 삶을 한껏 고양하고 싶었으리라. 농업의 어떤 측면에 매력을 느낀 걸까?

“살면서 ‘난 지금 밥값을 하고 있나?’를 자주 생각한다. 밥값을 하기보다 밥그릇 키우기에 쏠린 삶은 좋지 않다는 자성을 하며 사는 것이다. 즉 욕망이 지시하는 대로 달려가기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도모하자는 생각을 중심에 두었다. 농업은 그 실천 대안이라고 판단했다. 농업에 내재한 윤리적 건전성, 생태적 건강성 등을 고려할 때, 생각과 가슴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이 농사라고 봤다.”

농업을 삶에 끌어들인 그의 방식엔 특별한 장면이 있다. 더 이상 농사를 짓지 않는 대목이 그렇다. 이미 교수직을 가지기도 했지만, 한 차례의 귀농 참패를 통해 농사의 어려움을 통절히 경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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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욱 프리랜서)




텃밭 정도의 작은 농사에 자족하는 귀촌 타입의 시골 생활이 삶의 진정한 열매를 딸 만한, 더 똑똑한 방법일 수 있다는 데에도 생각이 닿았다. 그래서 2021년, 직장과 그리 멀지 않은 아산시 송악면의 농촌으로 귀촌했다. 한적한 시골에서 유쾌한 일상을 영위하고자 했다. 자신과 아내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그보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자는 데 방점을 찍고 귀촌을 결행한 것이다.

“2004년에 정부가 실시한 ‘국민의식조사’를 보면 성인의 30% 정도가 시골 생활을 바라는 걸로 나타난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10여 년 전부턴 매년 40만~50만 명이 농촌으로 내려갔다. 엄청난 메가트렌드다. 사람들은 왜 시골로 갈까? 도시에서 직장인으로, 부모로 열심히 살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없었다는 자각에 추동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시골에서 육체적·경제적으로 다소 힘들망정 ‘내가 비로소 주인이 되는 삶’을 바라는 철학적 방향 전환에 따른 귀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난 그들에게 작은 촛불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농업의 이론과 실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주민욱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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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들의 생태 자체가 스승이다


채 교수가 아내와 단둘이 살아가는 시골집엔 ‘시골살이궁리소’라는 명패가 붙어 있다. 너른 뜰엔 길차게 자란 소나무들이 푸른 그늘을 드리워 상쾌하다. 소나무보다 더 많고, 시각적으로 더 압도적인 구조물도 즐비하다. 이른바 ‘쿠바식 틀밭’이 숱하게 널려 있는 것. ‘틀밭 키친가든’이라 부르는 텃밭 정원이다. 목재, 플라스틱, 철재 등속으로 제작한 틀밭의 초록 색조와 기하학적 구성에 힘입어 텃밭 자체가 참신한 정원으로 진급한 모양새다. 틀밭은 채 교수가 해온 시골살이에 관한 갖가지 ‘궁리’의 집합체인 ‘시골살이궁리소’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시그니처 물상이다. 그는 재래 텃밭보다 기능적이고 미적인 틀밭 농사법을 이곳에서 시현, 시골 생활자들에게 틀밭의 우수성을 채택할 기회를 부여한다. 가든 디자인, 목공, 온실 짓기, 잡초 방제법 등도 가르친다. 안전하고 흥미로운 시골살이를 위한 실용적 조언과 철학적 제안도 한다. 이 모든 아이템을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묶어놓고 주기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이 많다고 들었다.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나?


“예비 귀촌·귀농인, 또는 시골 생활 초심자들이 참여한다. 모집 시점의 경쟁률이 매우 높다. 참여자들은 틀밭이 다량으로 설치된 이곳에서 시골 생활에 필요한 많은 걸 체험하고 익힌다.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돕는다. 나 역시 강사 역할을 하지만, 딱히 나를 통해 배우라고 강변하진 않는다. 다만 내가 구사한 모델을 보여줄 뿐이다. 취사선택과 자기화는 각자가 알아서 할 몫이다.”



틀밭엔 흙과 잡초의 관리가 용이한 점을 비롯해 장점이 많다. 단점은 없나?


“생산성이 낮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이는 노동력을 덜 빼앗기는 방식이라는 뜻이며, 따라서 장점일 수 있다. 시골에 내려와 다들 텃밭 일구는 데 뼈가 빠지도록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큰 농사는 기계가 거의 다 하지만 작은 농사는 삽과 호미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날마다 정원과 텃밭의 풀을 뽑다가 관절염에 걸렸다고 투덜거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도시에서보다 더 바쁘게 산다는 얘기도 흔하고.

“어쩌면 시골은 ‘바보들의 천국’이다. 수시로 텃밭의 잡초를 뽑으며 무념무상에 빠지다니. 채소류를 사서 먹으면 더 싸고 편하지만, 풍성한 수확물을 거두는 데 재미를 느껴 관절염을 무릅쓰는 게 아닌가. 가령 소량의 배추를 길러 급할 때 뽑아 먹는 정도에서 만족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굳이 자식들과 친지들에게 줄 김장용까지 잔뜩 기르느라 고생을 사서 한다. 그런 식으로 일상을 밀어붙이면 결국 풀 뽑기에 치를 떨게 되고, 급기야 굴레에 갇히기 십상이다.”




(주민욱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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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생활의 묘미를 맛보긴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까?


“과욕은 버리고, 삶을 관조해 ‘나’를 반추하는 일상을 누리는 게 필요하다. 그게 ‘나답게’ 사는 첩경이다. 가령 관조의 눈으로 시골의 자연을 바라볼 경우, 모든 게 경이롭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런 경험이 잦다 보면 자기 변화가 일어나면서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귀촌한 이들의 목적은 대체로 맘 편히 살자는 데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주변의 자연에 큰 관심과 의미를 두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나에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당이 스승이다. 사계의 순환과 생명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물들의 생태 자체가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슴에 담게 하는 교사다. 요즘 같은 초봄, 얼어붙었던 흙을 헤치고 당차게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라. 거의 기적이지 않은가. 싹눈만 그런 건 아니다.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외경을 느낀다. 그럴 땐 나의 삶이 통째 변할 것 같은 감흥에 빠지곤 한다. 시골 생활의 묘미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에 묻히는 시간을 덜어 ‘나’와 세상과 삶을 관조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비울 건 비우고 채울 건 채우는 게 즐거운 귀촌 생활의 포인트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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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욱 프리랜서)




‘궁리’가 그의 가솔린, 연속적인 일은 터보 엔진!


채 교수는 관조 있는 삶을 추구한다.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고 인생이라는 미스터리를 응시, 해법을 궁리하며 사는 게 좋은 시골 생활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는 조용한 캐릭터의 소유자? 한가한 일상을 구가하는 이? 아니다. 눈엔 피로가 엉겼지만 입에선 시종일관 군더더기 없는 달변이 쏟아진다. 몸은 쉴 새 없이 재깍거리는 초침처럼 바쁘다. 교수 직분을 수행하고,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작물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그는 날마다 종일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래서야 무슨 수로 시골 생활의 재미를 볼까 싶다. 일할 땐 미친 듯 일하되, 놀 땐 신바람 나게 놀아야 생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아닌가. 그러나 그는 어딘가 산정에 오르고 싶은 사람이다. 그 어딘가는 농대 교수로서, 농업 활동가로서 제 몫을 완수하는 지점, 바로 그곳이다. 따라서 목적지에 도달할 ‘궁리’가 그의 가솔린이며, 연속적인 일이 그의 터보 엔진이다.

“귀촌 이후 한시도 쉬지 않고 일에 취해 산 나머지 체중이 확 줄었다. 그러나 일 자체가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한다. 진부하게 흘러가기 쉬운 삶에 깊이를 부여해준다. 돈과 명예욕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 제어 능력을 길러준다.”



귀촌이 삶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라면, 귀농은 경제효과를 노릴 수 있는 방책이라 한결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요구한다. 귀농은 권장할 만한가?


“고도의 신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평생 전답에 땀을 뿌리고 산 농부의 얘긴 이렇다. ‘농사는 백 년을 지어도 갈피 잡기 어렵다.’ 신규 귀농인에겐 진입장벽이 엄청 높아지기도 했다. 예컨대 땅값이 상승해 투자비가 너무 많이 든다. 자금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소규모 농사, 또는 텃밭 농사로 자족하는 게 낫다.”



당신의 귀촌은 사람들을 시골로 보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외지인 수혈에 따른 효과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나?


“시골로 들어가는 도시인이 많아야 농촌이 살아난다. 이를테면 우리 마을엔 군내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데, 귀촌인이 많아지면 바로 해소될 문제다. 외지에서 온 이들이 원주민들의 파이를 뺏어 간다고 보는 눈도 있지만 오해다. 공유할 파이의 크기가 커지는 효능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주민욱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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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거둔 성과를 자평한다면?


“내가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농촌이다. 그걸 실현해 농업계에 한 획을 긋고 싶었다. 그러나 나처럼 부족한 사람이 그게 가능하겠나. 매사 정신 바짝 차리고 뛰는 게 고작이다. 한 획에 못 미치는 한 점이나마 찍자는 생각으로 일에 묻혀 산다.”



“서너 시간쯤 잔다. 날마다 그렇다. 고뇌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건 아니다. 원래 체질이 그렇다.”


뒤집어지기 쉬운 게 사람의 마음이다. 초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 점에서 채 교수는 발군이다. 농촌 살리기. 그 지난한 일을 가열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니 말이다.




채상헌 교수가 주는 귀농 Tip



•시골 생활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을 성찰해, 시골에서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부터 정립하자. 또 그 이유를 글로 써보자. 몇 줄이라도 쓸 게 없는 사람이라면 시골행을 재고하자. 의도와 방향이 불분명한 귀농·귀촌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정착하기까지 과정이 만만치 않은 게 시골살이다. 두렵고 힘든 일이 돌출할 걸 예상해야 한다. 그럼에도 뚜렷한 이유와 가슴 설렘이 있다면, 부부가 함께 시골행을 공감한다면, 그때부터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자.

•귀농의 경우엔 집과 농지를 서둘러 마련하지 마라. 초기 1, 2년은 귀촌 형태의 생활을 하며 농사 기술과 농촌 물정부터 익히는 게 현명하다. 귀촌의 경우엔 굳이 너른 터를 장만할 것 없다. 일복만 터지기 십상이니까. 부부 두 명이 살 경우 661㎡(약 200평)쯤의 터를 잡자.

•귀촌 후 딱히 하는 일 없이 사는 건 실로 따분하다. 신속하게 늙어가는 지름길이다. 찾아보면 일거리는 많다. 도시에서 쌓은 경륜을 밑천으로 누구나 재능 발휘가 가능하다. 도시에서 벌어들인 수준에 맞먹는 소득을 거둘 수도 있다. 농사에 뛰어들어 버는 돈보다 더 나은 수입 획득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자그만 민박 영업이라도 하라. 민박과 동시에 도마나 나무젓가락처럼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기지를 발휘해 소득을 배가하라. 자신의 재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다각도로 소득원을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시골살이를 영위하자는 얘기다. 그게 가능한 게 시골이다.

•체력과 활동성이 떨어지는 시니어라면, 하다못해 무라도 소량 재배해 로컬 매장에 갖다 주자. 수익은 적을망정 활력을 얻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맑은 물을 마시고 파란 하늘만 바라보며 살다간 우울증이 현관문을 노크할 수 있다는 걸 유념하자.


박원식 소설가brav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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