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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인근 정체 불명의 거대 수직 구덩이.

대체 이 지형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부산 #만덕센텀 #부산택시

00:00 도심 천변 거대 구멍의 정체

01:40 부산에 생긴 대한민국 최장 초대심도 터널

02:36 터널 만들 때 수직구부터 뚫는 이유

03:57 3초 안에 화약 300개 터트리기

05:26 만덕-센텀 터널 뚫은 과정 최초 공개

07:51 무게 149톤 초대형 터널 콘크리트 거푸집

10:22 터널 도로에 아스팔트 안 쓰는 이유

12:44 부산 땅에서 이런 도전은 처음

13:22 세계 최고 수준 노하우로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장 초대심도 터널의 시공 원리

부산 도심 지하 깊은 곳을 관통하는 만덕-센텀 터널은 수직구 굴착부터 발파, 콘크리트 라이닝까지 정교한 공정이 순차적으로 맞물려 완성됩니다.

도심 한복판, 온천천 인근에 나타난 거대한 수직 구덩이는 단순한 공사 흔적이 아니라 초대심도 터널을 뚫기 위한 '수직구'입니다. 산악이나 지하를 관통하는 장대터널을 시공할 때는 지표면에서 곧바로 수평으로 굴진하는 대신, 먼저 수직으로 구멍을 뚫어 터널 본선까지 내려가는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굴착을 진행할 수 있어 전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환기와 자재 반입 경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발파와 굴착, 그리고 거푸집 시공

암반 구간의 터널 굴착에서는 발파 공법이 핵심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화약을 순차적으로 기폭시켜 암반을 파쇄하는데, 이때 진동과 소음을 주변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범위 내로 관리하는 정밀한 계산이 함께 이뤄집니다. 굴착이 끝난 구간은 지반의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 대형 콘크리트 거푸집을 이용해 터널 내부를 마감하는 라이닝 공정을 거치며, 무게가 수백 톤에 달하는 거푸집 장비가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순차적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합니다.


도로 포장재를 아스팔트로 쓰지 않는 이유

터널 내부 도로는 지상 도로와 달리 콘크리트 포장을 주로 채택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화재 시 아스팔트의 인화성과 유독가스 발생이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콘크리트 포장이 내구성과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초대심도 터널 공사는 지반조사, 발파 설계, 환기 계획이 복합적으로 얽힌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지역의 교통 체계뿐 아니라 인근 부동산 가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관련 키워드

#부산 # 초대심도터널 # 터널시공 # 발파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