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더 이상 12·3 내란 재판 맡을 자격 없어"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경기 시흥 SPC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너무나 참담한 마음으로 안전한 일터는 그 자체가 노동자의 기본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21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2022년 (SPC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SPC는 대국민사과를 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전한 일터는 그 자체가 노동자의 기본 권리"라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CJ 대한통운과 한진·롯데 등 택배 업체가 대선 본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해서는 "더 이상 12·3 내란재판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법원과 공수처의 처분을 기다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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