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강(흑관) · 아연각관(백관) · 스테인리스각관(304) · 알루미늄 각관 비교
금속공사 각관 가이드
두께 2.0~5.2t 기준 | 가격 · 내식성 · 도장 공정 비교
금속공사에서 두께(t)는 단순히 “튼튼함”의 문제가 아니다.
두께가 바뀌면 중량 → 가격 → 가공성 → 방식(부식 방지) 전략이 함께 바뀐다.
이 글에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5.2t 구간을 기준으로
탄소강, 아연각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각관을 가격과 성능, 시공성 관점에서 비교한다.
1. 비교 기준 조건
규격: 50×50 각관
길이: 6m / 1본
두께 범위: 2.0t ~ 5.2t
용도: 난간, 프레임, 구조 보조재, 박스 프레임, 외부 노출 포함
실제 단가는 시기와 물량, 가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본 글에서는 재질 간 상대적인 차이와 판단 기준을 설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2. 두께별 가격 비교
50×50×t / 6m / 1본 기준 (현장 체감 단가 범위)
두께(t) | 탄소강 흑관 | 아연각관(백관) | 스테인리스 304 | 알루미늄 |
|---|---|---|---|---|
2.0t | 약 16,000원 | 약 19,000~21,000원 | 약 90,000~100,000원 | 약 65,000~75,000원 |
2.9t | 약 22,000원 | 약 26,000~28,000원 | 약 120,000~135,000원 | 약 90,000~105,000원 |
3.2t | 약 25,000원 | 약 30,000~33,000원 | 약 140,000~155,000원 | 약 105,000~120,000원 |
4.5t | 약 35,000원 | 약 42,000~46,000원 | 약 190,000~210,000원 | 약 150,000~170,000원 |
5.2t | 약 40,000원 | 약 48,000~52,000원 | 약 220,000~240,000원 | 약 175,000~195,000원 |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탄소강 흑관: 기준점, 가장 저렴
아연각관: 흑관 대비 약 20~30% 상승
알루미늄: 흑관 대비 약 4~5배
스테인리스(304): 흑관 대비 약 5~6배
3. 두께가 올라갈수록 재질 선택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
1) 탄소강 각관(흑관)
두께가 증가해도 단가 상승은 비교적 완만하다.
가공성과 용접성이 가장 우수하다.
단점은 명확하다. 방식 처리를 하지 않으면 두께와 무관하게 녹은 동일하게 발생한다.
즉, 흑관은 두께로 수명을 늘릴 수 없고, 도장과 전처리가 수명을 결정한다.
2) 아연각관(백관)
두께 증가와 함께 구조 안정성과 기본 방청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아연 도금층이 초기 표면 녹 발생을 억제한다.
다만,
용접부와 절단부에서는 아연층이 파괴되며
이 부위는 반드시 보수 및 도장 공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아연각관 + 용접부 정리 + 도장 조합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3) 스테인리스 각관 (STS304)
두께 증가와 함께 강성과 내식성이 모두 상승한다.
도장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재료비가 매우 높고
용접부 연마, 세척, 오염 관리가 곧 성능을 좌우한다.
철분 오염이 있으면 국부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는 “관리가 필요 없는 재료”가 아니라
관리 방식을 재료비로 선결제하는 선택에 가깝다.
4) 알루미늄 각관
두께 증가 시 가벼운 구조재로는 유리하다.
미관, 형상 자유도, 경량성이 강점이다.
단,
콘크리트 및 모르타르와 접촉할 경우 알칼리 환경에서 부식 위험이 있으며
반드시 접촉부 차단(역청질 도료 등)이 필요하다.
구조용으로 사용할 경우 단면을 키워야 하므로 비용이 빠르게 증가한다.
따라서 알루미늄은
구조 내구성보다는 경량·미관·형상 목적에 적합하다.
4. 아연각관 + 도장 방식이 가장 합리적인 이유
선택한 방식은 다음과 같다.
아연각관(주로 2.9~3.2t) 제작
용접부 슬래그 제거 및 연마
전면 도장
이 방식은 현장 기준으로 가장 균형이 좋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스테인리스 대비 재료비는 약 1/4~1/5 수준
흑관과 동일한 제작성과 시공성
아연 도금 + 도장으로 이중 방식 효과
추후 유지관리 및 재도장 가능
초기 녹, 녹물 민원 발생 가능성 최소화
5. 필수 공정 정리
이 공정이 빠지면 아연각관을 쓰는 의미가 없다.
1) 용접 후 예비처리
슬래그 제거
용접 비드 그라인딩
모서리 라운딩 처리
도막은 날카로운 모서리에서 가장 먼저 파손된다.
2) 전처리
탈지
표면 정리(샌딩 또는 경량 블라스트)
3) 하도
아연도금 대응 프라이머
또는 아연리치 보수제(용접부 집중)
4) 상도
외부 노출 시 에폭시 하도 + 우레탄 상도 권장
“녹막이 2회”는 최소 기준일 뿐이다.
6. 두께별 현실적인 결론
2.0~3.2t
아연각관 + 도장 조합이 가성비와 안정성에서 가장 우수하다.
4.5~5.2t
구조 목적이면 아연각관 유지가 합리적이며,
유지관리 불가 또는 고급 마감이 요구될 경우 스테인리스 검토가 가능하다.
알루미늄
구조 목적보다는 경량, 미관, 형상 자유도가 요구될 때 선택한다.